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아동돌봄공동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도는 '2021년 경기도형 아동돌봄공동체 조성사업'에 참여할 주민공동체를 공개 모집한다.마을주민이 자발적으로 아동돌봄공동체를 구성해 지역여건에 맞는 돌봄을 추진함으로써, 부모의 육아부담을 덜고 마을이 함께 아이를 돌보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사업이다.모집 대상은 공동육아, 보육, 아동대상 돌봄을 목적으로 하는 경기도내 10명 이상 주민 모임 공동체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자치위윈회, 아파트입주자 대표회 등 지역 내 단체와의 협업도 가능하다.도는 이번 공모
악사(AXA) 손해보험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캠페인에 나선다. 온라인 영상을 통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캠페인이다. 특히, 교육 동영상에는 인기 키즈 유튜버 제이제이튜브도 출연하며 어린이들이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악사손해보험은 그동안 매년 일선 학교나 유치원, 어린이집을 방문해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교육이 어려워짐에 따라, 악사손해보험의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 동영상을 제작해 교육에 나선다.제작 영상은 어린이를 위한 교통안전수칙 가운데 ‘올바르게 횡단보도 건너기’를 다루고
내년부터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원생 부모에게 유아교육경비(누리과정비) 2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교육부는 23일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의 교육·보육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2021학년도부터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 1인당 월 26만 원의 유아학비 및 보육료를 학부모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는 7년 만에 최초로 누리과정 지원금을 월 2만 원씩 인상해 2020학년도에 지원한데 이어, 2021학년도에도 월 2만 원씩 추가로 인상하면서 지원금을 2년 연속으로 확대한 것”이라고 했다. 정부가 만3~5세 유아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겨울방학 동안 개별 학생 맞춤형 학습 지도를 위해 '기초학력 온라인 겨울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학년말-겨울방학-새 학년으로 이어지는 시기에 학생들에게 시공간의 제약 없이 연속성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이다.도교육청의 기초학력 온라인 겨울학교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기초학력 지원 대상 학생 가운데 참여 신청한 초등학생 732명, 중학생 269명 등 총 1001명을 대상으로 이듬해 1월과 2월 겨울방학 기간 5주간 총 20차시로 운영할 예정이
경기 용인시는 지역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102곳에 무인교통단속카메라 설치하고, 3곳에는 속도저감시설을 설치하는 등 총 105곳에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설치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시는 국·도비를 포함해 18억 원을 투입했으며, 연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보완사항을 반영한 후 내년 3월부터 본격적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용인에는 총 105개의 초등학교가 있으며, 2019년에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51곳에 단속 카메라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었다. 시는 지난 3월 25일부터 '민식이법'이 시행되는 등
보건복지부는 22일 충남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이 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2018년부터 국정과제로 권역별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 2개소와 센터 4개소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 중 충남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이 첫 번째로 건립되는 병원이다.충남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은 2018년 선정돼 사업계획 승인 및 설계용역 등을 거쳐 오늘 대전시 서구 관저동에서 착공했다. 충남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은 충남권역 내 장애아동에게 집중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돌봄 등 지역사회 내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학교 복귀 지원, 부모·형제교육
교육부는 한국교육방송공사와 '인공지능 기반 영어 말하기 연습 시스템'을 개발, 내년 3월부터 전국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 시스템은 초등학생들이 영어를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듣고, 말하는 환경을 풍부하게 제공해 기초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지원하고자 1년여 간 개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교육부는 올해 초등학교 현장에서 1·2차 시범활용을 거쳐 현장의 의견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 시스템의 활용 효과를 높이기 위해 현장 교원을 대상으로 22일 온라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0 다함께돌봄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설치·운영 분야 최우수상과 2020 온종일돌봄 정책추진 유공기관으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동시에 받았다.시 관계자는 "온종일돌봄 생태계 구축 선도도시로서 위상을 높였다"고 밝혔다.시는 2018년 온종일돌봄 선도도시로 선정된 이래, 지난 2년간 온종일돌봄 정책추진과 돌봄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협업, 지역주민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냈다고 했다. 오산시는 현재 아이와 부모, 마을이 함께 자라는 ‘함께자람’이라는 이름으로 초등돌봄 사업
경기 화성시가 만 7세 이상 18세 이하 아동·청소년 무상교통 11월분 지원금을 24일 첫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1일 무상교통 정책 시행 이후 처음으로 지급되는 지원금이어서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시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단계별 수업과 원격수업으로 인해 아동청소년의 대중교통 이용이 급감해 당초 예상보다 버스이용자가 대폭 감소했다"며 "지원금은 최초 카드발급 시 등록했던 계좌로 입금되며 계좌번호 오류 등으로 지급 받지 못하는 경우 내년 1월에 12월분과 합산해 소급 지급될 예정"이라고 했다.
국가(교육부)는 국공립회계프로그램으로 개발된 ‘에듀파인’을 2019년 회계연도부터 강제로 사립유치원에 도입한 후, 고객 개인 정보유출 위험을 과도하게 문제 삼아 외부회계업체에 에듀파인 입력행위의 위탁(委託)을 직간접적으로 불허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에듀파인을 개인인 사립유치원에 강제 도입하는 것은 차치하더라도 에듀파인 입력행위조차도 이처럼 엄격하게 통제하는 것은 사립유치원의 경영을 옥죄이는 심각한 규제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100명 이하의 재원생을 둔 영세한 사립유치원의 경우에는 에듀파인 관련 전담직원조차도 쉽게 채용할 수 없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남성의 육아 참여를 강조하며, 아빠들이 지금보다 더 육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남성들이 양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가족 내에서 남성의 역할 재인식을 위해 19일 '경기도 아빠하이!'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이번 콘서트는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 아빠하이!' 우수 활동자 도지사 표창 ▲활동 및 경험 공유 ▲육아상담 전문가인 오은영 박사와의 육아 토크 등으로 진행됐다.도는 2020년 저출생 문제의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8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2020년 보육 유공자 정부포상식'을 열고 모두 307명에게 훈포장과 표창을 전수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서 현장시상은 훈장, 포장, 대통령표창(총 23명)에 한해 진행됐다. 국무총리표창(24명) 및 보건복지부장관표창(260명)은 별도로 표창장을 전수할 예정이다.영예의 국민훈장(석류장)을 받은 이남주 원장(사회복지법인 전원어린이집, 경기 김포 소재)은 1983년 새마을 유아원 보육교사로 보육계에 몸 담은 이후 1991년부터 올해 6월까지 30년을 줄곧
경기 안산시가 어린이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선제적 코로나 진단검사에 나선다. 시는 18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산발적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보육시설 종사자 5200여 명을 대상으로 선제적 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대상 보육시설은 어린이집 463개소(4500여 명), 유치원 89개소(700여 명) 등이다. 이달 21일부터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격주 1회 주기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한다.시는 "유증상 상태로 선별검사소에 방문해 검사를 받는 구조로는 최근 급증하
경기 성남시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내년도 사업을 선정했다.성남시는 18일 오후 2시 시청 산성누리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갖고 아동친화정책 25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장영근 부시장, 성남시의회 조정식 부의장, 문화복지위원회 박경희 부위원장, 아동관련 단체 및 기관의 전문가, 교수 등 추진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4개년 추진계획과 아동참여단의 제안을 심의했다.내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사업에는 ▲아동권리 교육 및 홍보, ▲아동참여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여성가족부 주관 ‘2019년 아이돌봄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2019년 사업기간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아이돌봄 서비스 성과 영역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 영역 ▲아이돌보미 확보 및 활동 참여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 인프라 영역 등 4가지 지표에 따라 전국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22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안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양육공백이 발생한 신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 제공 및 아이돌보미 확보, 활동참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멀쩡했던 유치원이 불과 한 달여 만에 원아들은 모두 떠나고, 지금은 수풀만 무성한 폐허로 변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3월부터 지속됐던 유치원휴업이 풀리자마자 올해 6월 갑자기 벌어졌던 일이다. 이곳 유치원에서는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경찰은 최근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연세숲유치원 교사 A씨와 B씨, 시민단체 대표 C씨, 한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교육청 지부장 D씨를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검찰에 사건을 기소의견 송치했다. ◇ 교사 처우개선비 놓고 벌어진 유치원과 교사의 갈등...코로나휴업과 경
경기 수원시가 ‘수원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 내에 소위원회를 구성해 요(要)보호 아동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보호할 방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시는 15일 수원시 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2020년 제4차 아동복지심의위원회 회의를 열고, 소위원회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수원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 내 소위원회는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의사, 경찰 등 5명으로 구성된다. 보호대상아동이 발생하면 수시로 회의를 열어 ▲아동에 대한 분리 보호 조치 여부 ▲보호조치 유형 ▲보호 기간 등 적합성 등을 논의하고 결정한다.학대 피해 아동·유기 아동 등
영유아들의 고른 성장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경기도의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 예산이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경기도의회는 15일 제348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2021년 경기도 예산으로 28조 8724억 원을 확정 의결했다. 이는 당초 경기도가 편성한 28조 7925억 원 대비 799억 원이 늘어난 금액이다.주요 예산을 살펴보면 먼저 산후조리비, 무상교복, 청년기본소득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에 7조 231억 원 투입이 확정돼 내년에도 사업을 계속한다.올해 1회 추경에 반영해 저소득․저신용자의 경제적 자립에 기여한 ‘
교육부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이달 15일부터 31일까지 수도권 소재 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수도권 감염증 확산 추세 속에서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시도교육청별 교육부·지자체 사전 협의를 거쳐 선제적 원격수업 전환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서울 유·초·특수학교(12.15~12.31), 중·고교(12.7~12.28) ▲경기 유·초·중·고·특수학교(12.15~12.31) ▲인천 유·초·중·고·특수학교(12.15~별도 안내 시까지)이다.단, 원격수업 전환 이
경기 안산시 윤화섭 시장이 시립어린이집 원장들을 만나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약속했다. 윤 시장은 14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긴급보육을 실시하고 있는 안산시립어린이집 원장 5명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시청에서 열린 간담회는 코로나19 방역 및 안전한 보육환경 제공을 위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40% 확대라는 국정과제에 따라 500가구 이상 공동주택 내 시립어린이집 설치·매입 등을 통해 모두 40개소를 운영하고 있다.현재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따라 맞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