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아교육신문은 정부의 유·초등(1,2학년) 방과후 영어과정 금지 정책이 UN의 세계인권선언과 아동권리협약에서 천명하고 있는 부모와 아동의 권리를 침해할 소지가 있으며, 또한 교육부가 정책 추진 과정에서 교육 주체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지 않았다는 등의 지적 보도를 이어왔다. 이와 관련 유치원 방과후 영어과정 금지 방침에 대한 사회적 논란이 더욱 커지자 교육부가 국민의 의견을 듣기로 했다.교육부는 유치원 방과후 영어과정 지속 여부를 '국민참여 정책숙려제'를 통해 결정하겠다고 최근 밝혔다.국민참여 정책
김상곤표 교육정책이 인권침해 논란에 휩싸일 전망이다. 교육주권자의 정당한 교육받을 권리를 정부가 막아섰다는 비난이 예상된다. 핵심은 선행학습을 막자는 명분으로 교육부(장관 김상곤)가 추진하고 있는 영유아 영어교육 금지다.유엔(United Nations·UN)의 세계인권선언과 아동권리협약은 자녀의 교육을 선택할 수 있는 부모의 권리와 아동의 교육 권리를 명확히 하고 있다.세계인권선언 제26조 3항에는 '부모는 자녀에게 제공되는 교육의 종류를 선택함에 있어 우선권을 가진다(Parents have a prior right
부모는 자녀에게 제공되는 교육의 종류를 선택함에 있어 우선권을 가진다.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영유아 영어교육금지 정책이 인간이 기본적으로 누려야 할 인권(人權·Human Right)을 침해하는 정책이라는 논란에 휩싸일 것으로 보인다.대한민국 교육부는 지난해 12월 27일 유아교육혁신방안을 발표했다.유아교육혁신방안에는 민간이 주도하는 비영리 단체를 포함한 전국 5만여 개에 이르는 영유아 교육기관(유치원 9000여 곳, 어린이집 4만1000여 곳)에서의 방과후 영어교육 과정을 금지하겠다는 계획이 포함됐다.정부의 그러한 교육 방침은 곧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