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가 아동돌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이와 관련,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 5호점이 문을 열었다.5호점은 수원시 영통구 중부대로(448번길 28)에 위치해 있으며 연면적 100㎡ 규모로 지어졌다. 사업지는 총 1억 1700만 원이 투입됐으며,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실, 요리실, 사무실 등으로 조성됐다. 이용 대상은 만6세~12세(초등학생)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며, 초등학교 저학년, 맞벌이 부부·다자녀 가구의 자녀 등은 우선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학기 중에는 오후 12시~8시까지이며, 방학 중에는 오전 9시~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1일 해운대구 소재 A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 다니는 한 원아(부산-600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이 아동은 아버지(부산-598번)가 11월 9일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10일 어머니, 언니(A초등학교 재학 중)와 함께 해운대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어머니와 함께 확진판정을 받았다.이 아동은 지난 11월 2일부터 6일까지 해당 유치원에 정상 등원한 것으로 확인됐다.부산시교육청은 "이 유치원의 원아들은 수업시간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급식과 간식 시간에는 칸막이 책상을 사용한 것
어린 자녀를 둔 부모 교육부터 외국어까지 다양한 학습을 제공받을 수 있는 경기도 대표 온라인평생학습서비스 '지식(GSEEK)'이 지난 10일 기준 회원 100만 명을 돌파했다. 2016년 10월 문을 연지 4년만이다. 지식은 현재 외국어, 자격취득, 생활취미, IT, 부모교육, 인문소양 등 8개 분야 1400여 개의 온라인강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PC 및 스마트폰으로 시·공간제약 없이 이용할 수도 있다.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지식의 가치도 상승 중이다. 사상초유의 온라인개학을 맞은 전국 중․고등학교에서는 지식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3D 프린터를 활용한 프로젝트 교육이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 화성시 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김태호) 산하 동탄중앙이음터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드림캐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코로나19 상황으로 발생한 생활 속 불편함 및 문제점을 해결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보는 프로젝트다. 이 교육 프로젝트는 3D프린터의 기술습득부터 프로젝트 계획, 실행, 발표까지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3D프린터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실제 결과물로 만들어볼 예정이다.동탄중앙이음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10일 이천교육지원청에서 열린 경기도이천·구리남양주·광주하남교육지원청 행정사무 감사에서 일선 학교의 '농어촌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부진으로 방과후학교 강사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대안 마련과 적극적 운영을 촉구했다.박 의원은 손희선 이천교육장에게 "농어촌 방과후학교는 일반 방과후학교와 달리 도 교육청 지원예산으로 충분히 운영 가능한데도 일선 학교에서 프로그램을 제대로 운영하지 않고 있어 당초 학교와 근무 계약한 방과후학교 강사는
도로교통법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오는 12월 10일부터 만13세 이상 학생들도 면허 없이 개인형 이동장치(이하 전동킥보드) 탑승 운전이 가능해졌다.현행법에 비해 탑승 운전 연령이 낮아졌음(16세→13세)에도 원동기장치자전거 운전면허 취득 요건과 안전모 미착용 벌칙조항까지 없애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이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는 9일 "학생의 생명 안전과 직결된 법률이 교육계 의견 수렴과 아무런 대책도 없이 개정된 데 대해 심히 우려스럽다"며"정부와 국회는 학생 안전 보장을 위한 법
제17회 대한민국 아동총회가 지난 6일 개막, 이달 28일까지 열린다. 올해 아동총회는 전국 지역 아동대표 250여 명이 참여 매주 토요일 온라인으로 토론을 진행한다. 대한민국 아동총회는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사단법인 한국아동단체협의회가 여는 행사로, 전국 아동대표(만 10세~17세)들이 모여 아동과 관련된 사회문제를 토론한다.지난 2004년에 처음 열려 올해 제17회를 맞이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비대면)으로 토론을 진행한다. 유튜브 검색창에 대한민국 아동총회를 검색하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특히
작년 4월 발생한 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아동의 심리 안정을 위한 공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이 강원산불 피해 아동의 심리적 지원을 위해 조성한 속초시 아동청소년 친화공간 꿈이랑이 그곳이다.지난 9월 개관한 이곳은 산불 화재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아동들이 재학하고 있는 7개 학교가 밀집돼 있는 지역에 위치해 있다.초록우산어린이재단-속초시-대한건축사협회 3자 협약 체결을 통해 조성했다.재단은 산불 피해를 경험한 아동들에게 극도의 불안감과 우울감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사실을 통해 신체적
한부모가정 7세 어린 소녀를 대학 입학 전까지 줄곧 곁에서 후원하며 12년 전 자신과의 약속을 지킨 소방공무원이 화제다.주인공은 경기 하남소방서 양승춘(소방경‧56) 구조대장.양 대장은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현장, 2008년 이천 냉동창고 화재현장, 2011년 일본 대지진 현장 등 국내외 굵직한 대형 재난현장에 몸을 던진 베테랑 구조대원이다. 평소 현장에서 수많은 생명을 구하면서 각종 봉사와 후원 등에 관심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08년 텔레비전에서 한 시사교양 프로그램을 시청하던 양 대장의 눈에 아버지를 여의고 어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초등돌봄교실 종사자들이 6일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교육부는 5일 "대화와 협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하며, 초등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부모와 학생의 불편을 고려해 파업을 자제해 달라"고 촉구했다. 교육부는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파업이 비록 파업의 합법적 요건을 갖췄다고 할지라도 학생과 학부모에게 직접 피해를 주는 방식은 국민들이 수용하기 어렵다"며 "파업을 자제하고 사회적 대화로 대안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파업 당일은 교육청과 긴급대응체계를 운영하고, 학교장 등 관리자를 비롯해 교직원 부
경기도 평택의 모 사립학교 재단 관계자 3명이 교사 채용비리 혐의로 경찰에 구속된 것으로 5일 확인됐다.경기도교육청 감사관실에 따르면 지난 3월 평택에서 중·고등학교를 운영 중인 A학교법인이 정규교사 13명(고교 10명, 중학교 3명)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채용비리가 있었다는 신고가 접수돼 감사에 착수했다. 당시 감사부서는 합격자 13명 모두 1차 지필평가에서 차순위자와 월등한 점수 격차를 보였고, 합격자들의 시험지에서도 여러 답안지 유출 정황이 포착돼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이들 13명은 해당 중·고등학교 전·현직 기간제교사로 알
경기 성남시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발걸음을 시작했다. 성남시는 12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기초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11월 중 장영근 부시장을 단장으로 사업 관련 부서장 및 아동권리 옹호관으로 구성된 실무추진단을 꾸린다. 추진단은 아동 관련 25개 내외의 중점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중점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4개년간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아동권리 옹호관과 함께 아동에 대한 사전 영향평가를 실시하게 된다.이를 위해 시는 5일 오전 10시 시청 2층 회의실
경기 화성시어린이집연합회가 자원순환을 위해 폐건전지 재활용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화성시는 5일 화성시어린이집연합회, 현대자동차(주)남양연구소, (사)한국전지재활용협회와 화성시에코센터에서 폐건전지 수거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보육기관과 기업, 민간단체와 협력해 폐건전지 재활용을 촉진하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화성시어린이집연합회는 원아를 대상으로 올바른 건전지 사용법과 안전한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화성시 에코센터가 보육교사 교육을 담당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주)남
초등돌봄교실 돌봄전담사노조가 오는 6일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가 온종일돌봄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돌봄노조, 교원단체, 학부모단체, 교육청, 교육부 등이 참여하는 '초등돌봄 운영개선 협의체' 구성을 시도교육감협의회를 비롯한 관련 단체에 제안했다고 4일 밝혔다. 협의체가 구성되면 돌봄전담인력의 근무여건 개선과 학교 교사의 돌봄관련 업무부담 경감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교육부는 "시도교육감협의회와 관련 단체들이 제안을 수용하면 실무협의회를 통해 협의체 구성 운영 방안
보건복지부는 충북대학교병원(충북), 세종충남대학교병원(세종), 전주예수병원(전북) 등 3개 의료기관을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소아응급진료의 특수성을 고려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운영을 위해 2016년부터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에는 성인 응급실과 별도로 소아 전담응급실이 운영되며, 소아를 위한 연령별 의료장비를 갖추고 소아응급 전담의사가 상주하여 진료하고 있다.복지부 관계자는 "소아전문응급의료 기반 확대를 위해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지정되지 않은 권역을 대상으로 공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6일로 예고한 초등보육전담사 파업에 따라 혼선 방지를 위해 4일 파업 당일 초등돌봄 대응 준비를 위한 공문을 각급 학교에 전달했다.도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의 돌봄 불편 최소화를 위해 각 학교가 공동체 의견을 수렴해 ▲파업 미참여 전담사의 돌봄교실 통합 운영, ▲학교관리자의 자발 참여, ▲마을돌봄기관 활용, ▲가족돌봄휴가를 통한 자녀돌봄 등 학교 실정에 맞게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하도록 안내했다.파업 당일에는 단위학교 수요와 여건을 고려한 유형별 돌봄 운영, 현장 확인과 모니터링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4일 수원 성빈센트병원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앞서 이 교육감은 지난 10월 26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故 이건희 회장 빈소를 찾아 조문했는데, 당시 장례식장에 다녀간 사람 중에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데 따른 조치다. 이 교육감은 장례식장에 머무르는 동안 KF94 마스크를 계속해서 쓰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도교육청 김주영 대변인은 "코로나19 검사결과와 질병관리본부가 제시한 수칙을 철저히 지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1학년도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www.go-firstschool.go.kr)'가 지난 30일 학부모에게 개통됨에 따라 11월 2일부터 유아모집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학부모는 처음학교로를 통해 희망유치원의 2021학년도 유아모집 요강을 확인하고 일정에 따라 입학원서를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한다. 컴퓨터 활용이 어려운 학부모는 접수 기간 내 희망하는 유치원에 유선 확인 후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충남교육청은 유아모집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2021학년도 유아모집
초등돌봄교실 법제화를 둘러싼 갈등으로 돌봄전담사노조가 오는 6일 파업을 예고했다.이와 관련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는 2일 "돌봄파업 시, 교사 투입은 대체근로금지를 명시한 노동조합법 위반"이라고 주장하며 "교육당국은 학교 혼란을 막는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교총은 "돌봄파업이 코앞인데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언제까지 무대책으로 방치할 것이냐"며 "파업강행 시, 학교가 어떻게 대처하고 학부모에게 미리 어떻게 안내할지 명확한 지침을 마련해 당장 제시하라"고 촉구했다.교총에 따르면 그동안 시도교육청은 돌봄파업 시, 교사
교육부가 4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지원하고 있는 학교 밖 아동 대상 아동 특별돌봄 및 비대면 학습 지원 추가 신청 접수를 이달 3일(화)부터 13일(금)까지 실시한다.코로나19로 가중된 부모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미취학, 초등학생 아동 1인당 20만 원을 지원하는 '아동 특별돌봄 지원' 사업과, 의무교육인 중학교 휴업 및 원격교육에 따른 가정 내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중학생 1인당 15만 원을 지원하는 '비대면 학습 지원' 사업으로 구성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중된 아동양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