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유보통합의 본격적인 첫 단계로 선도교육청을 선정해 아이들의 격차 없는 성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유치원-어린이집 간 교육·돌봄 격차 완화를 위한 과제를 선제적으로 수행하는 선도교육청 선정을 추진한다. 교육부는 4월 신청을 받아 5월 선도교육청을 선정하고 사전 준비(컨설팅 등)를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라고 했다. 교육부는 선도교육청이 출생부터 국민안심 책임교육·돌봄을 위한 유보통합의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선도교육청은 지역 중심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 유치원·어린이집이 제공하는 교육·돌봄의 격차를 완
경기도가 보육의 세 축인 아이·교사·부모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0세아 전용어린이집 확대, 교직원 고충 처리 창구 운영, 야간연장어린이집 운영 등 36개 경기도 특화 보육 정책 사업에 도비 1535억 원을 투입한다.◇ 아이가 행복한 경기도 보육, 13개 사업 374억 투입세심한 돌봄이 필요한 영아를 위해 교사 대 영아 비율을 축소(0세반 1 대 3에서 1 대 2, 1세반 1 대 5에서 1 대 3)한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을 현재 313개소에서 올해 말까지 335개소로 확대하고, 차별 없는 보육을 위해 외국인 자녀 9
경기 화성시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도입한 ‘화성형 어린이집’이 올해 총 16개소로 확대 운영된다.지난해 첫 도입된 화성형 어린이집은 민간, 가정 어린이집을 공공보육시설 수준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시가 지원하는 사업이다.시는 “보육교사에게는 처우 및 근무환경 개선, 아이들에게는 양질의 급식과 다양한 체험기회, 보호자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보육서비스로 보육교사, 학부모, 원아 모두에게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이에 지난해 8개소에서 올해는 2배 늘어난 총 16개소가 화성형 어린이집으로 확대 운영된다.대상 어린이집
정부가 아이돌봄서비스 고도화 방안을 추진한다. 현행 공공 아이돌봄서비스의 이용수요와 만족도는 높지만, 서비스의 공급이 부족하고 서비스 다양화, 비용부담 완화 등에 대한 개선 요구는 지속돼 왔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이다.이용 수요가 집중돼 있는 출퇴근 시간대 활동 가능한 아이돌보미가 부족해 아이돌봄서비스 신청 후 대기하는 기간(평균 24일)이 매우 긴 상황이다. 또한, 긴급·단시간 이용 수요에 대응이 미흡한 점 등도 서비스 고도화 추진을 통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서비스 전달체계 효율화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확대한다. 시·군·구별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이달부터 저녁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유치원 온종일돌봄교실’을 12개 유치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유치원 온종일돌봄교실은 공휴일을 제외하고 연중(토요일 가능) 운영한다. 보살핌이 필요한 유아를 위해 안전한 돌봄 환경을 지원하고, 유자격 전담 강사를 채용해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유치원 온종일돌봄교실은 올해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운영한다. 6개 교육지원청(동부, 북부, 중부, 강서양천, 성동광진, 성북강북) 소속 12개 유치원이 돌봄에 대한 거점 유치원으로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연구용역을 마치고 지역 맞춤 아동친화도시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시는 지난달 28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평택 조성’을 위한 평택시 아동실태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조사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아동과 학부모, 교사 및 아동 시설 관계자, 다문화가정 등 1,685명을 대상으로 유니세프 가이드라인에 따라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 등 아동친화도 6개 영역을 중심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경기 수원시가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민간·가정어린이집에 난방비를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수원시에 위치한 민간‧가정‧협동 어린이집 700곳이다.난방비는 보육 통합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규모에 따라 민간 어린이집은 최대 30만 원, 가정‧협동 어린이집에는 최대 2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시는 2005년부터 어린이집에 난방비를 연 2회 지원하고 있다. 난방비 상승으로 인한 어린이집에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에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시 관계자는 “한파와 에너지 가격이 급등으로 인해 어린이집의 연료비 부담이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현장)은 ‘찾아가는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실’을 오는 4월 3일부터 운영함에 따라, 이달 3일부터 2주간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유아에게 담배의 해로움 및 간접흡연의 위험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성장기 흡연의 조기 예방 및 건강한 생활습관 배양을 위한 프로그램이다.찾아가는 유아흡연위해예방교실(방문교육), ▲놀이형 체험관(지역 순회 전시), ▲부모와 함께하는 가정연계 프로그램 운영, ▲교사 교육과정 및 교육자료 개발·보급, ▲우수사례 공모전 등으로 진행된
유아교육은 교육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다. 그런데 입시에만 매달리는 교육풍토는 종종 유아교육을 무시한다. 유아교육 선진국이라는 유럽을 보자. 그들의 유아교육은 행복한 사람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고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워주는 교육을 제공한다. 우리 민간이 운영하는 사립유치원도 그러한 길을 가고 있다. 3선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유아교육의 차별 없는 동등한 지원과 균등한 기회 보장을 강조하고 있다. 박 교육감은 유아교육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Q. 교육감 3선에 성공하신 소감과 박종훈 경남교육정부 정책의 방향,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경찰청(청장 윤희근)은 2022년 만 3세 아동(2018년생) 소재 안전 전수조사를 완료했다고 최근 밝혔다.만 3세 아동 전수조사는 ▲ 아동의 안전을 확인하고, ▲ 필요한 경우 아동 양육과 관련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연계하기 위한 것으로 2019년 처음 도입돼 매년 4분기(10월~12월)에 실시하고 있다.조사대상은 전년도 말일 기준 만 3세 아동(2018년생) 중 국내에 거주하며 어린이집·유치원에 재원 하지 않는 아동이다. 만 3세 선정이유는 가정양육에서 공적 양육체계(어린이집, 유치원)로 본격 진입하며
경기도가 도내 미취학 아동 양육자(영유아가정)를 대상으로 3월부터 부모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진행한다. 심리상담전문가 및 아동 치료전문가가 가정의 양육 여건과 환경 등을 고려해 1대 1 개별상담 또는 집단상담을 제공한다.신청접수는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남부지역)는 매월 첫째 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이다.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북부지역)는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상담은 연말까지 지속되며, ▲영유아 발달 및 문제행동 ▲양육 방법 ▲어린이집 이용 관련 ▲가족관계 어려움 ▲가족 심
경기 의왕시청 어린이집이 오는 3월 2일 개원한다.지난해 2월 착공한 의왕시청 어린이집은 지상 2층, 전용면적 654.85㎡(198평)에 86명 정원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난해 12월 준공됐다.지난해 9월 위탁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한솔어린이보육재단에서 오는 3월부터 5년간 위탁 운영하게 된다.시는 “시청내 직장어린이집 신규 건립으로 시 직원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맡김으로써 양육부담을 해소하고, 일·가정 양립 지원과 직원들의 사기진작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성제 시장은 “날로 심화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가 사회적으로 큰 화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