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가 시립어린이집을 지속 확충한다고 밝혔다. 올해 15곳 시립어린이집을 확충한다. 이와 관련 시는 2일 시립어린이집 4개소를 개원했다.이번에 개원한 시립어린이집은 동탄2지구 내의 시립영천행복어린이집(LH행복주택2단지), 시립아름누리어린이집(LH35단지), 시립포레나어린이집(LH28단지), 시립호수행복어린이집(동탄호수공원경기행복주택)이다.이들 어린이집은 각 아파트 단지 내 관리동 어린이집으로 지난 2개월간 안전하고 쾌적한 어린이집 개원을 위한 내부 인테리어공사를 실시하였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경기주택도시공사로부터 20년간 무
안양시가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늘린다고 밝혔다.2일 안양시의 35번째 공립어린이집 ‘해누리 어린이집’(만안구 안양6동 소곡로 72)이 개원했다.안양시가 사업비 22억2000만 원을 들여 만안구 안양6동 소곡지구 재개발정비사업 지구에 신축했다.연면적 534.89㎡의 3층 건물로 총 70명의 유아들을 보육할 수 있으며, 보육실, 유희실, 교사실 등을 갖추고 있다.안양시는 지역 내 보육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매년 신축, 민간시설의 국공립 전환, 관리동 장기임차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해누리
경기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임산부 건강 증진과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올해 사업 대상자는 수원, 용인, 화성, 평택, 이천, 여주, 부천, 남양주, 안성, 성남, 시흥, 안양, 고양, 의정부, 하남, 구리, 양평, 연천 등 18개 시·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지난해 신청일 기준 임신부였거나 출산 후 1년 이내 임산부 3만210명이다. 지난해 지원 대상자 7107명보다 4배 이상 늘었다.선정자는 출생증명서, 임신확인서 등 증빙 서류를 갖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www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사장 김동렬·이하 한유총)이 법인 설립 취소 처분을 한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대법원은 지난 25일 서울시교육청이 낸 상고를 기각하며 앞서 1,2심과 마찬가지로 원고(한유총)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번 대법 판결로 한유총의 법인을 취소한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의 처분이 위법적 행위였다는 것이 확인된 셈이다. 앞서 항소심 재판부는 조 교육감이 주장하는 한유총 법인설립 취소 사유가 제1심에서 주장한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다며, 시교육청의 한유총 법인 설립 취소 처분을 취
정춘숙 국회의원(경기 용인시병·더불어민주당)은 아동학대 범죄 신고의무자에 약사와 간호조무사를 포함하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과 성범죄자 취업제한 대상에 배달직종 종사자를 추가하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26일 밝혔다.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은 아동학대를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하도록 약국, 병원에서 아동을 직접 접하는 약사와 간호조무사에게도 신고 의무를 부여하는 내용이다. 지난 1월 19일 정부가 발표한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방안’에도 관련 대책이 포함돼 있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도 북부지역 어린이집 30곳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기준치 초과 여부를 조사한 결과, 10곳에서 총부유세균(TAB)이 기준치를 초과했다며 주기적인 환기를 당부했다.총부유세균(Total Airborne Bacteria)은 실내공기 중에 일상적으로 떠다니는 세균으로 먼지나 수증기 등에 부착돼 생존하며 알레르기 질환,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한다.연구원은 총부유세균 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과 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어린이집 환기 상태와 이산화탄소, 총부유세균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분석
경북 칠곡군 석적읍에 위치한 아람유치원은 2003년 개원했다. 이곳 유아교육의 가장 큰 특징은 개원 이후 줄곧 몬테소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 최영주 원장은 유아 내면의 발달을 돕자는 교육 목표와 함께 유아가 중심이고, 유아들이 스스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강조하고 있다. Q. 아람유치원의 몬테소리 교육을 소개해 달라. 아람유치원의 교육 목표에 가장 적합한 프로그램이 몬테소리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과학적이고 창의적이다. 끊임없이 변형할 수 있다. 여러 다양한 교재교구를 통해 아이들은 흥미를 잃지 않는다. 아이들이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에 위치한 아람유치원(원장 최영주)을 방문했던 날, 어느 유치원이나 그렇듯 아이들의 노래 소리나 웃음소리로 활기차고 다소 소란도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하지만 오전 시간 이곳 유치원은 마치 도서관에나 온 듯 조용했다. 분위기가 왜 이럴까? 아이들은 어디에 있을까? 코로나 시국이라서 아이들이 없는 것일까?예상은 빗나갔다. 유치원에는 원생들이 꽤 많았다. 전체 133명 원생 중에 120여 명의 아이들이 등원해 있었다. 교실에서, 혹은 복도에서도 독립된 책상에 앉아 저마다 열심히 무언가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림
경기도가 24일부터 13B경기도워라밸링크(https://13b.gg.go.kr)에서 도내 모든 아동돌봄시설 정보와 신청 페이지를 한 곳에 모은 ‘아동돌봄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했다.13B경기도워라밸링크는 경기도민의 ‘일·생활 균형’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인생6대 영역(가족, 건강, 여가, 관계, 직업, 재무) 분야별로 제공하고 아동돌봄지도, 온라인 상담·소통, 정책 참여 신청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지난 2019년 12월부터 운영 중이다.아동돌봄플랫폼은 ‘13B경기도워라밸링크’ 내 기존 ‘아동돌봄지도’의 화면을 개선하고 각 시설별
경기 수원시의회 이희승(더불어민주당, 영통2·3·망포1·2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원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가 지난 22일 공포돼 시행됐다.개정조례는 △아동복지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구성 등에 관한 사항 수정 △위원회 산하 소위원회 신설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의 시행으로 상위법 개정에 따라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구성에 관한 사항을 반영해 위원회 위원의 수가 10명에서 15명으로 증가하고, 위원회 산하로 소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게 됐다. 이희승 의원은 “조례 개정으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이듬해 2월 28일까지 ‘경기초등온배움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경기초등온배움교실은 시간·공간 제약 없이 온라인으로 운영하는 배움 교실로 방학 기간에도 운영한다.학습 내용은 초등 전 학년 국어·수학 교과 동영상 자료, 1~2학년 학교적응 학습꾸러미로 구성했다.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누구나 경기초등온배움교실(www.온배움교실.kr)에 접속해 학습할 수 있다.배움 교실은 월 기준 과목별 10차시 내외로 운영하며, 학습지와 개념 설명, 문제 풀이를
경기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이하 육아지원센터)는 지역의 우수·공공형 어린이집 116개소와 협약을 맺고 영유아 인성발달과 열린보육 확대를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협약은 지난 18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체결됐다.육아지원센터(만안구 냉천로39/만안평생교육센터)는 안양시가 지난 1997년 3월 설립해 성결대학교(산학협력단)에 위탁 운영 중이다. 협약에 따라 육아지원센터는 116개소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인성교육과 워크숍을 진행하게 된다.또 온라인 부모 콘텐츠를 제공해 영유아의 바람직한 성장과 행복한 가정문화 형성 인
경기 용인시 백군기 시장은 24일 처인구 마평동 용마초를 비롯한 3개교 일원을 방문해 CCTV 설치 여부와 통학로 보도 개선 여부 등을 점검했다.오는 3월 개학을 앞두고 교통사고 우려가 없는지 직접 점검해 아이들이 믿고 거닐 수 있는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서다.이날 백 시장은 용마초 인근 CCTV 설치여부 점검을 시작으로 처인구 삼가동 삼가초를 찾아 통학로 보도 개선과 안전휀스 정비 여부를 꼼꼼히 살폈다.이어 기흥구 보라동 나곡중에선 지난해 확장한 통학로를 직접 걸으며 보행 안전 실태를 점검했다. 이곳은 나곡중 학생뿐 아니라
사립유치원 특성화교육, 특히 방과후 특성화교육 규제 철폐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교육당국은 정규수업시간은 물론이고, 방과후 시간까지 유치원의 특성화 수업을 규제하고 제한하고 있다. 일선 지역 별로 차이가 있지만 하루 한 과목, 주에 세 과목만 허용한다는 식으로 특성화교육의 종류를 제한하고 시간도 제약한다. 사립유치원의 특성화교육이 놀이에 집중해야 할 유아들에게 지나친 학업 부담을 주고,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도 증가시킨다는 등의 이유다. 하지만 정부의 그러한 규제정책이 일선 유아교육의 현실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탁상행정
경기 오산시 곽상욱 시장이 어린이들을 위한 촘촘한 돌봄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와 관련 시는 22일 더샵오산센트럴, 오산시티자이2차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함께자람센터’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오산시는 △더샵오산센트럴(내삼미로 65) △오산시티자이2차(부산중앙로 42) 아파트에 함께자람센터 2개소를 추가로 설치하게 된다. ‘함께자람센터’는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로, 공동주택 내 주민공동시설을 활용해 설치하고 있다. 현재 오산에는 함께
대구시교육청(강은희 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각종 감염병에 대비해 대구지역 전체 334개 공·사립유치원에 교재·교구 소독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규모는 유치원에서 자주 사용하는 교재·교구의 상시 소독을 위해 교재·교구 소독기 구입비 총 5억여 원을 편성해 유치원당 150만 원을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교재·교구 소독기는 교재·교구는 물론 컵, 인형 등 다양한 유아용품을 빠른 시간 내에 간편하게 살균 및 소독할 수 있어 각종 세균 및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하게 관리하고 코로나19 등 각종 감염병 예방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
경기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도 온라인평생학습서비스 지식(GSEEK) 콘텐츠를 원격 수업자료로 무상 제공한다.지식(GSEEK)은 도와 31개 시·군이 함께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평생학습서비스로 지난해 11월 회원 수 1백만 명을 넘었다. 현재 1400여 개의 온라인 강좌를 운영 중이며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무료로 학습할 수 있다.올해 제공하는 원격수업 온라인교육 콘텐츠는 청소년 진로·직업분야를 비롯해 IT, 외국어, 생활취미, 인문교양, 자기개발 등으로 총 432개 과정이다. 지난해 310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미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노동인권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경기도교육청 학교 용역 근로자 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9일 각각 해당 상임위 심의를 통과했다.조례 내에서 사용하고 있는 ‘근로’라는 용어를 ‘노동’으로 바꾸는 내용이 골자다. 김미숙 의원은 “근로라는 용어를 노동으로 바꾸는 것은 단순 용어 정비가 아니라 사용자와 노동자의 평등한 관계를 공언하는 것”이라며 “노동의 가치를 존중한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강조했다. 이 개정안은 오는 23일 도의회 제35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올해 1월과 2월 한시적으로 사립유치원 교원의 인건비 긴급지원 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사립유치원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유아의 학습권 보장과 학부모의 육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안”이라고 밝혔다. 이 조치로 사립유치원 교원기본급 보조 지원 사업 대상 교원 2025명에게 총 20억 원의 예산을 긴급 지원한다. 교원 1인당 월 최대 71만 원의 기존 지원금 외에 1월과 2월에만 한시적으로 월 50만 원의 인건비를 추가 지원하는 것이다. 시교육청은 “사업비 정산 시 1월과 2월분 교원별 인건
경기 용인시 처인구보건소가 22일부터 임산부와 예비부모를 위한 ‘임산부 배려 엠블럼 배지’와 ‘임신준비키트’를 지급한다.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임신과 출산을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으며 이날부터 올해 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임산부 배려 엠블럼 배지는 초기 임산부가 공공장소나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배려받을 수 있도록 ‘임산부 먼저’ 라는 문구가 쓰여 있으며 가방고리 형태로 제작됐다.기존에는 보건소에 방문해야 받을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임산부들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산부인과에서 바로 전달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