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돌봄교실 돌봄전담사노조가 오는 6일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가 온종일돌봄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돌봄노조, 교원단체, 학부모단체, 교육청, 교육부 등이 참여하는 '초등돌봄 운영개선 협의체' 구성을 시도교육감협의회를 비롯한 관련 단체에 제안했다고 4일 밝혔다. 협의체가 구성되면 돌봄전담인력의 근무여건 개선과 학교 교사의 돌봄관련 업무부담 경감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교육부는 "시도교육감협의회와 관련 단체들이 제안을 수용하면 실무협의회를 통해 협의체 구성 운영 방안
보건복지부는 충북대학교병원(충북), 세종충남대학교병원(세종), 전주예수병원(전북) 등 3개 의료기관을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소아응급진료의 특수성을 고려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운영을 위해 2016년부터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에는 성인 응급실과 별도로 소아 전담응급실이 운영되며, 소아를 위한 연령별 의료장비를 갖추고 소아응급 전담의사가 상주하여 진료하고 있다.복지부 관계자는 "소아전문응급의료 기반 확대를 위해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지정되지 않은 권역을 대상으로 공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6일로 예고한 초등보육전담사 파업에 따라 혼선 방지를 위해 4일 파업 당일 초등돌봄 대응 준비를 위한 공문을 각급 학교에 전달했다.도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의 돌봄 불편 최소화를 위해 각 학교가 공동체 의견을 수렴해 ▲파업 미참여 전담사의 돌봄교실 통합 운영, ▲학교관리자의 자발 참여, ▲마을돌봄기관 활용, ▲가족돌봄휴가를 통한 자녀돌봄 등 학교 실정에 맞게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하도록 안내했다.파업 당일에는 단위학교 수요와 여건을 고려한 유형별 돌봄 운영, 현장 확인과 모니터링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4일 수원 성빈센트병원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앞서 이 교육감은 지난 10월 26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故 이건희 회장 빈소를 찾아 조문했는데, 당시 장례식장에 다녀간 사람 중에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데 따른 조치다. 이 교육감은 장례식장에 머무르는 동안 KF94 마스크를 계속해서 쓰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도교육청 김주영 대변인은 "코로나19 검사결과와 질병관리본부가 제시한 수칙을 철저히 지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1학년도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www.go-firstschool.go.kr)'가 지난 30일 학부모에게 개통됨에 따라 11월 2일부터 유아모집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학부모는 처음학교로를 통해 희망유치원의 2021학년도 유아모집 요강을 확인하고 일정에 따라 입학원서를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한다. 컴퓨터 활용이 어려운 학부모는 접수 기간 내 희망하는 유치원에 유선 확인 후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충남교육청은 유아모집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2021학년도 유아모집
초등돌봄교실 법제화를 둘러싼 갈등으로 돌봄전담사노조가 오는 6일 파업을 예고했다.이와 관련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는 2일 "돌봄파업 시, 교사 투입은 대체근로금지를 명시한 노동조합법 위반"이라고 주장하며 "교육당국은 학교 혼란을 막는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교총은 "돌봄파업이 코앞인데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언제까지 무대책으로 방치할 것이냐"며 "파업강행 시, 학교가 어떻게 대처하고 학부모에게 미리 어떻게 안내할지 명확한 지침을 마련해 당장 제시하라"고 촉구했다.교총에 따르면 그동안 시도교육청은 돌봄파업 시, 교사
교육부가 4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지원하고 있는 학교 밖 아동 대상 아동 특별돌봄 및 비대면 학습 지원 추가 신청 접수를 이달 3일(화)부터 13일(금)까지 실시한다.코로나19로 가중된 부모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미취학, 초등학생 아동 1인당 20만 원을 지원하는 '아동 특별돌봄 지원' 사업과, 의무교육인 중학교 휴업 및 원격교육에 따른 가정 내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중학생 1인당 15만 원을 지원하는 '비대면 학습 지원' 사업으로 구성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중된 아동양육
경기도교육청이 내년도 예산안에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예산 1조 1388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021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본예산(안)은 총 15조 9218억 원으로, 중앙정부이전수입 12조 5729억 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2조 8668억 원, 기타 이전수입·자체 수입 등이 포함됐으며 지난해 본예산보다 5432억 원 감소한 규모다. 세입 재원 감소 주요 원인은 코로나19와 국내외 경기 악화로 중앙정부이전수입 가운데 보통교부금이 2020년
화성시공공급식지원센터가 자라나는 아이들의 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식생활교육 학습키트 지원에 나섰다.공공급식지원센터는 2일 서연유치원 85명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관내 국공립유치원 21개원 1000명에게 학습키트를 제공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학습키트는 식생활교육화성네트워크 소속 강사들이 그간의 노하우를 담아 제작한 것으로 ▲나의 밥상만들기 ▲미니텃밭만들기 ▲식품구성자전거만들기 등이 담겼다. 또한 동영상도 함께 제작돼 아이들이 집에서 손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장점이다. 김조향 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
권칠승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화성시병)이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기준을 확대하고, 어린이집 정원 미달 시에는 근로자 자녀 외의 영유아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기준은 상시 여성 근로자 300명 이상 또는 상시근로자 500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이다.권 의원은 "이는 직장어린이집 설치기준을 성별에 따라 이원화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의견과 함께 사회 공동육아라는 시대 흐름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사업장을
용인시가 수지구 상현동 정암수목공원을 노후시설은 교체하고 멀티 체험시설을 설치해 어린이 중심의 모험 창의 공간으로 재정비했다고 밝혔다.정암수목공원은 많은 주민들이 찾는 곳이지만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놀이시설이 노후돼 안전사고의 위험이 컸다. 이에 시가 도비(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8월부터 2000㎡ 규모 놀이터를 새단장한 것이다.이번 재정비로 놀이터엔 짚라인을 비롯해 터널을 통과하며 모험심을 기를 수 있는 터널네트어드벤처 등 아이들이 활발한 신체활동을 경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시설이 설치됐다.또 유아를 위한
경기 수원시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내달 25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2020 아트리움 스쿨마티네 '리틀뮤지션' 공연을 연다.'작은 악사의 좌충우돌 햇님구하기' 여정 속에 펼쳐지는 사건 사고를 담은 환상 음악극이다.풍성하고 다양한 악기 연주와 기발한 무대 장치들이 어우러지며 상상력과 오감을 깨우는 공연이다.재단 관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상상력과 모험심을 자극하고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는 따뜻한 이야기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공연장 수
국회 교육위원회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유치원 명칭을 유아학교로 변경하는 내용의 '유아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8일 대표 발의했다.개정안 주요 내용은 유아교육법 제2조(정의) 2항 "'유치원'이란 유아의 교육을 위하여 이 법에 따라 설립·운영되는 학교를 말한다"에서 '유치원' 명칭을 '유아학교'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는 29일 논평을 내고 "교총과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 등 유아교육계의 줄기찬 요구가 반영됐다"고 환영 입장을
이재정 경기교육감이 새로운 시대를 맞아 교육이 근본적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29일 '2020 장학행정협의회'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했다. 장학행정협의회는 해마다 도교육청 소속 교육전문직원과 교육행정직원 약 천 명이 참여해 교육청 역할, 학생과 현장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다.코로나19가 교육의 미래를 고민하게 만든 올해 협의회의 주제는 '사회와 교육의 변화, 새로운 가능성을 만나다'였다.협의회에서는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 김누리 중앙대 교수가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삼아 교육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8일 경기도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안 입법예고를 했다. 이번 개정안은 군서미래국제학교를 포함한 내년도 개교 예정 경기도교육감 소속 공립학교 신설 77교를 다룬다.신설 예정 77교는 유치원 45교(단설 31, 병설14), 초 16교, 중 8교, 고 5교, 특수 2교, 각종학교 1교 등이다. 학교명은 경기도립학교 설치조례 개정후 적용한다. 도교육청 이영창 학교설립과장은 "이번 입법예고로 신설학교 이름을 짓기 위해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는 행정을 하겠다”며, “초·중 통합학교 등 다양한 학교 신
경기도의회 김경근 의원(더민주, 남양주6)이 한국유치원총연합회 남양주분회(분회장 이경희)와 간담회를 갖고 유치원과 교육청, 정부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난 27일 도의회 남양주상담소에서 한유총 남양주분회 이경희 회장 등 임원들과 유치원 운영 업무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양 측은 ▲유치원 석면 조사와 관련된 해체 지원 방안 ▲방과후 교사 처우개선비 추가지원 방안 ▲급당 정원 조정 3년 유예(2021년 적용분) ▲K-에듀파인 사용 정착과 안정에 필요한 전담 행정 직원 인건비 지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가 다음 달 6일 예고된 '돌봄 파업'과 관련해 "파업한 돌봄교실에 교사를 투입하는 것은 노동조합법 상 대체근로금지 위반"이라고 주장하며 "교육부와 교육청은 위법한 대체 지침을 시달하지 말라"는 입장을 밝혔다.하윤수 회장은 "더 이상 교원에게 당연시 돌봄을 떠넘겨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지자체가 관리‧운영의 주체가 되는 안정적인 돌봄체계 구축방안을 조속히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와 관련 교총은 26일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에 '돌봄 파업 시 교사 대체 투
성남시가 오는 11월 6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존중과 아동학대 예방에 관한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지난해 전국의 아동 학대 건수는 3만45건으로 집계되고 있는 가운데 아동 학대는 '가정사'가 아닌 '범죄'라는 인식의 전환을 유도하고,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기 위해 경기성남아동보호전문기관과 공동 추진하는 공모다.공모의 주제는 '아동의 목소리가 담긴 아동의 권리와 학대 예방'이다.관련 내용을 1~2분가량의 동영상으로 만들어 출품하면 된다.동영상 용량 500MB
교사노동조합연맹(이하 연맹) 산하 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동조합(이하 노조)이 26일 국회에 유치원 명칭을 유아학교로 변경해야 한다는 제안서를 전달했다. 노조는 제안서에서 교육기본법상 유치원은 유아교육을 위해 두는 '학교;이므로, 교육기관에 붙이는 명칭의 계열성과 보편성을 위해 유치원 명칭을 유아학교로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유치원 명칭은 일제의 잔재라고 주장하며 국민학교를 초등학교로 개칭했듯이 유치원 명칭도 유아학교로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맹과 노조는 "유치원을 유아학교로 명칭을 변경하는 유아교육법 개정안이 올
국회 교육위원회 강민정 의원(열린민주당)은 26일 교육부 종합감사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사이에 벌어진 장애유아 지원 격차를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강민정 의원은 유치원은 아동 4명 당 특수교사 1명이 배치돼 있고 교육부로부터 학급당 연간 교재교구비 지원금, 보조공학기기 및 학습보조기 지원, 특수교육대상자 진단 및 배치, 의무교육비 등 지원을 받고 있다고 했다.하지만 어린이집은 아동 6명 당 특수교사 1명이 배치돼 있다는 것이다. 강민정 의원은 국정감사 질의를 통해 "장애유아는 만 3세부터 의무교육이지만 현재 장애유아 대상 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