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어린이집 아동 수는 국공립어린이집 3배 정도에 달하지만, 아동 안전 사고 건수는 오히려 국공립어린이집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이 해마다 어린이집 보육아동 수는 줄어들고 있는 반면, 안전사고 발생 건수는 줄지 않거나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대책을 당부했다. 정 의원(경기 용인시병·재선)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어린이집 안전사고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최근 5년간 총 3만9968건, 연평균 7993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 의원은 "최근 5년 간 보육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권칠승(화성 병) 의원이 아동권리보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아동학대 신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아동보호전문기관별로 2018년 아동학대 판단률이 최대 2배 이상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돼 학대가 의심되면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조사 담당자는 경찰과 함께 현장에 출동, 아동학대 진위 여부를 파악한다.권칠승 의원은 "이때 아동학대로 판단되면 필요한 응급조치 또는 지원을 하게 되는데, 판단에 대한 명확한 척도와 방법이 부재해 아동보호전문기관에 따라 아동학대 판단 비율이 달
용인시 기흥구는 10~12월 관내 어린이집 185곳을 대상으로 사업지침 준수 정기 집중 점검을 한다고 8일 밝혔다.구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제공하고 어린이집 운영 전반의 투명성 확보할 수 있도록 구청과 어린이집이 예방차원에서 함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점검은 지역 어린이집 372곳 가운데 50%에 달하는 185개소를 순차 점검할 방침이다.주요 점검사항은 운영관련 재무회계 처리의 적성성, 보육교직원 자격・급여・4대보험 적정 지급 여부, 급・간식 적정 운영성, 위생관리 실태, 어린이집 안전관리, CCTV 관리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를이 30%가 넘는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수청동 소재 더샵오산센트럴아파트에 41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하고 이용 아동을 모집한다.시립더샵오산센트럴어린이집은 영유아보육법 개정에 따라 500세대 이상의 신규 공동주택에 대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가 의무화 된 이후 개원하는 2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이다.시는 지난 3월말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위해 공동주택 건설 시행사인 ㈜하나자산신탁, ㈜지우엔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8월 위탁운영자를 선정해 인테리어 공사 및 기자재비 일체 등을 지원했다.신규 개소한 시립더샵오산센트럴어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이달 7일부터 13일까지 지역 어린이집 251개소에 덴탈마스크 대형 8000개와 덴탈마스크 소형 3만5000개를 배부한다고 밝혔다.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및 영·유아의 코로나19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서다.마스크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및 영·유아 현원을 기준으로 1인당 3~4개씩 지원한다.대면 접촉을 최소화 하기 위해 택배배송을 통해 배부할 예정이다.시는 그동안 코로나19에 대비해 어린이집에 소아용 마스크 3만2700매, 성인용 마스크 3만1809매, 따숨면마스크 1만8000장, 손세정제 1만4120개를 지원
앞으로는 아동권리보장원이 실종 아동 등에 관한 업무를 위탁 처리할 수 있다. '실종아동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지난 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개정안은 '실종아동의 날' 및 '실종아동주간'을 지정하고, 실종아동등 관련 업무를 위탁하는 기관에 '아동권리보장원'을 포함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실종아동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개정(2020. 4. 7. 공포, 2020. 10. 8. 시행)됨에 따라 이에 대한 세부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것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6일 2021학년도 유치원 유아 모집 선발 계획을 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oe.go.kr)에 공고했다.이에 따라 도내 모든 공·사립 유치원은 의무적으로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를 통해 유아를 모집 선발해야 한다.지난해와 달라진 주요 내용은 ▲국가보훈대상자 자격을 별도 서류 없이 시스템에서 검증 가능, ▲‘처음학교로’를 통해 온라인 접수한 경우, 모바일(https://www.go-firstschool.go.kr)로도 접수 선발 결과 확인 가능 등이다.유아 보호자는
우리나라 초·중·고등학생의 과체중 및 비만 비율은 매년 1%p 수준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4명 중 1명 이상은 과체중 또는 비만으로 나타났다.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용인시병·재선)이 국회입법조사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우리나라 초·중·고등학생의 과체중 및 비만 비율 현황은 2015년 21.8%, 2016년 22.9%, 2017년 23.9%, 2018년 25%, 2019년 25.8%이다. 특히 과체중은 최근 5년간 0.8% 증가한 반면, 비만은 3.2%가 증가하여 비만 문제가 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
국회 교육위원회 박찬대 의원은 6일 "최근 정부 합동 점검 결과 성범죄자 108명이 학교·학원·어린이집에서 일하다 적발된 가운데, 지난 2018년부터 올해 6월까지 취업자 및 취업예정자에 대한 성범죄·아동학대 범죄전력 미조회로 적발된 학원이 1082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연수갑)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2년간 시도별 학원 등 지도점검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6월까지 성범죄·아동학대 범죄전력 미조회로 각 시·도 교육청에 적발된 학원은 총 1082곳이다.2018년 48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은 6일 "지난 2014년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어린이 기호식품 등 8개 식품 4단계(매출액 1억 미만 또는 종업원수 5인 미만) 기업의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의무적용 시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목표 달성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소규모 영세 식품업체가 매출 급감 등 경영난에 봉착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정춘숙 의원(경기 용인병, 더불어민주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12월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등 8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경찰청(청장 김창룡)이 만 3세 아동(2016년생)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기 위한 전수 조사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기간은 이달부터 12월까지다.정부는 지난해 처음 만 3세 아동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올해도 만3세 아동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한다.이번 전수조사에서는 양육수당 수령가구 등 가정 내에서 양육 중인 아동 약 3만 4819명을 중심으로 방문조사 한다.만3세 아동 중 유치원, 어린이집 재원 아동은 공적 양육체계(유치원, 어린이집 등)로 일차적 사회 감시망이 작동되는 점을 감안, 조사 대상 제외된다
교육부는 5일 "초등 저학년의 학습결손 예방을 위해 한글과 수학 교육을 꼼꼼히 책임지겠다"며 학부모들을 향해 "안심하시라"고 전했다.교육부가 밝힌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학습안전망'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한글 관련 교육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초등 1학년 한글학습이 대부분 원격수업 중심으로 진행됨에 따라 학생별 한글 해득 수준 진단·보정의 필요성이 한층 커졌다"며 "등교수업 시 10월 말까지 초등 1학년 학생별 한글 해득수준을 면밀히 진단(1・2차)하고, 그 결과에 따른 개인별 맞춤형 한글학습을 지원하도록
코로나19가 우리 사회를 장기간 잠식하고 있는 가운데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이 늘고 있다.국회 여성가족위원장이자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용인시병·재선)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1388 청소년 상담내역과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10대 정신건강 질환 수진자수를 분석한 결과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상담이 증가하고 있으며, 10대가 가장 많이 진료받는 정신질환은 '우울증'으로 나타났다.1388 청소년 상담전화 내역에 따르면, 올해 1월~8월 상담건수는 전년 동기
경기 수원시가 최근 발생한 인천 초등생 형제 화재와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안전교육을 한다.지난 9월 22일 시작한 교육은 10월 21일까지 이어진다.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관리 대상 아동의 집을 방문해 ▲화재 발생 원인 ▲화재 예방 수칙 ▲화재 발생 시 신고요령·대처법 등을 교육한다. 보건복지부, 한국생활안전연합 등이 기획·개발한 재난안전 교육 자료를 활용한다.교육을 하며 아동들의 돌봄 공백 여부, 위생 관리 상태도 점검하는 등 돌봄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한 모니터링을 할 계
경기 용인시가 지역 초등학교 6학년생 8000명에게 비대면 구강보건교육 및 치아지킴이 키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이 교육은 학생들에게 인지도가 있는 취과위생사 크리에이터가 동영상 강좌를 통해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을 비롯해 식이조절, 치아홈메우기, 불소도포, 정기 구강검검진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한다.또 학생들이 설명을 듣고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칫솔, 치실, 교육용 리플릿 등으로 구성된 치아지킴이 키트도 제공한다.이를 위해 시는 관내 106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9월말 신청을 받아 이달 중 각 학교로 키트는 제공할 예정이다.보건소
전국 7개 병원이 어린이재활의료기관으로 오는 10월부터 운영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전국 7개 병원을 어린이 재활의료기관 시범사업기관으로 선정해 오는 10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7개 시범 병원은 필수 지정기준(진료과목, 시설, 인력, 장비 등)과 어린이 재활 치료 환자 수(연 환자 수 100명 이상), 상대평가 기준 등을 고려해 운영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보건복지부는 지역사회 장애아동이 거주지역에서 전문 재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권역별 어린이 재활의료기관을 지정·운영했다고 밝혔다. 복지부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9월 29일 오후 1시 기준 502만 명의 초등학생 이하 아동(미취학 아동 238만 명, 초등학생 264만 명)에게 아동특별돌봄 지원금을 지급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초등연령 이하 지급 대상 508만 명의 99% 수준이다. 나머지 계좌정보가 부정확해 지급받지 못한 일부 미취학 아동은 계좌 확인 후 아동수당 10월분과 연계해 지급하고, 9월 중순 이후 입국·전학 등 일부 초등학생은 추석 후 빠른 시일내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아동특별돌봄 지원금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찬대 의원이 학생에 대한 교원 성범죄에 대해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교육분야 성희롱 성폭력 온라인 신고센터 개설 이후 지난 2018년 3월부터 2020년 9월 9일까지 총 330건의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건유형별 신고는 성희롱이 155건, 성폭력이 151건, 디지털성폭력이 7건, 기타가 17건이었다.학교급 별로는 초등학교 31건, 중학교 56건, 고등학교 88건, 대학교 150건이었다.특히 교원이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성범죄 신고는 전체
안산시가 아동학대 예방과 학대 피해 아동 보호 관리를 강화한다.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아동학대 조사 책임을 지자체로 하는 관련 법령이 시행됨에 따라 다음달부터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8명을 배치해 조사업무를 전담한다고 28일 밝혔다.전담공무원은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가진 공무원이 배치돼 경찰과 함께 아동학대 조사 및 아동에 대한 보호조치를 수행하며,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피해아동보호계획을 수립하는 등 아동학대 조사업무만 전담하게 된다.기존에는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아동학대 관련 업무를 수행해 왔으나, 앞으로는 사례관리에 집중하고, 지자체가
행정안전부(장관 진영, 이하 행안부)가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슬로건)를 선포했다.이번에 새롭게 발표된 표어는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다.어린이 교통사고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횡단 중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행동 요령을 기억하기 쉬운 숫자에 맞추어 표현했다는 것이 행안부 설명이다. 어린이는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일단 멈춰서서 도로 양쪽을 자세히 살펴보고, 잠깐 대기한 후 건너는 방어보행 습관을, 운전자는 횡단보도 앞 정지선에서 무조건 멈춰 서고 주위를 자세히 살펴본 후 조금 늦게 출발하는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