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휴원 장기화로 운영난에 시달리는 576곳 어린이집에 한 곳당 300만원 씩의 운영비를 6일 긴급 지원했다.지원한 어린이집은 국공립 등 정부지원 77곳, 민간 154곳, 가정 288곳, 직장 51곳, 협동 6곳 어린이집이다.고용된 보육 교직원이 없거나 폐지 예정 시설 등 21곳은 제외로 했다.이번 지원을 위해 성남시는 추경 예산으로 확보한 18억원을 투입했다.장기간 휴원으로 원비 징수와 보육교직원 급여 지급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집은 조금이나마 숨통을 트게 됐다. 시는 아동보육과 관계자 "보육 교직원의
코로나19 확산으로 학원업계가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학원의 휴원 협조를 촉구하고 나섰다.이 지사와 이 교육감은 6일 경기도청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유치원· 초·중·고교와 함께 학원도 휴원을 해야 코로나19로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고 밝혔다.정부는 지난달 23일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개학을 1주 연기한 데 이어 지난 2일 추가로 2주 연기를 결정했다.도교육청과 도에 따르면 도내 학원과 교습소는 총 3만3091곳이다. 이 가운데 도과 도교육청은 지
"소통과 협의가 생략된 정부 정책의 일방적인 강요로 사립유치원은 고사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최대 사립유치원단체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사장 이덕선)가 21일 '불통 교육부'를 규탄하는 국회 앞 총궐기대회를 예고했다.사립유치원 생존과 직결된 정책을 직접 이해당사자와의 소통을 생략한 채 독단적으로 강행하려는 교육당국을 향한 사실상의 최후통첩이다.한유총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한유총 희의실에서 '교육부 불통에 대한 한유총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25일 국회 앞에서 '유아교육 사망선고! 교육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