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는 이달 10일부터 30일까지 ‘2022년 어린이집 보조금·보육료 등 집중 점검’을 추진한다.수원지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보조금·보육료 부정 수급 현황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해 관내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신뢰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점검이다.보건복지부가 선정해 통보한 어린이집(현장 점검)을 비롯한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 등 수원지역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기획(특별) 조사 후 집중 지도·점검을 진행한다.현장 점검은 수원시 보육 담당 시·구청 공직자로 구성된 점검반이 조사 기간에 어린이집을 찾아
경기 안양시가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모든 초등학교 진출입로 41개소에 불법주정차 단속CCTV 설치를 완료하고 불법주정차를 단속 중이라고 밝혔다.앞서 시는 4~6월까지 34개소 초등학교의 진출입로에 불법주정차 고정형 단속CCTV를 신규 설치했다.이로써 기설치된 초등학교 7개소를 포함 총 41개소, 모든 초등학교 진출입로에 불법주정차 단속 장비 설치를 완료했다.시는 단속 계도기간을 거쳐 초등학교 2학기 등하교가 시작되는 9월부터 모든 초등학교 진출입로의 불법주정차를 단속하고 있다.초등학교의 불법주정차 고정형 단속CCTV 설치는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은 영유아만 착용하던 스마트밴드를 보육교사도 착용하도록 해 영유아의 이상징후를 보육교사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추가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앞서 경기도와 융기원은 2019년 6월부터 2020년 8월까지 수원시 우만동 소재 어린이집 1개소를 통해 ‘정보통신기술 활용 영유아 보육 안전 실증화 사업’을 추진했다.어린이집, 유치원의 등원에서 하원까지 전 과정에 대한 맞춤형 안전보육 모델 구축 목적 사업이다. 이에 따라 처음에는 영유아가 손목에 스마트밴드를 착용하면 이를 통해 ▲안전한
경기 안양시가 만안구 안양2동에 국공립어린이집 1곳을 신규 개원했다. 이번 개원으로 안양시는 모두 41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됐다.시는 28일 만안구 안양 2동 국공립 늘해랑어린이집 개소식을 가졌다.늘해랑어린이집은 삼영아파트주변지구 재개발로 조성된 안양 2동 두산위브더아티움아파트 단지 내에 있으며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에 걸쳐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이어 지난 19일 24명의 아이들이 등원을 시작했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웃음소리가 가득한 안양을 만들 것”이라고 말하며 “공보육
대전광역시 사립유치원 학부모에 대한 무상교육경비 지원이 무산 위기다.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최근 제26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회의에서 ‘대전시교육청 유아 교육비 지원 조례안’을 부결시켰다.앞서 송활섭 대전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10여 명의 의원들은 ‘대전시 유아 교육비 지원 조례안’과 ‘대전시교육청 유아 교육비 지원 조례안’을 발의한 바 있다.두 조례안은 유아 무상교육 실현을 위해 현재 사립 유치원·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고 있는 보호자에게 일정 수준의 유아 교육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하지만 조례안이 시의회를 통과하지 못함에 따라
경기도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절반가량은 기간 만료 후 고용이 종료될 수 있는 계약직으로, 이들의 34%가 불분명한 계약 연장 여부로 고용 불안에 노출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21일 이런 내용을 담은 ‘도내 보육교직원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실태조사는 지난해 8월 제정된 ‘경기도 보육교직원 권익보호 및 증진을 위한 조례’에 따른 것으로, 도내 보육교직원 노동환경을 전면적으로 조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재단은 지난 5월 10일부터 22일까지 도내 보육교직원(담임교사, 연장보육 전담교사, 보
영유아기는 배변 습관이 형성되는 아주 중요한 시기다. 때문에 이 시기의 배변 훈련은 엄마들의 큰 고민거리이기도 하다.‘배변 놀이 어디까지 해봤니’는 시립롯데레이시티어린이집(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이 각 영아의 특성을 담아 개발한 배변 훈련 방법이다.변기 모양 책부터 배변팬티 놀이, 변기집 놀이, 상자 화장실 놀이 등 다양한 놀이를 통해 영아들이 자연스럽게 배변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이번에 진행한 ‘제8회 우수보육사례 공모전’의 대상작이기도 하다. 센터는 어린이집에서 진행되는 모범 보육사례를 발굴하고 공
경기 수원시가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맞춤형 보육을 지원하기 위한 ‘시간제 보육 통합형 서비스’를 운영한다.시는 지난 8월 보건복지부 주관 ‘시간제 보육 통합형 시범사업 운영’ 수행 지자체로 선정돼 가정보육 아이들을 위한 효율적인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시간제 보육 서비스는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가 병원을 이용하거나 취업 준비·단시간 근로 등 사유로 일시적인 보육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것이다.수원시에 주소지를 둔 출생 후
교육부뿐만 아니라 보건복지부도 유아교육과 보육의 통합(유보통합)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19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한 업무보고에 포함된 내용이다.보건복지부는 유보통합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통합 후에도 충분한 유아돌봄 시간을 보장하는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윤석열 대통령은 단계적 유보통합 대선 공약을 내 걸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단계적으로 일원화 해 모든 유아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과 돌봄을 제공한다는 목표다.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도 유보통합을 국정과제로 확정 발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유보통합추
영유아 가구가 보유한 미디어 기기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고 보급률도 높아지는 경향이다.영유아는 이러한 가정이 보유한 다양한 미디어에 이른 연령부터 노출돼 있으며, 미디어 이용 연령도 하향화 추세다.육아정책연구소 이정원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가정에서의 영유아 미디어 이용 실태와 정책 과제’ 보고서에서 영유아의 미디어 이용이 대부분의 관련 연구에서는 부정적인 영향을 보고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 영유아의 미디어 과의존성 증가에 대한 우려가 높다고 전했다.이 위원은 전국의 0-6세 영유아 부모 1500명 대상 가정에서의 미디어 이용 실태조사
보건복지부는 오는 12월 11일부터 개정 시행되는 영유아보육법에서 시행령에 위임한 과태료 부과기준을 구체화하는 등 영유아보육법 시행령 개정안을 8월 26일부터 10월 6일까지 입법예고한다.앞서 올해 6월 직장어린이집 설치 등 의무 이행에 관한 실태조사 대상 사업장은 실태조사에 따라야 하고, 이를 위반한 경우 1억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영유아보육법이 개정됐다. 이에 따라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과태료 세부 부과기준을 규정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수행하는 대체교사 배치 및 관리 업무에 대한 법적 근거를 명확히 했다.입법예고안
경기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소속 직원 자녀의 보육 및 후생복지 증진을 위한 직장어린이집 위탁운영체를 모집한다.위탁운영 신청자격은 어린이집 원장 자격이 있고 운영 가능한 재정 능력이 있는 대학·사회복지법인·비영리법인·단체 또는 개인이다. 공고일 현재 경기도 또는 서울에 주사무소를 두고 있는 법인·단체와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사람이다.접수는 9월 1일 부터 9월 7일까지 기간 중 점심시간(12:00~13:00)과 토·일요일을 제외하고 의왕시청 총무과 노사복지팀에 방문신청만 가능하다. 시는 오는 9월 21일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
경기 평택시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홍은주)가 ‘서부아이사랑놀이터’ 문을 열었다.18일 개소식을 가진 서부아이사랑놀이터는 가정 양육 부담을 줄이고, 가족의 건전한 놀이 활동을 지원한다.장난감 대여실, 놀이체험실, 육아 고민 해소 및 아동치료를 위한 상담실, 부모-자녀와의 상호작용 및 관계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실을 운영한다.서부아이사랑놀이터 개소로 평택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북부아이사랑, 남부아이사랑, 팽성아이안심놀이터까지 총 4개 분소를 운영하게 됐다.홍은주 센터장은 “질 높은 양육서비스 제공를 위해 서부아이사랑놀이터 설치에 애써주신 시
경기 수원시가 ‘2022년 어린이집 선임교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어린이집 선임교사’는 평소 교직원 인사·복무관리 등 원감 역할을 수행하면서 필요시 보조·대체교사 업무까지 다양한 업무수행이 가능한 상근 경력직 교사를 말한다.자격 기준은 보육교사 1급 자격 취득 후 7년 이상 보육업무 경력이 있는 교사다.시범 어린이집에는 9월부터 12월까지 선임교사 1명당 월 317만 3820원(인건비 268만 3200원, 사용자 부담금 49만 620원)을 어린이집의 현원 구간별 자부담 비율을 반영해 차등적으로 지원한다.총 56개소를 선정하는데,
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오산)은 교육부와 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2년 1학기 시도별 초중고 무상급식 식품비 단가 현황’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국 초중고 식품비 평균단가는 2969원이며 초등학교는 2561원, 중학교는 3083원, 고등학교는 3260원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질 높은 학교급식과 지역 격차 해소를 위해 천차만별인 급식 단가 개선과 단가 인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식품비 단가가 가장 높은 지역은 강원(3760원)이고, 다음은 서울(3741원), 경기(3480원) 순이다. 1
경기 화성시가 1일부터 ‘휴일 어린이집’을 운영한다.시는 주말이나 공휴일에 부모가 모두 일을 해야 하거나 질병, 그 밖의 사정으로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겠다는 목표다.휴일 어린이집은 시립동탄행복어린이집(동탄 6동), 시립영천행복어린이집(동탄 5동), 블루키즈어린이집(진안동), 예쁜어린이집(진안동), 우림필유어린이집(향남읍) 총 5개소다.운영시간은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대상은 관내 만 1세부터 만 5세 영유아이다.해당 어린이집에 아동을 사전에 등록한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금은 시간당
경기도가 최근 영·유아 중심으로 수족구병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도민들의 주의와 관심을 당부했다.질병관리청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의 감염병 감시자료에 따르면 올해 30주차(7.17~7.23) 경기도내 수족구병 의사환자분율(외래환자 1천 명당 수족구병이 의심되는 환자 비율)은 30.3‰로 2020년 30주차 3.0‰, 2021년 30주차 2.3‰보다 10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0세 95‰, 1~6세 167.7‰로 6세 미만에서의 발생이 많았다.수족구병은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침, 가래, 콧물, 수포의 진물) 또는 대변 등을 통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 경기 화성시가 오는 8월 1일부터 ‘2022년 하반기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운영한다.교육은 관내 18세 미만 아동 및 학부모, 관련 종사자,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17명의 화성시 찾아가는 아동권리지킴이가 강의를 맡아 유엔아동권리협약 및 아동권리의 이해와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 화성시를 소개할 계획이다.또한 성인에게는 아동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올바른 훈육법도 안내할 방침이다.교육 신청은 교육 희망일 기준 전월 20일까지 화성시 홈페이지 시정알림방에서 신청서를 다운받
경기도는 도 직영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서 도내 청소년·어린이를 대상으로 야생동물 보호와 생명 사랑 정서 함양을 위한 ‘야생동물 생태보전 현장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윤리적 책임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올해는 ‘야생동물 생태보호 구조체험’과 ‘찾아가는 야생동물 보호 체험교육’ 두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야생동물 생태보호 구조체험’은 센터 내 생태보전학습장 견학을 신청한 학급이나 가족 등을 대상으로 야생동물의 생태·서식지, 야생동물 구조·치료 등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을 22일 공포 시행한다고 밝혔다.개정령은 이달 22일부터 개정 시행되는 영유아보육법에서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를 기존의 ‘위탁·운영’이 아닌 ‘지정·운영’하도록 함에 따라 기존의 ‘위탁·운영’과 관련된 조문을 지방육아종합지원센터(시도 및 시군구)로 한정하고, 어린이집 우선 입소 대상 확대 등 내용이다.개정된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어린이집 우선 입소 대상에 북한 이탈주민 자녀인 영유아를 추가했다.어린이집의 설치기준을 정비해 보육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영유아의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