경기도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아동가구의 도배‧장판을 교체하거나 해충과 곰팡이 소독‧방역을 지원하는 내용의 ‘아동 주거빈곤가구 클린서비스’를 올해 시범 실시한 결과, 지원가구의 93%가 ‘만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앞서 경기도와 경기도 주거복지센터는 지난 10월 말부터 수원, 고양, 부천, 시흥 내 아동이 있으면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22가구를 대상으로 곰팡이‧해충 제거, 도배·장판 교체, 수납·정리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냉‧난방기, 책상 등을 제공했다.사업 사후 경기도 조사에서 지원가구 22가구 중 93%(‘매우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됐던 평택시 어린이교통공원이 지난달 다시 문을 열고 어린이 교육생을 받고 있다. 평택 어린이교통공원은 임시 휴관동안 실내 체험관 및 실외 시설물 리뉴얼을 했다. 교육예약은 어린이교통공원 홈페이지(https://tp.puc.or.kr/)에서 가능하다.예약은 평일 오전, 오후 1팀씩 20명으로 제한한다. 지역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단체 예약이 가능하다. 개인 예약은 12월까지 시범 운영 이후 정상화 할 예정이다. 어린이교통공원은 코로나 예방을 위해 전시관 내부 소독과 환기를 매일 실시하고 출입구에 열화상
경기도가 실시한 대국민 정책제안 경진대회 ‘제3회 새로운 경기 제안공모 2021’에서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단지) 조성 시 어린이 안전통학로 확보 방안’ 제안이 우승을 차지했다.도는 30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제3회 새로운 경기 제안공모 2021’ 본선을 개최한 결과 ▲1등 장재훈·박종환씨의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 조성 시 어린이 안전통학로 확보 방안’ ▲2등 박미현·강동현씨의 ‘저금리시대, 현행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비 고율의 연체요율 가산금 부과방식 개선 제안’ ▲3등 남상우씨의 ‘경기도 실내사격장 안전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경기도의회의 제2차 교육재난지원금과 사립유치원 교육안정화 지원금 제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앞서 도의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와 사립유치원을 위해 도내 유·초·중·고교 학생 166만 6000명에게 1인당 5만 원을 지급하고, 올해 9월 1일 기준 884개 사립유치원에 교육안정화지원금으로 일반 운영비 500만 원씩 지원할 것을 제안한 데 따른 발표다.도의회는 가구당 교육비 지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1% 늘었지만, 가계 살림살이는 전년 동기 대비 0.7% 줄었다는
구글의 공동창업자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는 세상을 바꾼 자신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이 몬테소리 교육으로부터 결정적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더구나 인성까지. 대구 한별유치원도 몬테소리 교육을 근간으로 삼고 있다. 아이들을 사회의 따뜻한 리더로 키워내기 위해서다. 하지만 꼭 몬테소리가 아니어도 좋다. 이순종 원장은 유아교육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교육철학이라고 강조했다. Q. 한별유치원의 교육철학은 분명해 보이는데. 우리 한별유치원의 교육은 자신을 사랑하고 타인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리더를 키우자는 것이다. 아이의
이보다 더 확고하고 분명한 유아교육철학이 또 있을까. 대구 북구에 위치한 한별유치원(원장 이순종)은 우리에게 유아교육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그 방향을 보여준다. 한별유치원의 교육은 ‘세상을 이롭게 하는 리더를 키워내는 교육’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명석하고 뛰어난 아이들을 길러내는 것, 그렇게 자란 아이들이 스스로 타인을 배려하고 돕는 리더로 성장하도록 인성을 가꿔주는 것이 바로 한별유치원의 유아교육이다. 한별유치원 원생들은 초등학교에 올라가서 반장 회장으로 활동하는 똑 부러지는 아이들이 유독 많다. 주위 엄마들로부터 꼬마 신사
초등학교 취학직전 3년의 교육은 ‘무상’을 원칙으로 규정한 유아교육법에 따라, 공·사립 유치원 학부모에 대한 유아교육경비 지원 차별을 철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공정한 유아교육을 위한 국회토론회’에서 나온 주장이다. 토론회에서 ‘공사립 학부모 불공정 해소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한 김정호 교수(서강대학교 겸임교수)는 우리나라 공사립 유치원 학부모에 대한 정부의 지원 차별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유치원 알리미 공시 자료에 의하면 공립유치원 학부모는 월평균 5000원 비용을 부담(교육과정비
이 기사를 통해 정부기관 공무원이 아닌, 유치원과 교사들, 그리고 학부모와 우리의 아이들이 진정한 교육의 주인이 될 수 있는 유아교육의 방향을 생각해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 공사립 학부모 지원 불공정 현황많은 부모들이 아이가 공립유치원에 다닐 수 있기를 바란다. 사립유치원에 비해서 워낙 학부모 부담금이 작기 때문이다. 유치원 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자료에 의하면 공립유치원 학부모는 월평균 5000원을 부담하는데(교육과정비+방과 후 과정비), 사립 학부모는 17만 원을 부담한다. 국공립이 사립에 비해서 부모 부담금이
만일 민간의 사인이 운영하는 소규모 자영업체에 대형 법인회사나 공기업의 회계재무를 관리하는 시스템을 일률적으로 적용하라고 한다면 어떻게 될까. 우리나라 사립유치원이 처해 있는 엄연한 현실이다. 우리나라 사립유치원은 총 3729개원인데, 법인이나 기타 형태로 운영하는 508개원을 제외한 민간 개인이 운영하는 원은 3221개원으로 우리나라 사립유치원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우리나라 사립유치원 현실에 맞는 재무회계규칙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 사립유치원의 회계 책임 강화, 에듀파인의 도입 2012년 유아교육법 개정으로 무상유아
우리나라의 민간 유아교육을 대표하는 사립유치원 최대 단체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사장 김동렬)가 공사립 유치원 학부모에 대한 ‘공정한’ 정부지원을 요구하고 나섰다. 공립유치원에 자녀를 보내는 학부모들은 사실상 정부로부터 유아교육경비를 전액 지원 받는 반면, 아직도 사립유치원에 자녀를 보내는 학부모들은 월 17만 원 안팎의 교육경비를 부담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한 것이다. 반면, 우리나라 유아교육법은 초등학교 취학 직전 3년의 유아교육은 ‘무상교육’을 원칙으로 규정하고 있다. 한유총이 주장하는 ‘누구에게나 공정한 유아교육’은 특히 내년
경기 수원시가 아동학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재학대 방지를 위해 ‘2021년 하반기 아동학대 고위험군 합동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점검은 11월22일부터 12월31일까지 수원시청 아동보호팀, 수원 남부·중부·서부경찰서,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합동으로 진행한다.대상 아동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최근 1년간 2회 이상 아동학대 신고·수사 이력이 있었던 아동 ▲아동학대로 인한 분리 보호 조치 후 가정으로 복귀한 아동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사례관리 중인 아동 중 학대 징후 등이 발견돼 점검이 필요한 아동 등
경기도가 출산가정에 50만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사업’ 접수 방법을 11월 24일부터 온라인으로 확대한다.태어난 지 12개월 이내 출생아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출생일과 신청일 모두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면 거주 기간 관계없이 5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내용이다.기존에는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만 가능했으나 도는 접근성 개선을 위해 경기도 온라인 행정서비스 통합 포털인 ‘경기민원24’(https://gg24.gg.go.kr)에 접수창구를 마련했다.방문 신청과 달리 24시간 연중 접수가 가능하다. 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조광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5)이 어린이집과 유치원 통학버스 차량의 CCTV 설치비 지원을 촉구했다.조 의원은 23일 경기도 건설교통위원회 2022년 본예산 심의에서 “법령에 따라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어린이통학버스에 운행기록장치를 신규차량은 올해부터, 기존 차량은 내년 말까지 모두 장착해야 한다”며 “어린이 안전을 위해 교통국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작년 6월 9월 개정된 교통안전법 제9조 및 제55조에 따라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의 어린이통학버스 차량은 운행기록장치(DTG)를 의무적으로
‘공정한 유아교육’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이달 27일 오후 1시 국회의원 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중인 국민의힘 정경희 의원(교육위 간사, 비례대표)과 김병욱 의원(경북 포항시남구울릉군)이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주관하는 토론회다. 교수, 변호사, 학부모단체 대표 등 각계 전문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토론 주제는 ‘공·사립 유치원 학부모 불공정 지원에 대한 해소방안’이 핵심이다. ‘사립유치원 회계규칙 수립을 위한 유아교육법 개정 방향’을 생각해보는 발표와 전문가 종합토론도 진행된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공임대주택 공급물량 중 약 100호를 만 18세 이후 아동복지시설 등을 떠나야 하는 ‘보호종료아동’에 우선 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국토교통부가 지난달 2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 한정한 보호종료아동 주거안정지원사업 시행자에 지방공사를 추가하는 내용의 ‘소년소녀가정 등 전세주택 지원 업무처리지침’ 개정안을 공포한데 따른 것이다.도는 “이번 개정안은 보호종료아동에게 공공임대주택 물량 공급이 필요하다는 도의 건의를 정부가 수용한 것으로, 지침 개정에 따라 도는 최근 GH와 보호종료아동 공급물량 배
오산시청에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현판이 걸렸다. 오산시는 지난 8월 27일 경기도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았다.상위단계 인증은 아동의 참여체계, 아동권리 독립적 대변인,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등 유니세프의 9가지 아동친화도시 인증 원칙에 따라 엄격한 심의를 거친다. 오산시는 아동의 시정참여 확대, 다양한 교육 및 놀이·여가 인프라 구축, 아동 보육 및 돌봄 시책 추진, 아동 보호 체계 마련 등을 통해 9가지 인증 원칙별 고른 평가를 받아 우수한 점수로 인증을 획득했다.이에 따
아동 청소년들의 절반 정도가 코로나19 확산 이후 정서적 우울감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교육연구원(원장 이수광)은 전국교육정책연구소네트워크 공동연구과제로 추진한 코로나19 전후 학생들의 심리와 정서 변화 연구 보고서(연구책임 이근영 연구위원)를 최근 발간했다.이 보고서는 서울, 경기, 인천, 광주, 충남, 전북 지역의 초·중·고 학생(초2~고2) 2만7976명의 코로나19 이후 심리정서 변화 실태를 담고 있다.연구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학생들의 정신건강 우울/불안 항목(걱정, 불안한 마음, 슬프고 울적한 마
경기 오산시 오산문화재단(대표이사 조요한)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인 뮤지컬 라이프 초등학교 결과 발표회가 열린다. 재단은 2021년 2학기 뮤지컬 라이프 초등학교 결과발표회가 11월 12일부터 12월 22일까지 세미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2021년 2학기에는 오산시 초등학교 15개 학교, 58학급이 뮤지컬 수업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지난 8월부터 10주간 20시간에 걸쳐 전문적인 뮤지컬 지도를 받았다.결과발표회는 2021년 진행한 뮤지컬 라이프 수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이다. 8개 초등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코로나19 위기상황에도 안전한 아동돌봄 환경 조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보육사업 유공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는다.민선7기 출범 첫해인 2018년 ‘보육인프라 구축 및 특수시책을 통한 보육서비스 품질개선’ 등의 성과로 같은 상을 받은 바 있는 시는 3년 만에 또다시 보육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보육유공자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한다고 18일 밝혔다.시는 안심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과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사태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내삼미동에 조성한 ‘오산미니어처빌리지’가 12일 개관식을 열고 오는 13일부터 시민들을 맞이한다고 전했다.오산미니어처빌리지는 독일 함부르크의 ‘미니어처 원더랜드’와 미국 뉴욕의 ‘걸리버스 게이트’ 등 세계 주요 미니어처 테마파크에서 벤치마킹한 기술력을 도입한 국내 유일한 실내형 미니어처 전시관이다.부지면적 1만1783㎡, 건축면적 3521.86㎡(지상1층, 지하1층) 규모의 실내형 미니어처 전시관이다.실제크기의 1/87로 연출된 미니어처 세상을 통해 세계 각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누구나 함께 보고 즐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