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동조합(위원장 박다솜)이 유보통합추진위원회가 파행 운영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달 19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노조는 “교육부 영유아교육·보육통합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지난 2023년 4월, ‘영유아교육·보육통합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를 구성, 벌써 세 차례나 회의를 진행하며 빠른 속도로 유보통합을 추진하고 있지만, 시행 초기부터 추진단 및 추진위 구성은 불균형하고 비합리적”이라고 주장했다.노조는 “교육현장에서는 유보통합의 보완 또는 철회 의견을 지속적으로 제시했지만, 추진단은
경기도의회 안광률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1)이 어린이집에 다니는 도내 0세부터 2세까지 영아에 대해서도 급식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안 의원은 6일 열린 도의회 본회의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유보통합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이 3세부터 5세까지 유아에게만 이루어지는 것은 유보통합의 취지에 부합하지 않다”며 그같이 주장했다.안 의원은 “0세부터 2세의 영아들에게도 동일하게 급식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교육청의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한편, 안 의원은 학교 현장의 무분별한 고소·고발로부터 교원을 지킬
경기도의회 김동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4)이 난립하는 물류창고에 대한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대책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7일 열린 도의회 제37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경기도에는 도민의 생활을 고려하지 않은 채 물류창고가 난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주민의 생활과 안전을 고려하지 않고 적법성만을 따져 물류창고 건설 인허가를 내주는 행정편의주의적 행태가 문제”라며 “교통사고, 안전사고, 환경문제를 야기하는 물류창고가 (심지어) 아파트단지와 초등학교 근처에 들어서게 됐다”고 비판했다.김 의원은 “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2일, 경기도 학생인권 조례를 ‘경기도 학생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로 개정안을 확정하고 도의회 제출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개정안은 ▲자유와 권리의 한계와 책임 ▲학생, 교직원, 보호자 권리와 책임 ▲다른 학생 학습권 보장 ▲학생, 보호자 책임과 의무 ▲상벌점제 금지조항 보완 등 내용을 담고 있다.도교육청은 학생의 권리를 보장하고 시대적·사회적 상황과 상위법령 개정을 반영했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차별받지 않을 권리 ▲교육과정 변경, 교내외 행사, 야간자율학습, 보충수업에 학생 의견 존중 ▲학생
경기도의회 조희선 의원은 야간 연장 운영을 하는 어린이집을 지원하는 일에 경기도가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조 의원은 12일 열린 2023년도 여성가족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맞벌이 부부 등 좀 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집 야간연장 운영이 확대돼 한다”고 촉구했다.2023년도 경기도 여성가족국 추가경정예산안에 따르면 도는 도내 야간연장 운영 지정 어린이집이 1815개소에서 1630개소로 감소 등의 이유로 보육서비스 지원금을 8억2000만 원 감액했다.이에 조 의원은 “정작 아이를 키우는 집에서는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경기도가 위기 임산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김 의원은 12일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위기 임산부들의 안전한 출산을 도모하고 실효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기 해서는 도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김 의원은 “영아 유기 사건들은 오래전부터 발생했었던 일”이라면서 “지난 6월 발생한 수원 영아 시신 냉장고 유기 사건을 계기로 위기 임산부에 대한 보호와 지원 필요성을 인식한 것은 다소 늦은 감이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 사업이 민선8기 중점과제에 속해 있음에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모든 학생선수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9월 4일부터 ‘학생선수 이(e)-스쿨(school)’ 운영 대상을 기존 중·고등학교 학생선수에서 초등학교 학생선수까지 확대한다.‘학생선수 이스쿨’은 2015·2016년 시범 운영을 거쳐 2017년부터 중·고등학교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대회출전이나 훈련으로 인한 수업결손 보충 프로그램 및 최저학력보장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학생선수에게는 ‘정규학기 과정’과 ‘런-업(Run-up) 과정’ 등 두 가지 학습지원이 제공된다.‘정규학기 과정’은 대회 및 훈련 참가로 인한 수업결손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을 위해 경찰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28일 오전 경기남부경찰청(청장 홍기현)과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정담회에 참석해 그같이 말했다. 정담회에는 남부 권역 학교폭력 담당 장학사, 31개 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110여 명이 참석했다.정담회에서는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예방 위한 협업 유공자 표창 ▲양 기관 협업 사례 공유 ▲학교 현장의 어려움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예방 위한 실질적 대안 모색 ▲협업을 뛰어넘는 하나 된 원팀(One-Team)체제 구축이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현행 3명 이상의 다자녀 기준을 2명 이상으로 완화하는 내용의 ‘경기도교육청 다자녀 학생 교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고 의원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2020.12.15 발표)에 따라 다자녀 기준이 셋째 자녀에서 둘째 자녀로 완화된 것에 근거해 현행 조례의 ‘다자녀 학생’의 정의를 둘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의 둘째 이후의 학생으로 하고, 매년 다자녀 학생 교육비 지원계획을 수립 시행하도록 조례를 개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의
경기도가 주거인구, 유동인구 분석 등을 통해 국공립 어린이집 및 보육취약지역, 소방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우선 보강지역 등 도민생활과 안전에 밀접한 4종 상시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구축한다고 밝혔다.도는 지난 16일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의 ‘2023년 데이터 모델 고도화 사업’ 착수보고회를 갖고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과 방향성을 논의했다.이미 검증된 분석 모델 활용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국공립 어린이집 및 보육취약지역 분석 ▲아동돌봄센터 입지분석 ▲소방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우선 보강지
교육부는 14일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를 위한 국회공청회’에서 ‘교권 회복 및 보호 종합방안 시안’을 공개했다. 이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정성국)는 “교총이 제시한 ‘교권 5대 정책 30대 과제’와 현장 교사의 의견을 다수 반영한 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학교와 교사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법령과 정책을 조속히 실현하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교총은 “학교 현장의 바람은 교사가 학생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것”이라며 “교권 보호 시안을 더 보완해 교사의 완전한 교육권 보장에 나서
오산시는 민선 8기 이권재 오산시장 공약사업인 ‘영유아 등하원 쉘터’ 1호가 조성됐다고 밝혔다.이달 11일 오산 세교센트럴파크아파트에서 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주최로 영·유아 등하원 쉘터 새싹스테이션 1호 개소식이 열렸다.새싹스테이션은 등·하원 차량을 기다리는 영유아들을 혹서기 더위나 혹한기 추위, 봄·가을철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조성됐다.안전을 테마로 아동친화 디자인을 가미해 ▲공기 청정 기능이 포함된 냉난방 시설 ▲미세먼지 및 해충 차단을 위한 에어커튼 ▲열 차단 소재 필름 ▲슬라이딩 자동문 ▲실내 대기의자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