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에는 유아 자녀에게 다양한 교육을 경험시키고 싶은 학부모라면 누구나 보내고 싶은 유치원이 있다. 바로 ‘윌링스’ 유치원이다. 광주 남구에서 출발한 윌링스유치원은 광산구에 브랜치 성격의 ‘윌링스플러스 유치원’, ‘리틀윌링스 유치원’으로 확장했다. 본원이라고 말할 수 있는 윌링스유치원에는 만3~5세까지 유치원 연령기 모든 유아들이 다니고 있다. 윌링스플러스는 만4~5세, 리틀윌링스는 만3~4세 유아들이 다닌다. 윌링스유치원은 오랜 시간 대기하지 않으면 입학할 수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엄마들이 통학차량을 더 먼 지역까지
우리나라에는 세계 초일류가 삼성만 있는 것이 아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너무나 당연한 것처럼 알고 있는 사립유치원도 그렇다. 민간이 지난 110년간 구축해 온 우리나라 유아교육환경은 매우 독특하다. 요약하자면 ‘사립’의 대중화. 우리나라 사립유치원 원비는 ‘사립’임에도 불구하고 국공립유치원(단설 기준) 교육경비(원아 1인당 계산) 절반 정도에 불과하다. 원한다면 누구나 내 아이를 사립유치원에 보낼 수 있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교육서비스는 세계 어디에 내 놓아도 뒤처지지 않을 만큼 세심하고 그 수준을 인정받고 있다. 그러한 사립유치원이
김병욱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시남구울릉군)은 유치원 교실에 CCTV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는 내용의 ‘유아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최근 밝혔다.개정안은 전국의 공사립유치원 교실에 CCTV 설치를 의무화하고, 영상정보를 분실, 유출, 변조, 훼손하는 자에 대해 징역 또는 벌금에 처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설치에 소요되는 비용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보조한다. CCTV 영상정보는 아동의 안전 등을 확인할 목적 외에는 열람을 금지해 기본권 침해가 최소화되도록 조치했다.현행 영유아보호법은 지난 2015년 인천 어린이집
보호대상아동의 시설 퇴소 연령 상향 등 보호종료아동의 자립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의 아동복지법 개정이 추진된다.국회 정춘숙 의원은 보호종료아동의 자립지원 강화를 위해 △보호대상아동의 보호조치 종료 연령 상향 △보호연장 요건 완화 및 기간 확대 △자립정착금 국비 지원 근거 마련 △아동자립지원추진협의회 구성원에 지원 대상 아동 대표자 포함 등을 규정하는 아동복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법에 따르면 위탁가정이나 아동복지시설에서 보호받고 있는 아동은 민법상 성년(만 19세)에 도달하기 전인, 만 18세가 되면 보호가 종료된다.보호
국공립유치원(단설)의 원아 1인당 세금으로 투입되는 운영경비(교육경비)가 매월 140만 원 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2017학년도 자료). 강원도 춘천지역 공립단설유치원 3곳의 평균을 낸 금액이다. A유치원의 경우 2017년 한 해 동안 15억 4701만 7820원 경비가 투입됐다. 이를 재원 원아 수로 나누면 원아 1인당 교육경비는 월 142만 4510원으로 계산된다. 이곳 유치원에는 당시 26명의 교직원이 근무했다. 재원생 108명 B유치원은 18억 7609만 6112원 경비를 사용했다. 원아 1인당으로 계산하면 매월 144
대한민국의 대표적 ‘교육도시’ 오산시와 핀란드의 교육도시 에스포시가 교육·청소년 교류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5일 우호도시인 핀란드 에스포시와의 교류 관련 실무협의를 위해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전했다. 회의는 오산시와 핀란드 에스포시의 교류 관련 실무자들이 참석해 하반기 개최 예정인 오산시-핀란드 에스포시 5개년 협력 합의를 했다.또한 양 도시의 지속가능한 교육‧청소년 관련 교류 사업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사항들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오산시 이은영 교류협력팀장은 “양 시의 공동 관심사
보건복지부는 이달부터 열린어린이집 운영·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부모의 정보 접근성과 어린이집과 자자체 공무원간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고 밝혔다.그간 열린어린이집은 지자체 공무원과 어린이집 간 개별 업무연락과 종이문서를 통해 선정·운영해 정보 누락, 업무 부담이 발생했으며, 부모들이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보육통합정보시스템 상 열린어린이집 선정·운영 관리 기능을 추가해 서류 간소화 및 시스템을 통한 정보전달이 가능하도록 하고, 어린이집 정보공개누리집을 통해 열린어린이집 선정·운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세원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학교 교복 지원 조례 개정안’이 교육행정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통과돼 오는 23일 열리는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박세원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경기도는 지난 2018년 의무무상교육의 헌법적 가치를 바탕으로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2019년도 중학교 신입생에 대한 무상 교복 지원을 시작으로, 2020년도부터는 고등학교 신입생까지 지원을 확대해 왔다”고 말했다.이어 “하지만 이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송옥주 위원장이 17일 태아 장애를 산업재해로 인정하는 산업재해보상법 일부개정법률안(태아산재보상법)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현행법에는 임신한 여성 근로자의 위험한 근무환경으로 인한 선천적 장애 또는 기형아 출생이 '산업재해'에 해당하는지 여부가 명확하지 않았다.그러나 2020년 4월, 대법원의 “태아는 모체의 일부로 어머니와 함께 근로현장에서 언제라도 사고와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라는 판결이 나오면서 아이의 선천성 질병을 산재로 인정하고 지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욱 높아졌다.이에 ▲산재로 피해
경기 용인시가 코로나19로 위축된 가족 간 의사소통과 정서적 유대감 증진을 위해 자녀와 함께하는 온라인 인성교육 프로그램를 진행한다.다음달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초등 4~6학년과 중등 1~3학년 과정으로 나눠 ▲부모-자녀 성격 유형 검사 ▲우리 가족 버킷리스트 작성하기 ▲그립톡 만들기 ▲율곡 자경문 만들기 ▲환경퀴즈 도전 그린벨 등 자녀와 함께 재미있게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청은 16일부터 23일까지 용인시 평생학습관
경기 오산시는 14일 오산신협 3층 교육장에서 2021년 찾아가는 평생학습 배달강좌 런앤런 신규강사 11인을 위촉했다.배달강좌 런앤런(Run & Learn)은 5인 이상의 오산시민 또는 오산시 직장인이 모여 학습을 신청하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시간에 희망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평생학습프로그램이다.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3인’으로 한정해 특별 모집하고 있다.배달강좌 런앤런 강사는 1년 2회 공개모집한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거쳐 2021년 상반기 모집결과, 최종 11인이 신규강사
경기도의회 오지혜 의원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양육자 교육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오 의원은 9일 열렸던 도의회 제35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법제가 상당부분 진전됐고, 인식도 많이 바뀌었는데 여전히 아동학대는 줄지 않고 있다”며 그같이 촉구했다. 오 의원은 “아동학대는 신체적인 학대 뿐만 아니라 정서학대, 유기, 방임 등도 포함되며, 아동학대 가해자의 76%가 부모”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양육자들이 인지하지 못하고 저지르는 행동이 아동학대로 이어질 수 있는 것”며 “각 시기별 아이들을 이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경자 의원이 어린이집에 다니는 외국인 가정 자녀의 원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최 의원은 9일 도의회 제35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그같이 촉구했다. 최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은 예산 6억 7000만 원을 확보해 공·사립 유치원에 다니는 외국인 가장 자녀의 유아학비(누리과정 지원)를 지원하고 있는데, 경기도에서는 예산을 마련하지 않아 어린이집 외국인 아동은 그 같은 지원에서 소외돼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외국인에 대한 재난지원금은 보편적으로 지원하고 있는데
경기도의회 권락용 의원이 학대나 성범죄 피해 아동의 심리적 안정과 차분한 범죄 피해 진술을 돕는 ‘도우미견 프로그램’을 도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권 의원은 8일 열렸던 경기도의회 제352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미국에서는 15년 전부터 법정 도우미견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며 “도우미견과 교감하면서 정신적 외상을 겪는 아동 피해자에게 심리적 안정을 주고, 차분한 법정진술에 효과가 있음이 입증된 것”이라고 밝혔다.권 의원에 따르면, 2018년 기준 미국에는 캘리포니아, 네브래스카, 콜로라도, 워싱턴주 등 34개 주
경기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지역 어린이집 영유아에게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를 배부한다. 최근 지역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데 따른 조치다.관내 어린이집 826개소에 등록된 영유아 2만5426명에게 1인당 3매씩 총 9만3300매를 지원하며 어린이집 당 최소 60매를 지급하되 영유아가 20명을 초과할 시에는 10명단위로 구간을 설정해 추가 지급한다. 이번에 지급되는 마스크는 모두 KF94 제품이다. 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집은 오는 15일 화성시민안전교육센터에서 배부받고, 어린이집연합회 미 소속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유치원 급식 위생관리 지원 자문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8일 교육지원청 급식담당자, 영양(교)사 등으로 구성한 유치원 급식 자문위원 75명을 위촉했다.자문단은 올해 1월 30일부터 학교급식법 개정 시행으로 모든 국·공립 유치원과 원아 100명 이상 사립유치원이 학교급식법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법 적용을 받는 유치원 급식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운영된다.자문단은 이달 10일 수원과 성남지역 원아 100명 이상 사립유치원 원장과 영양(교)사 대상 비대면 연수를 시작으로 7차례에 걸쳐 경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가 영어 뮤지컬 및 웹드라마를 자체적으로 제작해 무료로 보급하는 등 온라인 학습 지원에 나섰다.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는 온라인 교육 콘텐츠로 제작한 영어 뮤지컬·웹드라마를 지난 3월부터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channel/UCODrDuBopMXKAv81j4xNqRQ)에 차례대로 게시 중이다.영어 뮤지컬은 ‘배고픈 염소 세 마리’와 ‘헤라클레스’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글과 영어 자막을 지원하고 예습, 복습, 본영상으로 구분해 단계별 교육이 가능하다. 또한 학습 보충자료도
경기도는 올해 총 927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교통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관련 사고로부터 보호하고자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과속단속카메라 등 각종 안전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시군별 수요조사를 토대로 무인과속단속 카메라 1,266대, 신호기 74개소, 연속형 과속방지턱 63개소, 바닥형 보행 신호등,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등을 설치해 보다 안전한 어린이보호구역을 조성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국비 468억 원, 도비 23억 원, 시군비 436억 원 총 927억 원의 예산을 투입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에서 7일부터 25일까지 2021년 여름방학과 하반기에 급식이 지원 될 결식우려아동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전수조사는 2020년 겨울방학 및 상반기 급식지원아동 266명과 새롭게 지원을 필요로 하는 결식우려아동, 그리고 동 주민센터에 등록된 결식우려아동 등을 대상으로 조사가 실시된다.만18세 미만의 취학 및 미취학 아동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 한부모가족지원법, 긴급복지지원법 등의 수급가구 아동과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52%이하인 가구 아동 등이 대상이다.시는 이번에 조사된 아동을
경기 안양시 만안구가 이달 10일부터 7월19일까지 초등학교 학생과 초등생 동일 연령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환경사랑 글·그림 공모전을 진행한다.주제는 ‘환경 위기에 대한 관심과 생활 속 환경사랑 실천’이다.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사는 세상, 지구를 구하는 슬기로운 저탄소 생활, 미세먼지 대응과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 등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글과 그림이면 된다.글(시, 수필)과 그림(회화, 포스터) 중 한 분야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으며 작품과 함께 참가신청서를 작성, 학교를 통해 일괄 응모하거나 만안구청 환경위생과에 직접 방문 또는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