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아동의 안전 및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433개소에 재원중인 아동 1만2200명에게 안전주머니를 보급한다고 3일 밝혔다.안전주머니에는 KF94 마스크, 손세정제(30㎖), 생명수건, 안전호루라기 등 4종류의 안전용품이 담겼다. 마스크와 손세정제는 평소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활용할 수 있으며, 생명수건은 화재발생 시 코와 입을 막고 대피해 유독가스로부터 호흡을 원활히 할 수 있게 도와주고, 안전호루라기는 위험이 있거나 위기상황 발생 시 사용해 긴급히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안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사립유치원 관련 제도 개선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최근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와 사립유치원 운영 투명성을 위해 사립유치원 감사에서 드러난 행정이나 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하도록 하는 등 개선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2019년부터 사립유치원 전수감사를 위해 공공감사단을 조직해 관내 사립유치원을 감사를 진행해 왔다.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2019년 감사 결과 ▲교원 구분·편제·배치에 관한 인사업무 지침 개선, ▲수익자부담 경비 항목별 구분 ▲세금계산서 신고 활성화 등에 대해
전남 진도에 있는 진도유치원은 비단 유아의 교육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꿈과 행복을 지켜온 곳이다. 어린이들이 마음에 달과 별빛을 담아 어른이 돼서도 꺼내볼 수 있도록 돕는다. 여름 밤 이사장 선생님과 평상에 누워 밤하늘의 별을 바라봤던 아이들은 어느새 어른이 되어 5살 자식의 손을 잡고 유치원을 다시 찾는다. 그래서 진도유치원의 학부모 상당수는 이곳 유치원 졸업생이다. 진도유치원은 故백건욱 선생이 지난 1964년 설립했다. 정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유치원이 없었던 시절, 우리나라 사립유치원의 새 역사를 연 곳이 전남
전라남도 진도에는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나라 유산이 있다. 천연기념물 진돗개의 고장이며, 고려시대부터 내려왔다는 홍주가 명맥을 잇고 있다. 또 하나, 진도에는 우리가 기억하고 지켜야할 유산과도 같은 곳이 있다. 바로 유치원이다. 진도군 진도읍에 위치한 진도유치원(이사장 백기청)은 우리나라 근현대 유치원 교육의 시작을 알린 곳이다. 1964년 설립된 이곳은 당시 광주를 포함한 전남지역 ‘인가 등록 1호’ 유치원으로 역사를 자랑한다. 진도유치원이 설립된 배경과 아이들을 돌보고 교육한 57년 역사를 쫒다 보면, 우리나라 민간 유치원의 DN
경기도가 아동안전 강화를 위해 채용 전에만 실시하는 아동복지시설 시설장과 종사자의 범죄경력 조회를 채용 후 최소 3년마다 실시하는 내용의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도는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는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사후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보고 이를 보완하기 위한 제도개선 안을 마련해 보건복지부에 건의할 방침이라고 31일 밝혔다. 현행 제도는 ‘청소년성보호법’ 및 ‘아동복지법’에 따라 아동복지시설의 시설장 이나 종사자의 아동학대 경력과 성범죄 경력을 매년 조사하도록 하고 있다.그러나 아동학대와 성범죄를 제외한 일반 범죄경력은
경기 수원시가 이달 25일부터 3월 26일까지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 설치 장소를 공개 모집한다.설치장소는 최소 5년 동안 무상임대(5~10년)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 센터 전용면적이 최소 66㎡ 이상이어야 하고, 돌봄서비스에 필요한 놀이공간(프로그램실)·활동실·사무공간·화장실·조리공간 등은 각각 갖춰야 한다. 부대시설 공간을 포함한 적정면적은 100~180㎡다.단독주택, 아파트단지 주민공동시설, 제1종 근린생활시설, 노유자(老幼者, 노인과 어린아이) 시설, 사회복지시설, 동행정복지센터, 마을회관 등에 설치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장애아동 등이 발달재활서비스, 언어발달지원 바우처를 당월에 사용하지 못하더라도 12월말까지 언제라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장애아동 등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회서비스를 이용하는 데에 불이익이 없도록 바우처 유효기간을 12월말까지 연장한다.성장기 장애아동의 행동발달을 지원하는 발달재활서비스와 장애부모(장애 조부모) 자녀를 위한 언어발달지원 서비스는 장애아동 등이 이용하는 대표적 사회서비스이다.발달재활서비스는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의 만 18세 미만 장애아동(시각,청각,언어,지적,자폐성,
사립유치원도 학교급식 대상에 포함 관련법의 적용을 받는다. 교육부는 지난 26일 국무회의에서 학교급식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학교급식법 시행령 개정안은 1월 29일 공포, 다음날인 30일부터 시행된다.교육부는 “학교급식 대상에서 제외되는 유치원의 규모와 유치원에 두는 영양교사의 배치기준을 대통령령으로 위임함에 따라, 학교급식 대상에서 제외되는 유치원의 규모와 영양교사의 배치기준을 설정하기 위해 개정안이 마련됐다”고 밝혔다.학교급식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모든 국·공립 유치원과 원아 수 100명
사단법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사장 김동렬)와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정성필)가 1월 22일 업무협약을 맺고 유치원 유아의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업무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선제적 방역 조치에 협력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는 최소화 했다. CJ프레시웨이는 글로벌 식자재 유통 및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한유총은 CJ프레시웨이가 다년간의 학교급식 식자재 납품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 유치원에 친환경·맞춤 식자재를 공급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진중 CJ프레시웨이 영업본부장은
경기도가 2월 1일부터 ‘2021년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 사업’을 시작한다.올해는 기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가정보육 어린이 외에도 다함께돌봄센터까지 공급처를 확대해 대상 어린이가 56만8000명에서 58만3000명으로 늘어난다.도는 지난 22일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열고 2월 1일 배를 시작으로 사과, 복숭아, 수박, 멜론, 포도, 감귤 등 제철과일 19종을 총 45회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건강과일은 지역에 따라 월요일~목요일 사이 주 1회 배송된다. 더 많은 어린이들이 혜택을
오산시가 최근 끊이지 않고 있는 아동학대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현장조사와 전담상담인력 배치 등 선제대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시는 국공립어린이집 포함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아동학대 사건 매뉴얼 및 유사 사례를 전파하고 예방교육 실시와 현장 조사 병행 등 대책마련에 돌입했다고 했다.시는 “장애아 어린이집 등 취약보육시설 현장조사를 실시하기로 했으며, CCTV영상 확인 및 학부모 탐문으로 아동학대 의심사례 발생 시 즉시 신고 등 선제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발혔다. 오산시 관내 어린이집 전체 252개소 중 국공립 어린이집은 41개소이
그동안 코로나19로 갑갑했던 유아들이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던 미술대회가 열렸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경기도지회(회장 윤정순)가 도내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만5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제2회 2020 경기도사립유치원 미술대회’를 열어 모두 4432명의 유아들이 상을 받았다. ‘행복한 유치원 이야기’를 주제로 열렸던 이번 미술대회에는 경기도내 112개 사립유치원에서 만5세 원생 4432명이 작품을 출품했다. 유아들은 8절 도화지에 색연필이나 크레파스, 물감, 싸인펜, 파스텔 등으로 자신이 경험했던 유치원에서의 행복한 일상을 그렸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가 2020년 수유시설 실태조사 결과를 21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전국 총 1725개 수유시설(수유시설 검색 누리집(sooyusil.com)에 등록된 시설 1577개소(직전 조사결과 관리상태가 매우 양호한 시설 제외)와 2019년도에 새로 설치한 시설 148개소를 포함)을 대상으로 작년 7월부터 10월까지 인구보건복지협회 조사원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설 이용현황과 환경, 청결 상태 등을 조사했다.복지부 관계자는 "전체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직전 조사결과보다 이용자 수는 줄었고, 아이를 동반한 아빠가 이용
경기 수원시가 이달 25일부터 3월 26일까지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 설치 장소를 공개 모집한다.최소 5년 동안 무상임대(5~10년)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 센터 전용면적이 최소 66㎡ 이상이어야 하고, 돌봄서비스에 필요한 놀이공간(프로그램실)·활동실·사무공간·화장실·조리공간 등은 각각 갖춰야 한다. 부대시설 공간을 포함한 적정면적은 100~180㎡다.단독주택, 아파트단지 주민공동시설, 제1종 근린생활시설, 노유자(老幼者, 노인과 어린아이) 시설, 사회복지시설, 동행정복지센터, 마을회관 등에 설치할 수 있다.신청서는 수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올해 3월 1일자 교육공무직원 조리원, 돌봄전담사 등 각급학교 및 교육기관에 근무하는 11개 직종 총 530명을 온라인 채용시스템을 활용해 채용할 계획이다.채용 규모는 △조리사 45명‧조리원 292명 △교육실무사(통합) 59명 △돌봄전담사(전일제‧시간제) 48명 등이다.응시원서 접수는 2020년 상반기 신규채용부터 실시한 온라인채용시스템(https://senworker.sen.go.kr)을 이용한다. 접수기간은 1월 27일(수)부터 1월 29일(금)까지이다.응시자 본인이 직접 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접
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는 양육공백 가정의 돌봄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1년 아이돌봄서비스 정부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먼저 지원비율을 확대(종일제 가형 80%→85%, 시간제 나형 55%→60%)하고, 연간 지원시간을 120시간 늘려 840시간까지 지원한다. 또한, 저소득(중위소득 75% 이하) 한부모가족, 장애부모 및 장애아동 가정에는 지원비율을 5%p 상향해 최대 90%(영아종일제 및 미취학 시간제 가형 85%→90%, 취학시간제 75%→80%)까지 지원한다.코로나19 위기가 지속됨에 따라,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휴원
정부가 지난 19일 제1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초등학교 돌봄에 관한 입장을 어느정도 정리했다.초등학교는 돌봄 공간을 제공하고, 지방자치단체가 돌봄을 운영하는 ‘학교돌봄터’ 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이에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2021‧2022년 2년 간 매년 750실(총 1500실, 3만명 규모)을 선정하고, 지자체장 책임 하에 학교돌봄터를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시설비, 인건비, 운영비는 보건복지부, 교육청, 지자체가 분담하기로 했다.이와 관련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는 “교총이 숙원과제로 줄기차게 요구해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유아를 위한 원격교육 프로그램 자료를 개발해 전국 공·사립 유치원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갑작스러운 원격교육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유치원이 올해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보다 내실있는 원격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침과 자료가 필요하다는 교육현장의 요청이 있었다"며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교육부의 예산 지원을 받아 유아를 위한 원격교육 프로그램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이 자료는 서울시교육청 누리집 및 교육부 i-누리 포털에 탑재돼 희망하는 교원, 학부모 누구나 활용 가능하다.시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작년 7월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배치, 즉각분리제도 법제화, 보호쉼터 확충 등을 내용으로 하는 아동·청소년 학대방지대책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 추진해 왔음에도 최근 아동학대 사망사건 대응 과정에서 여러 문제가 지적됐다"며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복지부가 밝힌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 방안은 ▲초기 대응의 전문성 및 이행력 강화 ▲대응인력 확충 및 근무여건 개선 ▲즉각 분리제도의 차질 없는 시행 ▲아동학대 처벌 강화 및 인식개선 ▲입양절차의 공적 책임 강화 및 입양 지원 활성화 등
경기도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설물의 관리 실태를 살핀 결과, 73.9% 가량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9일 밝혔다.도는 또한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 차량 과태료 약 34억 원을 과소 부과한 것으로 조사됐다.도 권순신 감사담당관은 19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어린이보호구역 관리실태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했다.어린이들이 교통사고 걱정 없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목적을 둔 이번 특정감사는 시민감사관 10명과 합동으로 지난해 11월 10일부터 24일까지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