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림유치원의 교육색깔은 “어린이들은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놀이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운다”는 놀이중심 교육에 기초한다. 선생님들은 유아들의 생각이 어디 쯤 있는지 파악하고 생각의 실마리를 열어주는 사고 조력자의 역할을 중시한다. 이 원장은 또한 “우리가 배워야 할 모든 것을 유아기 때 배웠다는 말처럼 유아교육은 다른 어떤 교육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Q. 매일 놀기만 하는 것 같은데 나중에는 공부 잘한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어떻게 가능한가. 송림유치원 졸업생 중에서 초등학교 우수생이 많다는 소리를 듣는
소위 말하는 ‘명문 유치원’의 조건은 무엇일까. 우선 그 유치원만의 색을 나타내는 유아교육에 대한 확고한 철학이 있어야 한다.다음으로 그러한 유아교육 철학을 이어나가야 한다. 무엇보다 아이들의 변화를 통해 교육효과를 입증해야 한다. 그때 비로소 학부모나 주위로부터 ‘명문 유치원’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전주 완산구에 위치한 송림유치원(원장 이경자)도 그러한 ‘명문’ 소리를 듣는 유치원 중 한 곳이다. 송림유치원의 교육을 요약하자면, 유아들의 ‘사고력’을 키우는 ‘놀이교육’ 중심이다. 방법은 다양하지만, 가장 특징적인 것은 보드게임
경기도교육연구원(원장 이수광)이 공립유치원 책무성을 제고하고 위해 공립유치원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와 관련 연구원은 최근 공립유치원 간 협력의 방법과 내용을 모색한 '공립유치원 협력체제 구축 방안'(연구책임 김현자 부연구위원)을 발간했다.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내 전체 공립유치원은 2020년 3월 기준 1204개원이다. 이중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1089개원(90.45%)으로 그 비중이 단설유치원(115개원, 9.55%)보다 월등히 높다.1학급 초등학교 병설유치원도 45.3%에 달했다. 1
정부는 개정누리과정을 통해 유치원에 놀이교육 과정을 도입하고 이를 이행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유아들에게 놀이가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러나 주의해야 할 것은 놀이교육을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그 목표나 방향이 확실해야 한다.그렇지 못하다면 놀이교육은 허울 좋은 교육일 뿐, 자칫 아이들을 별 의미 없이 놀리는 ‘방임’이 될 수 있다. 밖에 나가 친구들과 어울려 그냥 놀기만 한다고 다 교육이 될 수는 없다. 잘 짜여진 놀이의 방법이나 의도된 교육의 목적이 있어야 놀이는 교육이 된다. 원래 놀이교육은 민간이 운영하는
인건비는 특정목적보조금의 예산의 수립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예를 들어 급식비 지원 등을 시행하는 지역의 경우 지원된 예산을 모두 회계연도기간에 소진을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특정유치원에 1년간 1억 원의 급식비를 정부(교육청/지자체)에서 지원을 해주는 경우, 학기가 모두 마무리되는 매년 2월 28일에 지원된 급식비를 모두 사용해야 합니다. 그런데 급식비지원의 경우 과반 수 이상이 식재료비, 조리비 등인데, 이것은 세출 처리된 만큼 비용이 처리되지만 조리를 위한 인건비의 경우 예산수립의 선택이 매우 중요합니다. ◇ 직원의 인
국가적으로 혼인기피 풍조와 출산율 저하 현상이 장기화 되어감에 따라 사립유치원에 취원 원아수의 지속적 감소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사립유치원 설립자, 원장님들께서는 이점을 유의하시고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사립유치원 경영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취원 원아 수 감소 현상과 함께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사립유치원 경영이 몹시 힘들다고 고통을 토로하시는 설립자님 원장님들이 많습니다. 또한 사립유치원 재원이 부족해 당장 지출해야 하는 교원 인건비, 교재비 등을 설립자 혹은 가족 및 친지들로부터 차입을 해야 하는 불가피한 일이 많아진
국회 교육위원회 강득구 의원이 영유아 발달단계에 맞는 교육 필요 인권 보장을 위한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코로나19 시대에 우리 아이들의 교육격차와 교육불평등은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전 보다 훨씬 더 벌어졌으며, 이는 궁극적으로 아이들의 인권보장에도 심각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우려된다”며, “영유아 시기만큼은 지나친 사교육을 제한하고 발달 단계에 맞는 교육을 받아야 하며, 이를 위한 실효성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강 의원은 지난 21일 온라인 생중계(유튜브 채널 강득구T
경기 화성시 어린이문화센터가 24일 ‘팬데믹에서 회복으로’를 주제로 온라인 포럼을 개최한다.포럼의 부제는 ‘어린이의 일상을 지키고 바꾸는 질문과 발견’이다.유아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둔 보호자에게 코로나 이후의 시대를 점검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미래를 건강하게 맞이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다. 좌장은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최정윤 센터장이 맡았으며, 패널로 서경대 아동학과 신혜원 교수, 광남초 정진원 교사와 어린이 자문단, 총 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은 24일 오후 3시부터 4시 반까지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공식 유튜브에서 실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심민자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아동돌봄공동체 활성화 조례안’이 지난 16일 경제노동위원회 심의를 통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주민 주도적으로 아돌돌봄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돌봄사각지대 문제를 해소하고 마을공동체의 연대를 활성화하려는 목적이다. 아동돌봄공동체란 마을주민 10명 이상 주민모임으로 규정했다.조례안은 아동돌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시책 마련과 돌봄공간 조성 및 운영 지원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아울러 돌봄공간 운영계획을 수립 시행해 체계적인 아동돌봄공동체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22일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사립유치원 원장을 대상으로 장애 이해 교육을 위한 정책공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장애인식개선 주간(4.19.~4.23.)을 맞아 장애공감문화 확산 및 미래형 유치원 교육과정 안내 등을 위해 마련됐다. 배성근 부교육감과 사립유치원 원장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대구교대 권택환 교수가 장애교육에 대한 이해와 통합교육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2021년부터 도입되는 미래형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 및 원격수업 전환 시 등원중지 유아 지원 방안, 등원(출근)
교육부는 21일 교육자치 강화와 학교자율화를 위해 유·초·중등교육 권한을 시도교육청에 배분하는 것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이날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최교진)와 함께 학교자치를 실현할 있도록 ‘4차 권한배분 우선정비과제’ 발굴을 통한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교육부는 “유·초·중등교육과 관련한 지역교육정책에 대해서는 시도교육청이 일차적인 권한과 책임을 가진다는 원칙을 존중해, 법률적 근거가 없거나 모호한 규제적 지침을 원칙적으로 폐지하고, 시도교육청과 학교 현장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제도를 발굴한 뒤, 교
경기 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은 21일 서용인새마을금고와 아기 통장을 개설하면 출생축하금 10만 원을 지원하는 ‘희망나눔 저출산 극복프로젝트’ 업무협약을 맺었다.지역사회와 함께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2번째다.협약에 따라 서용인새마을금고는 2021년 1월1일 이후 관내 출생신고를 한 가정에서 아기 이름으로 새마을금고 통장을 개설하면 출생축하금을 지원한다.예산소진 시까지 지원하며 MG희망나눔재단과 서용인새마을금고가 각 5만 원씩 부담한다.정성규 서용인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저출산 문제에 도움이 되고자 협약을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미리 의원이 대표발의 한 ‘경기도 아동급식 지원 조례안’이 19일 상임위 심사를 원안 통과, 오는 29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예정이다. 조례안은 18세 미만 아동 중 저소득층 등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에 대한 급식지원을 체계적으로 규정했다. 김 의원은 광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제안된 조례안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아동급식은 각 시군에서 자체 조례를 마련해 시행하고는 있으나, 국비가 아닌 도비가 지원되는 사업임에도 보건복지부 매뉴얼에 의하도록 돼 있어 그동안 도 자체에서 제도상 보완사항이
경기도가 도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어린이집 노무사례집’ 1만1000부를 도내 어린이집과 시·군육아종합지원센터에, ‘보육교직원 권리존중’ 1000부를 시·군육아종합지원센터에 각각 배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교직원이 어린이집에서 학부모 및 원장과 겪는 문제 시 도움을 주고, 임금·퇴직금 등 근로관계와 인권침해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을 안내하고자 관련 책자 2종을 제작했다.‘어린이집 노무사례집’은 ▲어린이집 노동관계 법령 ▲근로계약 체결 ▲근로시간, 휴게시간, 휴일, 휴가 ▲임금, 퇴직금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과 함께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수칙’ 자료를 공동 제작·배포한다.이 교육 자료는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교통안전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카드뉴스 형태로 제작한다. 서울시 전체 605개 초등학교에서 스마트 가정통신문 앱(e알리미 등)을 통해 배포되고, 서울시교육청의 카카오스토리, 카카오 채널, 블로그 등 SNS를 통해 제공된다.주요 내용은 도로교통공단의 대표 캐릭터 ‘호둥이’가 친구들에게 교통안전수칙을 알려주는 형식으로 △‘어린이 교통
경기 오산시 오산문화재단(대표 조요한)이 지난 3월 9일부터 지역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 뮤지컬 특화교육 ‘뮤지컬 라이프’를 진행하고 있다.올해는 초·중학교 87개 학급을 대상으로 음악, 안무, 연기 등과 함께 대본 작성, 조명, 음향, 무대, 분장, 의상 등 스태프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특히 올해는 초등학교 10회 20차시, 중학교 16회 32차시 등 연령별 교육에 맞게 각각 차시별로 교재를 편찬했다. 경험이 풍부한 뮤지컬 공연 전문 배우 및 뮤지컬 관련 학위 소지자와 교수 경력자로 강사의 자격 요건을 강화했다.전문 뮤지컬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어린이에게 ‘노란 마스크’를 지급한다. 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관내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4만1000여 명에게 보건용 마스크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마스크 지원은 매일 등교하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1~2학년)의 학교 일상의 회복을 돕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함이다. 시 관계자는 “특히, 노란색 마스크를 지원해 어린이에 대한 시인성을 향상시켜 안전(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하는 목적을 더했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유치원 107개원, 초등학교 65개교, 특수학교(유·초등) 2개교 등 총 1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오는 7월부터 안산시 모든 여성청소년에게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시는 오는 7월부터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만 11~18세 여성청소년에게 매달 1만1500원, 연간 13만 8000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역화폐로 지원한다.수혜 대상은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하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사업’ 대상자를 제외한 총 2만2205명이다. 올해 지원 사업에 참여한 경기도 내 14개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인원이다.시 관계자는 “생리용품 구입비 지원을 통해 여성청소년들이 건강
경기 성남시는 4월 15일부터 28일까지 지역 내 모든 280곳 유·초·중·고교 교직원 714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 검사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는 117개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직원 3911명을,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는 유치원, 고등학교, 특수학교 총 163곳 교직원 3238명 중 자율적으로 참여를 원하는 검사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검사를 희망하는 교직원은 수정구 보건소 등 3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나 야탑역광장, 성남종합운동장 등 총 4곳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으면 된다.이
경기도가 만 18세 이후 아동복지시설 등을 떠나야 하는 ‘보호종료아동’의 주거 자립을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공공임대주택 입주는 물론, 전세임대주택의 경우 최대 1억1000만 원까지 보증금의 95%를 지원한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매년 도내 400여 명의 보호종료아동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 중 정부의 주거 지원(LH 전세임대주택 전형 등)을 받는 인원은 절반 정도에 그친다. 나머지는 위탁가정이나 전·월세 형태에 의존하고 있어 사회 적응 및 자립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도는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보호종료아동들을 대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