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정대화)은 2022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6일부터 실시한다.학자금 대출을 희망하는 경우, 학생 본인의 전자서명 수단을 사용하여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 또는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등록금 대출은 10월 13일(목)까지, 생활비 대출은 11월 1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학생은 학자금 대출 제도별 자격요건(연령·이수학점·소득기준 등, 붙임1 참고)과 지원 혜택 등을 고려해 신청할 수 있다.자격요건을 충족한 경우 등록금 대출은 당해 학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사장 김동렬)가 유치원의 원비 인상 상한제 관련, 정보공시 또는 교육청 보고 사항만으로 위반 여부를 결정하는 관행이 부당하다며, 교육부에 관련 감사(지도점검) 지침 개정을 요구했다.한유총은 최근 교육부에 관련 협조 공문을 보내 그같이 요청했다.한유총은 공문을 통해 유아교육법 제25조 3항에 따른 유치원의 원비 인상률 상한 위반 여부를 판단할 때 정보공시 또는 관할청 보고 사항만으로 원비 인상률 위법 여부를 판단하고, 교육청이 원비 반환·보조금 반환 명령 등 행정처분을 내리는 것은 부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유총
교육부는 유아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이달 14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유아교육법 개정(2020.3.1 시행)에 따라, 유치원 교무·행정 업무를 종합 관리할 수 있는 ‘유치원 교육행정정보시스템’(유치원 나이스)의 원활한 구축·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이달 21일부터 시행 예정이다.개정안은 유치원 교육행정정보시스템에서 유아의 주소 정보 연계, 건강 정보 및 고유식별정보 등이 원활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부처 간 행정정보 공동이용과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 활용을 위한 항목들을 시행령에 구체적으로 명시, 법적 근
교육부가 전체 초중고교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폭력피해 실태 조사를 한다.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전국 초·중·고 학생선수 약 7만 명을 대상으로 이달 13일부터 7월 8일까지 4주간 폭력피해 실태 조사를 한다.학생선수 폭력피해 실태조사는 2020년 학생선수 인권보호 강화방안(2020.12.15)에 따라, 2021년부터 정례화 실시하고 있으며, 조사 대상 기간은 2021년 9월부터 실태조사 시점까지이다.조사는 소속학교 재학 중 학생선수 활동 관련 피해·목격 경험 등 설문조사를 하고 필요시 추가 조사를 하게 된다. 교육부는 조
국공립유치원 교사들이 윤석열 정부의 유치원 방과후과정(방과후 수업·돌봄) 확대 국정과제 공약에 “교사의 희생을 담보로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고 나섰다.유치원 방과후과정이 교사의 근무 책임을 전제로 하지 않는 ‘돌봄’이라는 것을 명확히 하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국공립유치원교사노동조합은 5월 3일 논평을 내고 “유치원 방과후과정 확대와 관련, 현장을 고려하지 않은 유치원 방과후과정의 무조건적인 확대가 유아교육의 훼손과 유치원 교사의 과도한 희생으로 연결될 것에 대해 우려를 제기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방과후과정을 확대해 유아에게
윤석열 새 정부에서도 ‘유보통합’이 뜨거운 감자다.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대표되는 유아 교육과 보육의 통합은, 말이 나온 지 오래지만 이전부터 상반된 의견이 맞서왔다.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자 시절부터 단계적 유보통합 대선 공약을 내 걸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단계적으로 일원화 해 모든 유아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과 돌봄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도 유보통합을 국정과제로 확정 발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유보통합추진단을 구성하겠다고 했다.현재로서는 유보통합추진단 구성 계획만 나왔을 뿐, 아직 구체적인 단계적 이행
교육부는 5월 1일부터 시작된 모든 학교의 정상 등교와 교육활동 전면 재개를 지원하기 위해 장상윤 교육부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학생안전 현장점검단’을 구성하고, 유·초·중등학교와 특수학교, 대학(교)을 직접 방문하여 학생의 학교생활 안전 전반을 점검하는 ‘학생 안전 50일 집중점검을 추진한다.집중점검은 5월 18일부터 7월 6일까지 50일간 학생의 학교생활과 밀접한 ▲학교방역·급식위생 안전, ▲교육활동 안전, ▲교육시설 안전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현장 점검단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에 구성된다.점검단은 분야별 안전 점검표를
유은혜 교육부 장관이 문재인 정부의 임기가 공식 종료된 9일 퇴임했다. 유 전 장관은 이날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소임을 마무리한다”며 퇴임 소감을 전했다. 그는 교육부 직원들에게 “여러분 덕분에 제가 지난 3년 7개월이라는 긴 재직기간 동안 국정과제 추진에 매진할 수 있었고, 코로나 위기 앞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그는 “저는 2018년 10월에 취임하면서 국가가 책임지는 교육과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의 두 가지 정책 방향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드렸고, 이를 항상 염두에 두며 일해왔다”며 자신의
경기도교육청은 이달 20일 열린 교육부 ‘2022년 정기2차 중앙투자심사’에서 도교육청이 학교 신설을 의뢰한 17개 학교 가운데 ‘적정’ 6교, ‘조건부’ 6교로 12개 학교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어 21일 열린 교육부와 행안부 공동 투자심사에서는 1교(공도 1초중) 가운데 1교가 ‘조건부’로 심사를 통과했다.교육부는 조건부 통과 7개 학교에 ▲이전 적지 활용계획 구체화 보고 후 추진, ▲학군 재조정 등을 부대의견으로 제시했다.도교육청은 “특히, 평택 소사벌2중, 고양 삼송1중, 용인 아곡1초중, 화성 동탄9
Q. 저희 유치원은 사립유치원입니다. 교직원의 보수규정을 유치원규칙에 명시하라는 교육지원청의 지시에 따라 보수규정을 만들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 지 저희입장에서 상당히 애로가 많습니다.A. 사립유치원은 원칙상 자체적으로 임의로 사정에 맞게 보수를 정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교육부의 원칙입니다.사립유치원의 경영이 어려워져 문을 닫는 유치원이 해마다 급속도로 늘고 있습니다. 경영이 어려운 중소규모 사립유치원이 대부분인 현실을 보면 앞으로의 상황도 장담하기 힘듭니다. 사립유치원의 위기는 우리 유아교육의 위기이기도 합니다.살림살이가 국
교육부와 행정안전부 올해 초등학교 154개교와 특수학교 21개교에서 어린이 맞춤형 재난안전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행안부가 공동으로 전국의 초등학교와 특수학교로부터 희망을 받아 전문가와 프로그램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학교마다 재난안전훈련 전문강사를 파견해 4주간의 어린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어린 시기부터 자기 주변의 안전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위기발생 시 위험을 회피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2016년 2개 학교 시범 실시를 시작으로 7년째 이어오고 있다.교육부는 “이번 어린이훈련의 가장
교육부는 디지털 기반의 원격교육 활성화 기본법 시행령 제정령 등 교육부 소관의 3개 시행령 제·개정안이 3월 25일부터 시행됐다고 밝혔다.디지털 기반의 원격교육 활성화 기본법(원격교육법), 기초학력 보장법,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교육환경법)이다.디지털 기반의 원격교육 활성화 기본법 시행령 제정은 디지털 기반의 원격교육 활성화 기본법 제정에 따른 후속 조치다.원격교육 참여를 지원해야 하는 취약계층 학생의 범위와, 원격교육의 운영 기준, 원격교육 기반(인프라) 구축 및 원격교육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사항을 구체화했다.초·중등학교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의 결정에 따라 소아(5~11세) 대상 코로나19 백신 기초접종(1차·2차 접종) 및 청소년(12~17세) 대상 3차 접종이 진행된다고 최근 밝혔다.교육부는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에게 접종 기회를 제공하되, 중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에게는 적극 권고할 예정이며, 그 외에 대상자는 자율적으로 접종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라고 했다.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3월에 실시하고 있는 신속항원검사도구(키트)를 활용한 선제 검사를 4월에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4월 선제검사는 코로나19 확산 정점이 향후 1~2주간 지속되다가 완만하게 감소할 것이라는 방역 당국의 예측과 검사 도구 소분 등에 대한 교육청·학교의 업무 가중을 고려해 4월 2주(4.16.)까지는 학생 주 2회 검사를 유지(교직원 1회)하고, 4월 3주부터는 주 1회 검사(학생·교직원)를 원칙으로 하되, 지역별 감염병 상황에 따라 시도교육감이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학생의 체력 증진과 학생선수를 육성하기 위한 2022년 학교체육 활성화 추진 기본계획을 확정·발표한다.기본계획은 학교현장의 초·중·고 학생, 학생선수, 교원 및 학교 운동부 지도자를 지원하는 5개 중점과제와 39개의 세부과제를 설정했으며, 계획 추진을 위해 특별교부금 129억 원을 편성했다.중점 추진내용은 다음과 같다.첫째, 언제 어디서나 체육활동이 가능하도록 미래형 체육수업 및 맞춤형 신체활동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과 연계된 학교스포츠클럽, 대면·비대면 축전 등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형태를 다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케이(K)-에듀파인 스마트스쿨뱅킹’을 전국 초·중·고(국공립 유치원 포함)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3월 부터 전면 확대한다고 밝혔다.스마트스쿨뱅킹은 학교에서 학부모 부담 교육비(방과후학교 수강료, 체험학습비, 졸업앨범비 등) 등을 종이고지서로 발송하는 대신 모바일 앱(올원뱅크)을 통해 자동 알림(고지)하고, 학부모는 앱을 통해 고지 내용을 확인 및 납부 처리할 수 있는 케이(K)-에듀파인 전자납부서비스이다.단위 학교는 스마트스쿨뱅킹 서비스 사용 여부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기존 전자납부서비스(스쿨뱅킹
경기도가 올해에도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평생학습포털서비스 ‘지식(GSEEK)’의 온라인교육 콘텐츠를 원격수업자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도는 코로나19로 일선 교사들이 원격수업용 학습교재 수급에 어려움을 겪자 2020년부터 지식(GSEEK)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올해도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교육부 방침이 탄력적 원격수업 운영으로 정해지자 콘텐츠 제공을 이어가기로 했다.도가 제공하는 교육 과정은 청소년 진로·직업분야를 비롯해 미래기술, 기초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자기개발 등이다. 지난해 433개과정에서 93개 과정을 추가
세상 대부분의 일이 그렇듯 교육에도 늘 돈이 들어간다. 돈의 흐름을 감시하면 돈 쓰는 자의 일거수일투족을 통제할 수 있다. 초·중·고등학교는 돈의 흐름을 감시받기 때문에 자율성이 거의 사라졌다. 국공립과 사립 모두가 그렇다.거의 유일한 예외가 사립유치원이었는데, 이제 그들도 돈의 흐름을 실시간으로 감시당하게 됐다. ‘에듀파인’ 이야기다. ◇ 에듀파인, 사립유치원의 국공립화 완성에듀파인(Education Finance)은 정부가 운영하는 교육기관용 행정 및 회계 전산 프로그램이다. 사립유치원들도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피상적으로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통일부(장관 이인영)와 함께 실시한 학교 통일교육 실태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하고, 학생 대상 평화 통일 교육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실태조사는 초·중등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2021년 11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전국 시도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실시했다. 조사에 따르면, 북한에 대해 학생들은 52.6%가 ‘협력 대상’, 27.1%가 ‘경계 대상’이라고 답했다. 학생들의 78.5%가 학교에서 통일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대답했으며, 학생들은 학교에서 학습한 통일교육의 내용(복수
학부모들이 초등학교 1학년부터 모든 학생들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켜야 한다고 방역당국에 제안한 이재정 경기교육감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전국학부모단체연합과 경기도학부모단체연합은 15일 오후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백신강요는 헌법에 보장된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침해하는 범죄”라며 이 교육감의 사퇴를 촉구했다.이들은 “백신 접종은 우리 자녀의 생명, 건강과 관련된 중요한 문제이며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교육부의 백신 강요에 불안해하고 거세게 반발하고 있는데도, 이재정 교육감은 무책임한 언사로 학부모들을 분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