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의회 한원찬(국민의힘, 지·우만1·2·행궁·인계동) 의원이 '수원시 모자보건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조례안에 따르면 임산부와 가임기 여성을 ‘모성’이라고 용어를 정의하고, ‘모자보건사업’은 모성과 영유아에게 전문적인 보건·의료서비스 및 그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모성의 생식 건강 관리와 임신·출산·양육 지원을 통해 이들이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건강을 유지하게 하는 사업이라고 정의했다.이와 함께, 시장은 모성과 영유아의 건강을 유지·증진하기 위한 조사·연구와 그 밖에 필요한 조치를 하여야 하며, 모자보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을 완화하고 사각지대 없는 유‧초등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내년도 본예산에 관련 예산 198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시교육청은 "유아 대상 저소득층, 맞벌이, 취업중인 한부모 가정 자녀 등 돌봄이 꼭 필요한 가정이 소외되지 않도록 아침·저녁‧온종일 돌봄 등 다양한 유형의 돌봄교실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2021학년도 유치원 돌봄교실 공모를 통해 3가지 유형의 돌봄교실에 각 10개 원 씩 총 30개원을 선정했다.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내년도 초등돌봄교실 30실을 추가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안전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위해 도내 시험장 342곳에 '수능 코로나19 방역 물품 꾸러미'를 배포했다고 27일 밝혔다.이는 수능 시험장 방역지침에 따라 방역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해야 하는 시험장 학교의 업무 부담을 덜기 위해 도교육청이 일괄 구매해 배포하는 방식을 취한 것이다. 수능 방역 물품 꾸러미에는 ▲D레벨 방호복 20벌, ▲4종 개인보호구 10개, ▲KF94 마스크, KF80 마스크 각각 100매, ▲손소독제 50개, ▲장갑 1500개, ▲소독용 물휴지 50개가 담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2개 광역자치단체(대구, 광주, 대전,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세종)를 대상으로 이달 27일부터 12월 18일까지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대상 지역을 모집한다.이번 공모에는 재정 등의 이유로 아동치과주치의 사업을 시행하지 못했던 12개 시도가 참여를 신청할 수 있고, 복지부는 심사를 거쳐 1개 시도를 선정할 예정이다.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은 2021년 초등학교 4학년 학생과 주치의 계약을 맺은 치과의원에서 6개월에 1회 정기적으로 예방중심의 구강 관리 서비스를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 충청북도 제천지역 유치원과 초·중학교가 26일부터 27일까지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을 한다. 학교급별로는 유치원 33곳, 초등학교 24곳, 중학교 13곳이다.제천지역에서는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1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이 지역 고등학교 7곳은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한 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2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원격수업을 한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지난 20일 '강원도 사립유치원 폐쇄인가에 관한 규칙'을 공포했다고 밝혔다해당 규칙은 2019년 8월 6일 유아교육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교육감에게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것이다.도교육청은 사립유치원의 △폐쇄 시기, △학부모의 폐쇄 동의, △전원조치계획 제출, △폐쇄인가 신청 전 회계정산 완료 등에 대한 사항을 규칙에 명시했다.폐쇄 시기는 유아교육의 연속성·안정성을 위해 폐쇄 예정일을 매년 2월말로 지정했지만 재원유아가 없거나 천재지변 등 불가피한 경우는 예외로 허용했다.사립유치
경기 성남시는 오는 26일 오후 3시 30분~4시 10분 ‘아동 성폭력 예방 온라인 인형극’을 연다.시는 내년 상반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인증을 목표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추진 중인 가운데 어린이들에게 위험에서 보호받을 권리에 관한 인식을 심어 주기 위해 마련한 인형극 형식의 교육이다.교육 대상은 지역아동센터 54곳, 1492명, 다함께돌봄센터 8곳, 208명, 그룹홈 7곳, 21명 등 모두 69곳 시설을 이용하는 초등학생 1721명이다.‘소중한 몸과 마음을 서로서로 존중해요’를 주제로 한 인형극을 화상회의 앱(zoom)을 통해 관
“서충주신도시 꿈의유치원을 방문하면 우선 밝고 환하다는 느낌이다. 원장이나 교사들의 표정도 밝고 환하지만, 건물 내부도 빛이 잘 드는 통유리를 많이 썼다. 아이들 교실도 큰 창을 달아 안이 환히 보이고, 아이들도 밖을 시원하게 내다 볼 수 있는 구조다. 천정은 유난히 높은데, 높은 천정은 아이들의 창의성을 키우는데 관련이 있다. 유치원 마당에는 토끼와 닭이 살고 있다. 아이들은 등원하기 전에 이곳에 먼저 들러 먹이를 주거나 인사를 하는 것이 일상이다. 구석구석 세심하고 밝고 환한 유치원, 그리고 행복한 아이들. 비결은 무엇일까.
가만히 생각을 해보자. 이제 막 엄마 품을 떠나 유아기에 접어든 내 아이를 유치원에 보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또 이 시기 아이들에게 어떠한 교육이 가장 필요할까?우선 소중한 내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유치원이면 좋겠다. 선생님이 아이들을 예뻐하고, 유치원에서 우리 아이가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 훤히 알 수 있었으면 좋겠다. 또, 우리 아이가 유치원에서 잘 놀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유치원에서 경험했던 즐겁고 환한 기억들은 우리 아이들이 밝고 긍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힘이 될 것
용인시는 지역 내 키즈카페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어린이들의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23일부터 관내 어린이집 865개소에 휴원 명령을 내렸다.휴원 명령은 정부가 24일부터 2주간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하는 점을 고려해 상황이 안정될 시 별도 해제한다.시는 "휴원에 따른 돌봄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맞벌이 부부 등 보호자가 영유아를 가정에서 양육할 수 없는 경우에는 긴급보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긴급보육을 시행하는 어린이집에는 수시 소독, 아동 및 직원 발열체크, 외부인 출입 금지, 마스크 착용
경기도가 그 동안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그룹홈에 공급해 왔던 '어린이 건강과일'을 가정보육 어린이까지 확대 지원한다.신선한 제철과일 섭취를 통한 어린이의 건강증진과 도내 과수농가의 판로 확대를 위해 도가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사업이다.확대 지원 대상은 올해 9월부터 양육수당을 받고 있는 도내 거주 어린이 19만5000명이며 아동 1인당 4만500원을 지원한다.지원 방식은 수원시 등 28개 시·군에서는 경기지역화폐(건강과일 바코드, 카드)를 활용해 양육 가정에서 편의점 등을 통해 직접 구매하는 방식으로, 성남, 시흥
여성가족부는 성매매에 유입된 아동·청소년을 피해아동·청소년으로 규정하고 법적 보호를 지원하는 내용 등이 포함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청소년성보호법)과, 세부 사항을 정한 청소년성보호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이 20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앞서 여가부는 지난 5월 청소년성보호법 개정(5.19. 공포)으로, 성매매에 유입된 아동·청소년을 '성매매 대상아동·청소년'에서 '피해아동·청소년'으로 바꾸어 규정하고, 이들에 대한 보호처분을 폐지하면서 법적인 보호‧지원을 위한 '피해아동·청소년
노량진 임용고시 학원에서 체육교과 임용 시험을 준비하던 응시생 38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이에 교육부는 "자가격리 대상자 전원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내일 예정된 중등임용시험을 예정대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20일 오후 차관 주재 시도교육청과 긴급 회의를 통해 그와 같이 협의했으며 비상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량진 학원 이용자 정보는 보건소, 교육청 등과 공유하며 이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검사 결과도 교육청, 응시생 등에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 확진자는 응시가 불가하며, 노량진 학
보건복지부는 19일 취약계층 아동 집중점검을 통해 돌봄 등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다수 발견했다고 밝혔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 9∼10월 취약계층 아동 6만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의 안전확인 및 화재 예방 안전교육을 시행했다.복지부에 따르면 점검대상 아동(6만4977명) 중 방문 거부나 이사 등으로 방문하지 못한 아동(1627명)을 뺀 6만 3350명(97.5%)을 방문했으며, 이중 후속 조치가 필요한 아동은 학대 의심(피해) 52명, 재점검 필요 516명, 돌봄 필요 등 1만 4115명으로 총 1만 4683명이었다.복지부는
용인시는 19일 공유형 전동킥보드 대여 서비스 업체 5곳과 안전한 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전동킥보드가 새 이동수단으로 인기를 끌고, 개정된 도로교통법 다음 달 1일부터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시행돼 전동킥보드가 자전거도로로 통행이 가능하고 만 13세 이상 청소년들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하지만 시는 구체적인 세부 법령이나 지침이 부족해 시민들의 불안이 컸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사고 위험을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도내 최초로 보험 가입 의무 등을 포함한 매뉴얼을 선제적으로 만들려는 것이라고 밝혔다.업무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유·초·중·고교의 학급당 학생수 20명 시대를 열어나가는데 중앙정부, 각 시도교육청, 서울교육공동체 모두가 동참해 달라고 제안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7일 입장문을 내고 "학급당 적정 학생 수는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이는 효과적인 교수학습 활동과 생활지도, 학업성취도 제고 및 교직원 근무 여건 개선 등 교육활동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라고 강조했다.조 교육감은 "또한, 학급당 학생수는 국가별 교육의 비교 기준인 OECD 교육지표 중, 교육 여건을 판별하는 대표적 지표 중 하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7일 온종일돌봄 선도지자체로 꼽히고 있는 경기 오산시의 '함께자람교실(오산고현초)'을 방문했다.유 장관은 이날 오산시에서 열린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 간담회 참석에 앞서 지역과 학교 협력모델 사업을 추진하는 오산고현초등학교 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방문했다.유 장관은 교육부 풀뿌리 교육자치 협력체계 구축 지원사업으로 지어진 오산고현초꿈키움도서관을 둘러보고 도서관 안에서 마을과 주민, 학생이 함께하는 오산마을교육공동체 고현마을학교 운영 현황을 살폈다. 또 지자체와 학교의 돌봄협력으
보건복지부는 인공임신중절과 관련한 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이 1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개정안은 작년 4월 헌법재판소의 형법상 낙태죄에 대한 헌법불합치 결정 이후 법무부 등 관계부처 논의와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마련한 것이다. 복지부는 "헌법재판소의 결정 취지를 존중해 여성건강 보호를 위한 안전한 인공임신중절 시술환경과 위기갈등상황의 임신에 대한 사회·심리적 상담 제공 등 사회·제도적 지원여건을 조성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위기갈등상황의 임신에 대한 사회적 상담 지원 등을 위한 임신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6일 오산시티자이1단지아파트에서 오산형 온종일돌봄인 '함께자람센터 5호점' 개소식을 가졌다.함께자람센터 5호점은 센터장 1명과 시간제 돌봄교사 3명이 근무하며, 면적 131.38㎡에 정원은 40명 규모로 조성됐다. 입주민들이 무상제공한 아파트 내 유휴공간에 조성돼 학기 중 오후 1시부터 7시, 방학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소득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면 정원 내에서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함께자람센터 5호점은 올해 초에 공사를 완료하고 3월부터 운영될 예정이었으
안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오산)이 수사기관에서 범죄수사 중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발견하는 즉시 삭제하도록 조치하는 내용의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안 의원 측은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을 계기로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제작·배포 등에 관한 처벌 규정이 강화됐지만, 피해자 영상물을 삭제하는 등의 피해자 보호조치는 미비해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관련 범죄를 수사하는 검사 또는 사법경찰관은 유포되고 있는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발견한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