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최근 도내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 영유아의 감염 경로를 분석한 결과, 약 78%가 ‘가족’으로 확인됐다며 양육자들의 선제 검사와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경기도에 따르면 8월 1일부터 19일까지 도내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84명으로 영유아가 162명(88%), 보육교직원이 22명(12%)이다.이 중 영유아 확진자 162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가족이 전체 78.4%(127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재원 아동 10.5%(17명), 지인·불명 8.0%(13명), 교직원 3.1%(5명) 등의 순이었
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동조합이 유치원 학급당 정원 감축과 학급 수 증설, 교원 선발 인원 확대를 촉구했다.노조는 이달 12일 성명을 내고 "전국 시·도 교육청에서 12일 공립유치원 교사 선정경쟁시험 사전 예고를 통해 발표한 전국 선발 예정 인원은 466명으로, 2021학년도 최종선발 인원 1232명에 대비해 766명 감소했다"며 그같이 촉구했다.노조는 교육의 질 제고와 원활한 유아 놀이 지원 및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서는 교사 1인당 유아 수를 감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코로나19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교실 내 많은 유아들을 교사들
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올 한해 29억6000만 원을 투입해 아동·장애인·노인·가족 분야에서 10개의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기준중위소득 170% 이하 가구(서비스별 기준 상이)에 해당하는 성남시민 4000여 명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다.이 사업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이들에게 12개월간 월 8만~18만 원 바우처 카드를 지급하고, 서비스 제공기관(196곳)을 선택해 이용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서비스는 ▲아동예술멘토링지원 ▲우리아이심리지원 ▲아동비전형성 ▲아동정서발달 ▲장애인보조기기렌탈 ▲장애인맞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출생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출생·육아·교육 관련 정책을 간결하게 정리한 출산·육아·교육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가이드북은 ‘임신·출산지원’, ‘자녀 양육지원’, ‘영유아 의료지원’,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 ‘미래 인재교육 지원’, ‘사회적 약자 출산 및 양육 지원’ 총 6개 파트로 구성됐다.국가 및 도 지원정책, 여기에 오산시만의 정책을 별도로 표기해 일반 시민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정리했다.시는 가이드북을 관내 공공기관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 영유아 관련 사회복지시설에 비치
경기도내 한 산후조리원 신생아실에서 근무하던 간호조무사가 결핵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경기도는 즉각 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도는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가능 기간에 신생아실을 이용한 44명을 대상으로 신속 결핵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보호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명회를 열어 치료과정에 대한 이해를 도울 방침이다.경기도에 따르면 A산후조리원에 근무하는 간호조무사 B씨는 지난 8월 9일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을 위한 흉부 X선 검사에서 결핵의심 소견을 받았다. B씨는 평소 결핵 이상증상은 없었다.B씨는 다음 날 10일 흉부CT 촬영에서도
교육부는 초등돌봄교실의 질 개선을 위해 방과후학교와 연계한 돌봄 공급을 확대한다고 최근 밝혔다. 초등 돌봄 확대 및 다양한 활동 중심의 돌봄 수요 충족을 위해‘방과후학교·돌봄 통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방과후학교와 돌봄의 연계는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을 거점으로 활용하며 방과후학교 수강 전후 시간의 틈새 휴식을 제공(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1개 이상 참여하면서 오후돌봄교실을 이용하지 않는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2020.9월 기준 2134실 운영, 2만7626명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왔다. 하지만 교육부는
교육부는 올해 2학기 유초중고교 등교 방안과 관련, 전면등교를 포함한 등교확대 기조를 유지하면서 단계적인 등교확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부의 단계적 등교 확대 방안 주요 내용은 아래 표와 같다. 우선 개학시점에는 거리두기 3단계 적용 지역은 등교수업 요구가 높은 학년 등교를 비롯해 초 3~6학년은 3/4 등교, 중학교 2/3 등교, 그리고 고등학교 1․2학년은 1/2 등교에서 전면등교까지 가능하다. 유·초1,2·특수학교(급)은 학교 밀집도를 제외해 전면등교가 가능하다. 고3의 경우 1차 접종이 마무리(8.8. 기준 접종률 96.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2일 경기도아동돌봄파주센터를 찾아 “돌봄문제를 개인책임의 영역으로 남겨두는 한 더 나은 사회가 되기 어렵다”며 “돌봄 국가책임제를 도입할 때가 됐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이날 오후 파주시 운정행정복지센터에 위치한 경기도아동돌봄파주센터를 방문해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정정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와 한아름 경기도아동돌봄파주센터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최종환 파주시장과 홍정민․서영석 국회의원도 함께했다.이 지사는 “우리사회가 전 세계에서 저출생 문제가 제일 심각하다고 한다. 저출생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환경 보호 중요성을 알리고 실생활 환경 보호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 ‘유아가 그린 환경’ 하반기 참가단체를 모집한다.도내 유아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500명 내외를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모든 활동은 교육 꾸러미(키트)를 제공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이번 프로그램은 ‘쓰레기, 안돼! 안돼!’와 ‘식물과 교감하는 건강 원예놀이’ 두 가지로, 이 중 한 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쓰레기, 안돼! 안돼!’는 분리배출을 주제로 한 영상 시청 후 교육 꾸러미
국회 교육위원회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은 “지자체별로 결식아동 급식단가가 천차만별”이라고 지적했다.정부와 지자체는 아동복지법에 따라 결식예방 및 영양 개선사항 지원 의무로 결식아동 급식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원대상은 △결식우려가 있는 수급자·차상위·한부모가정 등의 아동, △결식이 발견 또는 우려되는 아동 △아동복지프로그램 이용아동 등 총 30만 8000여명이다.정부는 2021년 기준 1식 6000원 이상 지원을 권장하고 있으며, 세부적인 지원기준·방법·절차 등은 지자체 조례로 운영하고 있다.강득구 의원실은 “보건
경기 화성시는 동탄‧서부경찰서와 아동학대 피해아동에 대한 신속한 보호체계를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아동인구 비율이 높은 화성시에 아동학대 사건이 급증함에 따라 기존 인력만으로 신속한 대응이 어려워 이를 보완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아동학대 공동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6명을 동탄‧서부경찰서에 상시 배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임기제 공무원 3명을 추가로 채용했다.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은 아동학대 사건 발생 시 경찰과 동행 출동해 피해아동의 보호조치를 수행할 예정이며, 24시간 당직체계를 활용해 야간 및 공휴일에 발생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출산정책의 일환으로 임산부와 영아기 대상 전문적·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생애 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임산부 및 만 2세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전문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가정에 방문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임산부가 서비스 신청을 하면 보건소에서 건강위험 요인, 사회적 요인 등에 대한 평가를 받고, 평가 결과에 따라 기본 방문과 지속 방문군으로 나눠 아동이 만 2세가 될 때까지 건강관리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동훈 오산시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내 임산부들이 겪는 사회적, 경
경기 용인시가 올해 어린이 안전을 위해 CCTV 설치·교통안전시설 개선·안전체험교실 등 사업에 259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용인에는 현재 공원과 어린이보호구역 등 646개소에 총 2830대 어린이안전 CCTV가 설치돼 있으며, 시는 매년 꾸준히 설치 지역과 대수를 늘리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지난달까지 최근 4년 동안 158개소 744대가 증가했다. 용인시청 10층에 위치한 용인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어린이안전 CCTV와 1480개소에 설치된 6394대의 방범 CCTV를 실시간 모니터링한다.CCTV 아래에는 용인시 C
경기 용인시가 이달 18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이나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학습도우미로 재능 나눔할 관내 대학생 60명을 모집한다.코로나19 위기로 온라인 수업을 하면서 학습격차가 벌어진 돌봄 아동들의 학습지도를 돕고 청년들에겐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서다.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대학(원)생과 휴학생이다.참여자들은 9월~12월 중순까지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44곳에 배치돼 하루 4시간찍 주5일 시간제 학습도우미로 근무하고 매월 약 90만 원의 임금을 지급한다. 신청을 원
경기 화성시가 ’아이키우기 편한도시’를 조성한다는 목표다. 시는 그 일환으로 가정양육지원시설인 아이자람꿈터와 공동육아나눔터의 명칭을 ‘화성형 아이키움터’로 통일한다고 밝혔다.시는 “영유아 놀이프로그램 및 장난감대여 등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자람꿈터와 공동육아나눔터의 명칭을 이달부터 통일한다”면서 “이용자들의 혼란을 줄이고, 상호 기능을 공유하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했다.화성형 아이키움터는 총 15개소로, 주로 영유아를 대상으로(구 공동육아나눔터는 초등생까지 대상) 놀이 프로그램, 자유놀이, 장난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는 10일부터 국가자격인정 학점은행제 지원을 통한 학력보완기회를 제공하고자 ‘장애영유아 보육교사’ 자격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장애영유아 보육교사’란 어린이집 이용대상이 되는 장애아동의 특별한 복지적 욕구에 대한 적합한 지원이 통합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전문성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육교사를 말한다.교육 대상자는 보육교사2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로 어린이집에 재직 중이거나 취업을 희망하는 보육교사다. 교육은 학점이 누적돼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학위취득이 가능한 국가자격인정 학점은행
국무총리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육아정책연구소가 초등학교부터 중등학교 학생뿐 아니라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들에게도 평화통일 교육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런 맥락에서 볼 때 강득구 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의 통일교육 지원법 개정 추진은 육아정책연구소와 방향을 함께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7월 8일 통일교육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하기에 앞서 강 의원은 육아정책연구소와 지난 5월 27일 육아정책연구소 대회의실에서 ‘남북한 어린이의 교육·보육 현황과 미래 발전 방안’ 심포지엄을 공동 주최했다.심포지엄에서 육아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제4회 ‘행복한 아빠, 육아·가사 사진 공모전’을 연다. 육아와 가사에 적극 참여하는 아빠의 모습을 통해 기존 여성 위주의 육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공모전은 7월 27일부터 8월 9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오산시에 거주하거나 오산시 소재 직장 근무자이면서, 아빠와 아이의 행복한 육아순간이나 가사활동이 담긴 사진이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응모는 신청 양식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해 사진과 함께 이메일(in764@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한 가족당 1점만 응모가 가능하며, 출품작은
대전 동화나라유치원 리더쉽 교육의 중심은 김현숙 원장이다. 김 원장은 유아교육경력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리더쉽 교육을 발전시켜 왔다. 리더쉽연구회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으며, 사립유치원장으로서는 파격적으로 공사립유치원장 자격 직무연수를 진행하고 있는 청주 교원대에서 오랫동안 관련 강의도 진행했다. 유아 리더쉽 교육은 왜 중요한가. 김 원장 이야기를 들었다. Q. 리더쉽교육 강의를 많이 하시는데. 교원대에서 7년, 필요한 곳이 있다면 전국을 다니며 교사를 상대로 10년 정도 강의를 했다. 리더쉽 교육에 대해 알고 싶
교육부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6조 3954억 원이 이달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확정됐다.이번 추경에는 2021년도 내국세 세입 확대에 따라 지방교육재정교부금 6조 3658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 교육부는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업계고 학생들과 전문대 학생들을 위한 자격증 취득지원과 직업계고 실습지원 멘토링을 위한 사업비 296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추경으로 증액된 교부금이 코로나 위기 극복과 교육여건 개선에 집중 투입되도록 세부내용을 교육청과 협의 중”이라고 했다.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