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가 장애아동가족지원사업 바우처 서비스를 제공할 발달재활 서비스 제공기관 29곳과 언어발달지원서비스 제공기관 3곳을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발달재활 및 언어발달지원 서비스는 높은 재활 서비스 비용으로 인한 장애아동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마련됐다.발달재활 서비스는 만 6세 이상 만 18세 미만의 시각·청각·언어·지적·자폐성·뇌병변 장애아동과 만 6세 미만의 장애 예견 영·유아를 대상으로 인지·의사소통·적응행동·감각운동 등 기능향상과 행동 발달을 위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언어발달지원 서비스는 장애 부모의
교육부는 2024학년도 대학 등록금 법정 인상 한도를 5.64%로 정한다면서도, 등록금 동결기조를 올해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행 고등교육법은 대학 등록금을 ‘직전 3개 연도 평균 소비자 물가상승률의 1.5배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인상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교육부는 “2024년에도 등록금 동결 기조를 유지하고, 소득수준에 따라 학생에게는 국가장학금 Ⅰ유형을, 등록금을 동결·인하한 대학에 국가장학금 Ⅱ유형을 지원한다”고 했다.국가장학금은 소득수준에 따라 학생에게 직접 지원하는 Ⅰ유형과 등록금 동결·인하를 위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소득격차가 교육격차로 이어지지 않게 초·중등 저소득층 학생에게 교육급여를 지원하고, 대학생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저렴하고 질높은 행복기숙사(연합)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급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가구의 초·중·고 학생에게 교육비를 지원하는 복지제도다. 2023년에는 2022년 보다 9000여명 늘어난 31만 9000여 명의 저소득층 학생들이 교육급여 수급자로 선정됐다. 교육활동지원비 단가 또한 2022년에 비해 평균 23%가 인상돼 연간 초등생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새해 교육 목표로 기초‧기본학력을 보장하는 책임교육을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2024년 신년사를 통해 학교 현장에 주목해 교실수업 변화를 위한 원년으로 삼아 학생 교육활동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기초‧기본학력을 보장하는 책임교육으로 모든 학생의 학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임 교육감은 2024 경기교육의 중점 추진 사항으로 ▲학력향상 교육과정 ▲에듀테크 하이러닝 ▲지역협력 공유학교 ▲학교자율 업무개선 ▲교권보호 역량강화를 제시하고, 경기교육이 설계한 현안 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
경기도가 저출생 대응을 위해 임산부와 가임기 여성, 영유아 지원의 모자보건사업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도는 우선 1월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고위험임산부의료비 지원 ▲미숙아·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선천성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비 지원 등 5개 사업의 신청 대상 소득기준을 전면 폐지해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볼 전망이라고 했다.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은 출산가정이 신생아 돌보기, 청소세탁 등 가사서비스 방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내용이다.고위험임산부의료비 지원은 1인당 3
경기도 남성 육아휴직 장려 지원 조례안이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경기도의회 서성란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 조례안은 이달 21일 제37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조례안은 가족친화 사회환경, 남성 육아휴직 장려금 등 정의를 규정하고, 경기도 남성 육아휴직 지원계획 수립·시행 등을 할 수 있도록했다. 남성 육아휴직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 등 내용을 담고 있다.서성란 의원은 “경기도는 1993년만해도 합계출산율 1.86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출산율을 보였으나 2022년 0.84명으로 17개 시도 중 11위로 대폭 하락
경기도 아동·청소년 성착취 방지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도의회 조희선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 조례안은 이달 21일 제37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조례안은 19세 미만 성착취 피해자에 대한 상담, 의료, 교육, 긴급구조, 일시보호 등에 관한 사항과 예방교육, 인식개선 등을 지원하도록 했다.또, 피해자가 희망할 경우 2년의 범위에서 한 차례 연장도 가능하며, 지적장애인이나 경계선 지능인의 경우 24세까지 연장이 가능하도록 했다.조희선 의원은 “조례제정을 통해 아동 청소년 성착취 방지 및
의왕시(시장 김성제) 고천파크루체 국공립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가 문을 열었다.고천파크루체 국공립어린이집은 한빛바른보육경영원에서 위탁받아 5년간 운영한다.지상 2층 시설 면적 748㎡ 규모로, 보육실 6개, 유희실 1개, 교사실 2개 등으로 이루어져 있고 정원은 91명이다.고천파크루체 다함께돌봄센터는 사단법인 한국커뮤니티센터가 위탁받아 5년간 운영하며, 전용면적은 89㎡로 27명의 아동이 이용할 수 있다.초등돌봄 자격 기준을 갖춘 돌봄 교사 지도하에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다. 김성제 시장은 이달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저출산 위기 극복과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을 내년에 더욱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내년 새롭게 지원을 확대하는 부분은 ▲난임부부 시술비 본인부담금 전액지원(비급여 제외)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난임시술 중단 의료비 지원 등이다.지난 6월 ‘용인시 난임부부 지원 조례’를 제정한 시는 이를 근거로 내년부터 경기도 지방자치단체 중에는 최초로 난임부부의 시술비 본인 부담금을 전액 지원하는 사업을 펼친다.현재 정부 지원 난임 시술비는 본임부담금 90%와 비급여 3종(배아동결비, 유산방지제
경기도 아동·청소년 성착취 방지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도의회 조희선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 조례안은 이달 21일 제37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조례안은 19세 미만 성착취 피해자에 대한 상담, 의료, 교육, 긴급구조, 일시보호 등에 관한 사항과 예방교육, 인식개선 등을 지원하도록 했다.또, 피해자가 희망할 경우 2년의 범위에서 한 차례 연장도 가능하며, 지적장애인이나 경계선 지능인의 경우 24세까지 연장이 가능하도록 했다.조희선 의원은 “조례제정을 통해 아동 청소년 성착취 방지 및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정성국)는 교육부(장관 이주호)와 △담임‧보직교사 수당 인상 △학교 운영과 분리된 별도 늘봄학교 운영체계 구축 △교원평가제 서술형평가 폐지 및 전면 개편 △교원의 비본질적 행정업무 이관 △교원배상책임보험 대상‧내용‧범위 확대 등에 합의하는 단체교섭을 타결했다고 밝혔다.양측은 이달 18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2022~2023 상‧하반기 교섭‧협의 조인식’을 갖고 교권 보호, 교원 근무 여건 및 처우 개선 등 54개조 69개항(부칙 포함) 합의안에 사인했다.교총 정성국 회장은 “교총 75년 역사상 첫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2024년도 교육부 소관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이 이달 21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국회 심사과정에서 2024년 교육부 예산은 정부안 95조 6254억 원 대비 1634억 원 증액돼 95조 7888억 원으로 확정됐다. 주요 변동내용을 보면 학자금법 개정안을 반영, 취약계층 학생 ICL이자면제 및 근로장학금이 394억 원 증액됐다.12월 8일 국회 본회의에서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됨에 따라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이자면제 및 지원대상 확대로 한국장학재단 출연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4년도 경기교육 기본계획을 발표했다.주요 골자는 ▲경기미래교육과정 운영 ▲지역 자율예산 확대·편성으로 31개 시·군 경기공유학교 본격 추진 ▲유보통합 기반 마련 ▲학교자율역량 강화 ▲인재개발국 신설 등이다.또 저경력 교사 지원, 권리와 책임의 균형, 학부모교육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교육활동 보호 종합 대책 추진단을 본격 가동하고 ▲가정 연계 인성교육을 확대한다. 학교업무 효율화 시스템을 구축해 ▲교육활동 중심 행정을 지원한다.도교육청은 경기교육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정책 실행과 사업 추진 실천
경기도가 보육 교사 대비 영아 수를 축소한 ‘0세아전용 어린이집’을 올해 16개소를 신규 지정했고, 2026년까지 총 370개소로 확대한다.도가 2008년 전국 최초로 선보인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은 교사 대 영아 비율을 1대 2(0세반) 또는 1대 3(1세반)으로 축소한 시설이다.출생 후 18개월까지의 영아가 입소해 1세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월령별 영아 발달에 맞는 프로그램과 이유식 등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보다 원활하게 제공할 수 있다.도는 올해 수원시, 용인시 등 13개 시군에 16개소를 신규 지정해 29개 시군에 335개소
경기도 소재 중·고등학교 학생 10명 중 7명 가까이가 청소년 창업캠프 참여를 희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창업캠프 유형으로는 IT 스타트업과 같은 기술형 프로그램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4일 ‘청소년 창업교육 현황 및 교육수요’에 대해 실시한 모바일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는 학교 창업교육 활성화 방안, 창업캠프 프로그램, 청소년 창업지원센터 설립 등을 묻는 내용으로 경기도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조사에 참여한 중·고생 응답자 중 학교 창업교육을 경험한 경우는 28.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화해중재단 및 ‘학교폭력 제로센터’ 확대 운영 등 학교폭력 예방대책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2024년 경기도교육청은 ‘우리 학교 인성교육 브랜드 만들기’를 운영해 가정 연계 인성교육 실천하고 교육과정 연계 인성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경기인성교육 전문교사가 인성교육 공감대를 확산·지원하고 교육청, 교육지원청, 학교에서 인성교육협의체를 운영해 통합적 인성교육을 지원한다.학교 안 일과시간 내에 학교폭력의 증가 추세를 고려해 ▲생활교육협의체 ▲지구별 생활교육협의회를 운영해 학생생활교육을 강화한다.학교에서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학생 개개인의 학업 수준을 정확히 진단하기 위한 맞춤형 학업성취도 평가를 내년 초 시행한다고 밝혔다.교육부에 따르면 2017년 전수평가로 실시하던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를 표집평가로 전환한 이후 기초학력 미달(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1수준) 비율이 3배 가량 크게 증가했고, 초등학교와 중학교 단계에서 정확한 학력 수준을 확인할 수 없게 된 학부모들은 사교육을 통해 평가를 치르고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는 실정이다.이에 교육부는 지난 6월 공교육 경쟁력 제고방안을 통해 초3·중1을 책임교육학년으로 지정해 집중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유보통합 안착을 위한 국회정책 토론회를 이달 18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연다.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 강민정, 도종환, 서동용, 유기홍 국회의원이 주최하는 토론회다. 이날 토론회는 유보통합 안착을 위한 재정 확보 방안을 주제로 토론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공직비리 익명제보시스템 서비스를 이달 15일 전면 개통했다고 밝혔다.도교육청 소속 기관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공직비위에 대해 익명으로 제보할 수 있도록 한 제보창구다.도교육청은 각종 업무에 따른 각급 부서와 기관의 잠재적 비위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자율적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해당 시스템은 반응형 웹이 적용된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돼 제보자가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 환경에서 손쉽게 제보할 수 있다.도교육청은 또한 철저한 익명성 보장을 위해 로그인·본인인증
안산시 제3기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의 기본방향과 전략·계획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기구로 김대순 부시장을 비롯해 아동 보호자, 관내 경찰서 및 교육지원청, 아동분야 전문가, 시의회 의원 등 18명으로 구성됐다.14일 시청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안산시는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추진위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과 전략, 교육 및 홍보, 아동관련 정책·사업·예산 등을 심의하고, 추진위가 직접 기획하는 사업도 추진한다.김대순 부시장은 출범식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