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오는 7월부터 안산시 모든 여성청소년에게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시는 오는 7월부터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만 11~18세 여성청소년에게 매달 1만1500원, 연간 13만 8000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역화폐로 지원한다.수혜 대상은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하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사업’ 대상자를 제외한 총 2만2205명이다. 올해 지원 사업에 참여한 경기도 내 14개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인원이다.시 관계자는 “생리용품 구입비 지원을 통해 여성청소년들이 건강
경기 성남시는 4월 15일부터 28일까지 지역 내 모든 280곳 유·초·중·고교 교직원 714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 검사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는 117개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직원 3911명을,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는 유치원, 고등학교, 특수학교 총 163곳 교직원 3238명 중 자율적으로 참여를 원하는 검사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검사를 희망하는 교직원은 수정구 보건소 등 3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나 야탑역광장, 성남종합운동장 등 총 4곳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으면 된다.이
경기도가 만 18세 이후 아동복지시설 등을 떠나야 하는 ‘보호종료아동’의 주거 자립을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공공임대주택 입주는 물론, 전세임대주택의 경우 최대 1억1000만 원까지 보증금의 95%를 지원한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매년 도내 400여 명의 보호종료아동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 중 정부의 주거 지원(LH 전세임대주택 전형 등)을 받는 인원은 절반 정도에 그친다. 나머지는 위탁가정이나 전·월세 형태에 의존하고 있어 사회 적응 및 자립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도는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보호종료아동들을 대상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과 이광재 의원, 이원욱 의원이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함께 오는 21일 오전 10시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영유아 인권보장과 과잉학습 방지를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2018년 아동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아동의 삶의 만족도는 OECD 27개국 중 꼴찌로 나타났다.아동의 70% 이상은 ‘평소에 시간이 부족하다’고 응답했는데, ‘학원 또는 과외 등 학습 관련 이유’가 75%를 차지했다.놀이가 부족한 이유에 대해서도 ‘과도한 학구열(50.8%), 학생이 놀면 안 된다는 사회적 분위기(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 환경부(장관 한정애),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 농림축산식품부(차관 박영범), 산림청(청장 최병암), 기상청(청장 박광석)이 1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업무협약식을 맺고 학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교육부 등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미래세대에게 기후위기·환경생태 교육이 필수적"이라며 협약 이유를 밝혔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학교 환경교육과 관련된 제도를 개선하고, 학생·학부모·교원 대상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기로
경기도의회 김영해 의원이 학대피해 장애아동을 위한 쉼터 설치와 학대피해 장애인을 위한 실효적인 자립정착금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13일 열렸던 제351회 도의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장애아동의 학대는 주로 가정 내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발견이 쉽지 않아 장기간에 걸쳐 신체·정서적 학대는 물론 열악한 의식주, 의료적 방치와 같은 지속적인 학대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가정학대 피해자가 발생했을 때는 가정으로부터의 신속한 분리를 통한 심리적 안정과 치료가 최우선이 돼야 하는데, 현재 학대피해 장애아동 전담 쉼터는 경기도에 단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산교육재단과 함께 14일부터 12월 24일까지 관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FUN-FUN한 방과후 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교육과정 이외의 시간을 활용한 방과후학교 지역연계 특화지구 사업이다. 앞서 시는 작년 12월 전국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교육부의 ‘방과후 학교 지역연계 특화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금 1억 원을 지원받았다.이에 ‘FUN-FUN한 방과후 학교’는 지자체 대응투자 2억 6천만 원을 포함해 총 3억 6000만 원의 규모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AI기반 핵심역량함양,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연수구 관내 유치원 50교에 근무 중인 교직원 및 종사자 1700여 명에 대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시교육청은 인천시와 연수구에 전수검사를 요청, 연수구 보건소는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전수검사를 실시한다고 했다.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의 모든 아이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기 위해서 앞으로도 방역 당국과 공조를 강화, 코로나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는 한부모가족지원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6일 국무회의를 통과 함에 따라 다문화 한부모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행령 개정은 지난해 10월 한부모가족지원법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다.다문화 한부모 지원을 확대하고 생계급여를 받는 한부모에게 아동양육비를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하는 한편, 여성가족부장관이 한부모가족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대한민국 국적의 아동을 양육하는 다문화 한부모가 지원 대상이 될 수 있도록, 외국인이 모 또는 부로서 대한민국 국적의 아동을 양육하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13일부터 국립암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소아암 학생을 위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경기도와 도 평진원이 도민 보편 평생학습권 실현과 도내 교육 사각지대 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사업 중 하나로 도가 교육비를 전액 지원한다.현재 고양시 국립암센터에는 소아암으로 인해 8명의 건강장애학생이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도교육청 병원학교를 통해 학업 지원을 받고 있지만, 3개월 이상 장기입원 또는 통원치료가 필요해 원활한 학업을 위한 별도의 교육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프로그램은 온라인 4개월 교육과정으로 경기미래교
경기 수원시의회 조명자 의원이 ‘수원시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조례안은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란 수원시에 소재하는 유치원 및 학교의 재학생 중 당뇨병 진단을 받은 18세 이하의 사람으로 규정했다.환자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의 조기발견 △소아·청소년 당뇨병의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당뇨병 관리에 필요한 기구 등의 보급 등의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으며, 효과적인 건강권 보장을 위하
경기도의회가 지자체와 학교의 협력을 통한 아동돌봄체계 마련을 고민하고 있다. 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은 12일 오전 10시 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관련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는 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권정선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장명림 한국교육개발원 석좌연구위원이 발제를 맡았으며, 김희정 오산시 아동청소년과 온종일돌봄팀장, 김경관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장, 이병희 안양 샘모루초등학교 교감, 김진아 오산 원당초등학교 학부모회장, 한정희 경기도청 아동돌봄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해했다. 권정선 부위원장은 “오늘 논의할 아동돌봄 문제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보육현장의 따뜻한 이야기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공모전 주제는 ▲보육지원체계 개편에 관련된 보육교직원·학부모·우리가족 이야기 ▲보육지원체계 개편으로 바뀐 구체적 하루 일상 등 2개 주제다.부모 부문과 보육교직원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수기 형식 원고를 접수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4월 9일부터 5월 7일까지이며, 출품작과 제출서류를 작성해 공모전 전자우편(childcare@goodmedia.kr)으로 접수하면 된다.제출된 수기는 내부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9명을 수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보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오는 5월부터 총 30억 원을 투입해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을 광주와 세종에서 3년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4학년 아동 대상 3년 동안 총 6회 주치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1회 본인부담금은 7000원 정도로 저렴하다. 복지부는 앞서 자체 사업을 시행 중인 5개 시도(서울, 부산, 인천, 울산, 경기)를 제외한 12개 시도를 대상으로 공모를 받고 광주시와 세종시를 시범지역으로 선정했다.’아동치과주치의‘는 등록한 아동을 대상으로 충치, 충치위험치아, 결손치 등 구강건강상태, 구강관
서울시 서초구가 이달 17일 오후 2시 구립서초유스센터, 서초구청소년참여위원회와 함께 온라인 아동 정책 토론회를 연다.토론회는 ‘아동이 더욱 행복한 도시 서초’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아동의 의견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기획됐다.토론회는 온라인 줌(ZOOM)을 활용한 화상회의로 진행된다.아동·학부모·아동 관련 기관 종사자 50여 명이 참여해 권리 보장, 참여, 놀이·여가, 안전, 교육 등 주제로 조별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원활한 진행을 위해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함께 참여할 예정이며 행사에 관심 있는 아동·청소년, 구민이라면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 드림스타트는 지역사회 협력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드림스타트 아동 및 양육자를 대상으로 신체·정신 건강 돌봄서비스를 진행한다. 사업기간은 이달부터 올해 12월까지다. 이 사업 참여기관은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나래아동청소년발달센터, 보담발달센터, 조은오산병원, 연세드림안과 5개 기관이다.이들은 드림스타트 아동의 복지 향상을 위해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아동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협약에 따라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심리검사 지원, 정신건강 교육과 관련 프로그램 지원 △나래아동청소년발달센터와
경기 수원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특화사업으로 ‘클린UP! 안전급식소’를 운영한다. 올해 보육사업안내 지침에 따라 보존식 보관 의무 대상이 ‘50인 이상 집단급식소’에서 ‘21인 이상 50인 미만의 어린이급식소’까지 확대된데 따른 조치다.어린이급식소의 위생·안전 관리를 위해 보존식 용기와 식중독 예방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50인 미만 어린이급식소 691개소이며, 사업기간은 이달부터 8월까지다. 보존식이란 식중독 등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조리‧제공한 식품의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코로나19로 자가격리 중인 아동과 청소년의 심리 건강을 챙긴다. 오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마음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전화 상담을 하는 등의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달부터 아동·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비대면 키트를 제공한다. 센터는 자가 격리로 우울과 불안, 답답함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산시민의 마음 건강을 돕기 위해 공예, 밀키트 등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신청일 기준으로 자가격리 기간이 7일 이상 남은 만 4세~34세인 오산 시민
경기도가 발행하는 어린이 신문 ‘내가 그린 꿈’이 기획, 제작 방식의 전면 개편을 추진한다.‘내가 그린 꿈’은 도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경기도의 문화·역사·정책 등 다양하고 폭넓은 학습정보 제공을 위해 지난해 발행된 계간지다. 도내 1350여 개 초등학교 어린이와 교사들에게 각 1부씩 43만5000부를 배포하고 있다.도는 지난해 7월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독자 요구에 부응하는 눈높이 맞춤형 매체를 만들기 위해 어린이가 직접 신문 기획과 편집에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하기로 했다.우선 어린이가 직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오는 5월 22일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대상이 확대(기준 중위소득 120%→150% 이하)된다고 밝혔다.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가 방문하여 산모의 건강관리(영양관리·체조지원 등)와 신생아의 양육(목욕·수유지원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서비스를 제공받고자 하는 산모는 출산 예정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 산모의 주소지 관할 시·군·구 보건소에 신청하면 되고,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신청 시 구비서류로 신청인의 신분 확인서류, 출산(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