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기존 마그네틱 아동급식카드(G드림카드)를 IC(Integrated circuit) 칩이 내장된 카드로 전면 교체·발급한다.14일 수원, 광명, 고양 3개 시를 시작으로 내년 1월에는 도시락‧부식을 지원하는 6개 시‧군(성남‧의왕‧포천‧양평‧남양주‧이천)을 제외한 20개 시·군이 카드를 교체할 예정이며, 가평, 하남은 내년 1, 2월 중 카드를 신규 발급·사용할 예정이다.아동급식카드는 ‘결식아동급식 지원사업’에 사용되는 카드로 이 사업은 빈곤, 부모 실직 등의 사유로 결식 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아동에게 도와 시·군이 예산
문재인 정부 들어 유치원·검찰개혁을 외치고 있는 시민단체 대표가 노래방에서 불법 도우미를 불러 유흥을 즐기다가 폭행 사건에 연루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회정의를 촉구하는 시민행동가로서 부적절한 행동이었다는 비판이다. 전국유치원학부모비상대책위원회(전유비) 대표를 지냈고, 현재는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 상임대표로 활동 중인 김한메 대표는 지난해 10월경 경기 화성시 동탄에 위치한 노래방에서 폭행 시비에 휘말렸다. 관계자들 말을 종합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사건 당일 자정이 넘은 시각 혼자서 노래방을 찾은 김 대표는 술과 도우미 접대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21학년도 경기도 유·초·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1차 시험 합격자와 2차 시험 시행계획을 9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발표했다.1차 합격여부와 성적은 이날부터 2021년 1월 15일까지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http://gosi.goe.go.kr)에서 수험생 본인이 확인할 수 있다.분야별 1차 시험 합격 인원은 ▲유치원 교사 451명 선발에 688명, ▲초등학교 교사 1,219명 선발에 1,737명, ▲특수(유치원) 교사 76명 선발에 108명, ▲특수(초등) 교사 204명 선발에
경기 수원시가 코로나19로 달라진 환경을 살아가는 아동의 건강과 행복을 지킬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지역 내 전문가와 아동, 학부모 등의 의견을 모았다.시는 9일 오전 10시부터 100분간 '포스트코로나, 아동 건강 지키기'를 주제로 아동친화도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시민 누구나 참여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타운홀미팅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아동 관련 지역 및 학계 전문가가 현장토론을 진행하고, 모집을 통해 초청된 초·중·고생 대표, 학부모 등이 영상회의로, 90여 명의 아동모니터링단 등 일반시민이 유튜브
초등돌봄전담사 파업을 앞뒀던 지난 7일, 교육부-국회교육위원회-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긴급 회의를 열고 국회에 계류 중인 온종일돌봄특별법(이하 특별법)의 처리를 유보하고 돌봄전담사의 근무시간 확대 등을 합의한 것에 대해 교사노동조합연맹이 '졸속합의'라고 반발하고 있다.교사노조연맹을 8일 성명을 내고 "어제의 합의는 돌봄의 정상적 운영을 바라는 국민적 요구를 무시한 졸속적인 합의"라며 "이 합의에 나선 유은혜 교육부 장관과 유기홍 국회교육위원장은 50만 교원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연맹은 "유은혜 교육부장관의 공식 사과
인천시교육청은 내년도 지역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전 학생에게 친환경 무상급식이 지원되고, 식품비 평균 4% 인상을 통해 급식 질이 한층 더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과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시교육청, 시·군·구 간 학교급별 무상급식 분담비율을 일원화하고 무상급식과 친환경 농산물 차액지원 사업을 통합해 학교급식의 질을 강화한다고 밝혔다.관련 기관들은 유‧초‧중‧고‧특수학교 별로 상이했던 무상급식 재원분담비율을 교육청 42%, 시 35%, 군‧구 23%로 조정하는 것에 합의했다.내년도 학교 무상급식사업
경기 성남시가 수정구 고등동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고등마을 행복주택 내 주민공동 시설 공간 20년 무상제공 및 신한금융그룹의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지원사업 공모 신청결과 ‘신한 꿈도담터’ 로 선정되어 리모델링과 기자재 등 6000만 원 상당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게 된다.고등동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의 자녀양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지역사회 중심의 열린 공간으로 과학, 미술, 요리 등 주 5회 상시프로그램 운영과 부모 참여형 프로그램, 장난감·도서 무료 이용 등 맞벌이
경기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혜은)가 ‘2020년 전국육아종합지원센터 우수 운영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곳은 2015년 9월부터 현재까지 지역에 위치한 오산대학교가 수탁 운영 중인 기관이다. 공모전은 보건복지부와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했다. 전국 시도 및 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 120여개 소를 대상으로 1차 서류 심사 및 2차 화상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시상식은 코로나19 예방 및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정된 센터에서 자체적으로 진행됐다.우수 운영사례 우수상으로 선정
경기 화성시 서철모 시장이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와 관련 시는 8일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의 지역사회 내 안정적인 정착과 글로벌 인재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지원 지역연계 시범사업을 마무리하고 온라인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여성가족부가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3억 6600만 원이 예산이 투입된 사업이다.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의 입국초기부터 한국어교육과 심리·정서지원 서비스, 문화교육체험, 진로체험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해 대한민국 사회 일원
경기 안양시가 언어발달장애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언어치료서비스로 호응을 얻고 있다.시가 무료로 운영하는 언어치료서비스는 전문적 언어치료를 통해 장애유아의 발달을 촉진시키고, 사회구성원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소속의 전문 언어치료사가 관내 14개소 장애통합어린이집을 7회에 걸쳐 순회 방문, 재원 중인 장애유아를 대상으로 치료와 함께 사전 사후 관찰평가로 진행하고 있다.치료 정보는 어린이집 담당교사를 통해 부모와 공유한다. 이를 통해 부모들은 자녀의 발달과정을 이해하고 가정 내 양육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놀이 중심 유치원 교육과정의 안정 운영을 위해 9일 ‘놀이 토크 : 2020 놀이를 말하다’ 온라인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놀이 중심 교육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현장 운영 사례 공유를 통한 현장맞춤형 놀이 중심 교육 안착 정책 마련을 목적으로 마련했다.토크 콘서트는 9일 오후 3시 30부터 2시간 동안 경인교육대학교 김호 교수의 사회로 공ㆍ사립유치원 교사 5명이 주제 토론을 한 뒤 실시간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주요 내용은 놀이를 통한 ▲관찰하고 기록하기, ▲공간과 소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혜은)가 보건복지부와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가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 120여개 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0년 전국육아종합지원센터 우수 운영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시는 ∆운영사례 우수상에 ‘완두콩알 프로젝트’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에 ‘달달(달려가는 자녀발달 지원) 서비스’, 우수상에 ‘공유경제육아 모모(모두함께 마음모아)’가 선정됐다.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완두콩알 프로젝트’는 기존 교육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조직 활력을
경기도가 오늘부터 양육자와 영유아가 언제 어디서든 책놀이와 독서육아를 할 수 있도록 '내 생애 첫 책놀이' 동영상 서비스를 시작했다.동영상은 총 12편으로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이 한국독서지도연구회와 함께 개발한 책놀이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제작했다.동영상 서비스는 태아부터 48개월까지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0단계부터 3단계까지 영유아의 발달에 따라 구성돼 있다.0단계는 임산부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부모와 아기가 함께 성장하는 책 읽기의 방향을 제시하고, 1단계(0~15개월)는 편안하고 안전한 책놀이를 통해 양육자와 안정적인 애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과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7일 농촌유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흙을 밟는 도시아이들'이란 주제의 농촌유학계획을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농촌유학은 서울 학생이 일정 기간 흙을 밟을 수 있는 농촌의 학교에 다니면서 자연-마을-학교 안에서 계절의 변화, 제철 먹거리, 관계 맺기 등의 경험을 통해 생태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서울시교육청과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학생 유학비 일부 지원 △학생 모집 △농촌유학 운영 학교 및 농가, 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초등 저학년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한 온·오프라인 수업 내실화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저학년 맞춤형의 수업에 초점을 둔 자료를 배표할 예정이다. 자료는 ▲저학년 융합 프로젝트 수업, ▲저학년 놀이중심 온오프라인 수업, ▲한글교육과 기초수학 향상 방안, ▲저학년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 등을 담았다.도교육청은 2018년부터 초등 1~2학년의 학교생활 적응과 발달단계에 맞는 성장 지원을 위한 '성장배려학년제'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도내 초등학교 1학년 모
교육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수도권 지역은 2.5단계로, 비수도권 지역은 2단계로 격상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유치원 포함 수도권 지역의 학교는 학교 밀집도를 1/3 수준으로 준수(고등학교 포함)해야 한다고 7일 밝혔다. 비수도권 지역 학교 밀집도는 1/3(고교 2/3) 원칙을 토대로, 지역·학교 여건에 따라 최대 2/3 내에서 학교 밀집도 등을 조정하며 탄력적으로 학사 운영을 할 수 있다.교욱부는 "다만 각 지역에서 필요한 준비 시간을 고려해 격상 조치는 이달 8일을
교육부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유아교육법 개정안 등 교육 관련 15개 법안이 의결됐다고 발표했다.초‧중등교육법과 유아교육법 일부개정을 통해 대마, 마약, 향정신성의약품 중독자와 성범죄로 처벌을 받은 사람은 교사 자격을 취득할 수 없으며, 교원자격증 대여·알선 행위의 금지 규정이 신설된다.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초‧중등교육법 21조의2내지3, 유아교육법 22조의2내지3을 신설해 대마‧마약‧향정신성의약품 중독자와 성범죄로 처벌 받은 사람은 교사 자격을 취득할 수 없도록 했다. 초‧중등교육법 21조의4내지5, 유아교육법 22조의4내지5를 신
예스24 12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국민 육아멘토 오은영 박사의 훈육법 가 6주 연속 1위에 등극했다.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는 아홉 계단 올라 2위를 기록했고,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가 2021년 트렌드를 전망한 은 한 계단 내려 3위를 차지했다.류시화 시인이 엮어낸 사랑과 희망을 깨우는 아름다운 시 모음집 가 네 계단 오른 4위, 펀딩 1812% 달성 및 전자책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등극으로 화제가 된 힐링 판타지 소설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를 강조하는 정부 주장을 들여다보면, 사립유치원도 국공립처럼 운영하라는 소리로 들립니다. 그러나 실제 정부 기관 공무원이 운영하는 국공립유치원이 민간이 운영하는 사립유치원보다 공공성이 더 낫다는 구체적 근거는 없습니다. 오히려 원아 1인당 소요되는 교육비용이나 특히,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한 교육서비스를 볼 때 사립유치원의 공공성이 국공립보다 오히려 높다는 평가입니다. 사립유치원에 대한 오해와 진실, 유아교육의 공공성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 국공립유치원이 쓰는 세금 절반 비용으로 교육하는 사립, 전체 국민이
’비리 사립유치원‘ 시국을 지나며 우리나라 사립유치원이 가장 큰 비난을 받게 된 이유는 분명했다. 정부의 막대한 지원을 받으면서, 그러한 세금을 마음대로 유용하고 횡령했다는 비난 때문이었다. 당정이 그렇게 주장했다.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사립유치원에 정부가 매년 2조 원에 가까운 세금을 국고에서 지원하고 있다는 내용의 발언을 반복했다. ‘비리 사립유치원’ 사태를 본격적으로 촉발시킨 박용진 국회의원은 한술 더 떠 아예 사립유치원을 ‘세금도둑’ 취급했다.정부가 사립유치원에 연 2조 원에 달하는 막대한 지원을 하고 있고, 사립유치원이 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