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의 보수는 교원의 보수와 직원의 보수를 합하여 부르는 말로 통상적으로 이사장보수, 원장보수 그리고 보직교원의 보수, 일반직보수, 공무직보수 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번호에서는 이사장 등 설립 운영자의 보수에 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Q. 저희 유치원은 이사장님(설립자)와 이사장님의 배우자이신 원장님이 계십니다. 두 분은 모두 유치원경영에 관여하고 계시며, 일반적으로 주 5일 이상은 근무를 하고 계십니다. 이때 저희 원에서 설립자와 그 인척 등에 관한 보수는 어떻게 지급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A. 일반적으로 유치원 교원의
2018년 유치원비리 논란이 불거진 이후, 사립유치원에 대한 차가운 시선과, 운영의 자율성을 대폭 제한하는 법률 규제로 폐원하는 사립유치원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지난 110년 우리나라 유아교육을 이끌어왔던 민간의 유치원이 급속도로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사립유치원 운영은 지난 2018년 교육부의 ‘유치원 공공성 강화’ 조치에 따른 여러 법령 개정과 ‘유치원3법’ 제정 등으로 큰 타격을 받으며, 폐원 수순을 밟는 사립유치원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해 폐원한 유치원은 2017년 폐원 유치원 수의 3배를 훌쩍 넘겼다. 정부가
교육부의 ‘유치원 공공성 강화조치’에 따른 여파로 폐원하는 사립유치원이 급증한 가운데, 교육부가 “유치원 공공성 강화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사립유치원 지원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2018년 10월 발표된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에 따라 유아교육의 국가 책임 확대 및 유아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노력한 결과, 사립유치원에 대한 학부모들의 신뢰도가 높아지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주장했다. 교육부는 그러나 “유아 수의 지속적 감소, 코로나19로 등으로 인해 폐원하는 사립유치원도 점차 증가하면서 현장
사단법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인천지회 동부분회(회장 이미경)와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정성필)가 유치원생들의 건강급식을 위해 협력한다. 한유총은 우리나라 최대 사립유치원 단체로, 인천지회 동부분회는 인천시 남동구·연수구 지역 유치원 51개소가 회원으로 있으며, CJ프레시웨이는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이다. 양측은 지난 16일 업무협약을 맺고 유아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에 협력하기로 했다. CJ프레시웨이는 다년간의 학교급식 식자재 납품 경험을 바탕으로 인천 동부분회 회원 유치원에 친환경·맞춤 식자재를 공급하기로 했
교육부(장관 유은혜)가 감사자료 제출을 거부하는 사립유치원에 대해 '유아모집 정지'를 할 수 있도록 시행령을 개정, 감사의 실효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교육부는 11일 ‘사립유치원 지원 및 공공성 강화 후속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사립유치원의 투명성과 책무성을 강화하고, 내실 있는 운영을 지원하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방안 중에는 감사거부 사립유치원에 대한 행정 처분을 강화하는 내용이 포함됐다.교육부는 "그간 사립유치원의 책무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왔으나, 일부 사립유치원에서는 감사자료 제출을 거부하는 사례가
교육부는 유치원 공공성 강화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사립유치원 지원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와 관련 교육부는 유치원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대규모 자금이 소요되는 노후시설 개보수, 통학차량 관리 등을 위한 적립금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 누적 적립금 현황 및 사용 결과를 공시해야 한다. 교육부는 또 ‘가업상속 공제’ 대상에 유치원을 포함해 설립자가 사망하더라도 우수한 사립유치원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다만, 공제 대상은 운영 기간이 최소 10년 이상인 유치원으로 한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이달부터 외국인 누리아동 보육료 지원금을 기존 월 22만 원에서 월 24만 원으로 2만원씩 높인다고 8일 밝혔다.지원대상은 461개 어린이집 외국인 누리과정(만 3~5세) 아동 1000여 명이다.당초 매달 2만 원씩 차액이 발생한 어린이집 외국인 아동 보육료(22만원)와 사립유치원 외국인 유아 학비 지원금(24만원)의 형평성을 맞추기 위한 조처다. 정부의 누리과정비는 내국인 아동만 지원 대상으로, 안산시는 내·외국인 아동의 차별 없는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2018년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전국 최초로 외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사장 김동렬·이하 한유총)이 법인 설립 취소 처분을 한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대법원은 지난 25일 서울시교육청이 낸 상고를 기각하며 앞서 1,2심과 마찬가지로 원고(한유총)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번 대법 판결로 한유총의 법인을 취소한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의 처분이 위법적 행위였다는 것이 확인된 셈이다. 앞서 항소심 재판부는 조 교육감이 주장하는 한유총 법인설립 취소 사유가 제1심에서 주장한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다며, 시교육청의 한유총 법인 설립 취소 처분을 취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에 위치한 아람유치원(원장 최영주)을 방문했던 날, 어느 유치원이나 그렇듯 아이들의 노래 소리나 웃음소리로 활기차고 다소 소란도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하지만 오전 시간 이곳 유치원은 마치 도서관에나 온 듯 조용했다. 분위기가 왜 이럴까? 아이들은 어디에 있을까? 코로나 시국이라서 아이들이 없는 것일까?예상은 빗나갔다. 유치원에는 원생들이 꽤 많았다. 전체 133명 원생 중에 120여 명의 아이들이 등원해 있었다. 교실에서, 혹은 복도에서도 독립된 책상에 앉아 저마다 열심히 무언가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림
사립유치원 특성화교육, 특히 방과후 특성화교육 규제 철폐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교육당국은 정규수업시간은 물론이고, 방과후 시간까지 유치원의 특성화 수업을 규제하고 제한하고 있다. 일선 지역 별로 차이가 있지만 하루 한 과목, 주에 세 과목만 허용한다는 식으로 특성화교육의 종류를 제한하고 시간도 제약한다. 사립유치원의 특성화교육이 놀이에 집중해야 할 유아들에게 지나친 학업 부담을 주고,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도 증가시킨다는 등의 이유다. 하지만 정부의 그러한 규제정책이 일선 유아교육의 현실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탁상행정
대구시교육청(강은희 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각종 감염병에 대비해 대구지역 전체 334개 공·사립유치원에 교재·교구 소독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규모는 유치원에서 자주 사용하는 교재·교구의 상시 소독을 위해 교재·교구 소독기 구입비 총 5억여 원을 편성해 유치원당 150만 원을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교재·교구 소독기는 교재·교구는 물론 컵, 인형 등 다양한 유아용품을 빠른 시간 내에 간편하게 살균 및 소독할 수 있어 각종 세균 및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하게 관리하고 코로나19 등 각종 감염병 예방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올해 1월과 2월 한시적으로 사립유치원 교원의 인건비 긴급지원 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사립유치원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유아의 학습권 보장과 학부모의 육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안”이라고 밝혔다. 이 조치로 사립유치원 교원기본급 보조 지원 사업 대상 교원 2025명에게 총 20억 원의 예산을 긴급 지원한다. 교원 1인당 월 최대 71만 원의 기존 지원금 외에 1월과 2월에만 한시적으로 월 50만 원의 인건비를 추가 지원하는 것이다. 시교육청은 “사업비 정산 시 1월과 2월분 교원별 인건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학교급식법이 개정(2021.1.30. 시행)됨에 따라 유치원 급식의 포괄적인 운영지원을 위한 유치원 안심급식 종합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유치원 안심급식 종합계획(2021~2025)의 주요 내용은 6대 중점과제와 기반구축을 위한 24개 주요과제로 구성됐다.6대 중점과제는 △급식 조리 기계·기구 확충 △안심급식을 위한 전문인력지원 △유아 영양관리 지원 시스템 운영 △유치원 급식 위생·안전 관리 체계 구축 △소규모 유치원 급식관리 협력 체계 구축 △안심 식재료 구매관리 등이다.시교육청은 관내 전체 유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경기지회(회장 윤정순)가 설을 앞두고 지역의 노인들에게 코로나 마스크를 선물했다.한유총 경기지회는 8일 경기도노인복지관협의회(회장 윤호종)에 코로나19 방역 마스크(KF94) 1만1000장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군포시 노인복지관에서 열렸다. 이 마스크는 연천·가평·양평군 지역의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윤정순회장은 “코로나19 재난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도내 사립유치원 원장님들과 함께 뜻깊은 나눔 행사를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설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교사노조 및 시민단체와의 갈등으로 폐원에 이르게 된 연세숲유치원(경기 용인) 사건을 조사하던 경찰이 최근 관련 피의자 모두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경찰의 처음 수사 때와는 정면 배치되는 결과다. 검찰의 지휘를 받아 보완 수사를 하던 경찰이 돌연 입장을 바꾼 것이어서, 고소인인 유치원 측은 강력 반발하고 있다.용인서부경찰서는 지난해 연세숲유치원 교사 A씨와 B씨(전국사립유치원교직원노동조합 소속·이하 전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사립유치원의 운영난 해소를 위해 긴급지원금을 투입한다. 코로나로 등원 수업이 중지된 1~2월 한시지원금 130억 원, 학급운영비 11억 원 등 전체 141억 원 규모다. 이와 관련 시교육청은 "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와 협의를 거쳐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사립 유치원 학부모의 수업료 부담을 경감하고 유치원 운영난 해소를 위해 '사립 유치원 운영 안정화 긴급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했다.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등원하지 못했음에도 수업료를 내야만 하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사립유치원 관련 제도 개선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최근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와 사립유치원 운영 투명성을 위해 사립유치원 감사에서 드러난 행정이나 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하도록 하는 등 개선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2019년부터 사립유치원 전수감사를 위해 공공감사단을 조직해 관내 사립유치원을 감사를 진행해 왔다.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2019년 감사 결과 ▲교원 구분·편제·배치에 관한 인사업무 지침 개선, ▲수익자부담 경비 항목별 구분 ▲세금계산서 신고 활성화 등에 대해
전남 진도에 있는 진도유치원은 비단 유아의 교육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꿈과 행복을 지켜온 곳이다. 어린이들이 마음에 달과 별빛을 담아 어른이 돼서도 꺼내볼 수 있도록 돕는다. 여름 밤 이사장 선생님과 평상에 누워 밤하늘의 별을 바라봤던 아이들은 어느새 어른이 되어 5살 자식의 손을 잡고 유치원을 다시 찾는다. 그래서 진도유치원의 학부모 상당수는 이곳 유치원 졸업생이다. 진도유치원은 故백건욱 선생이 지난 1964년 설립했다. 정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유치원이 없었던 시절, 우리나라 사립유치원의 새 역사를 연 곳이 전남
전라남도 진도에는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나라 유산이 있다. 천연기념물 진돗개의 고장이며, 고려시대부터 내려왔다는 홍주가 명맥을 잇고 있다. 또 하나, 진도에는 우리가 기억하고 지켜야할 유산과도 같은 곳이 있다. 바로 유치원이다. 진도군 진도읍에 위치한 진도유치원(이사장 백기청)은 우리나라 근현대 유치원 교육의 시작을 알린 곳이다. 1964년 설립된 이곳은 당시 광주를 포함한 전남지역 ‘인가 등록 1호’ 유치원으로 역사를 자랑한다. 진도유치원이 설립된 배경과 아이들을 돌보고 교육한 57년 역사를 쫒다 보면, 우리나라 민간 유치원의 DN
사립유치원도 학교급식 대상에 포함 관련법의 적용을 받는다. 교육부는 지난 26일 국무회의에서 학교급식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학교급식법 시행령 개정안은 1월 29일 공포, 다음날인 30일부터 시행된다.교육부는 “학교급식 대상에서 제외되는 유치원의 규모와 유치원에 두는 영양교사의 배치기준을 대통령령으로 위임함에 따라, 학교급식 대상에서 제외되는 유치원의 규모와 영양교사의 배치기준을 설정하기 위해 개정안이 마련됐다”고 밝혔다.학교급식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모든 국·공립 유치원과 원아 수 10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