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이달부터 12월 17일까지 24개교, 483학급, 학생 1만2084명을 대상으로 ‘의왕교육자원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의왕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운영하는 의왕미래교육협력지구사업으로, 지역의 우수한 교육자원을 발굴해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시는 2023년 9월 공모를 통해 15개 기관 단체의 28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자연환경을 활용한 생태환경 프로그램, 뮤지컬, 연극, 에듀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시는 학생과 교사의 호응 및 만족도가 매우 높아 올해는 전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공립유치원 방과 후 과정 보장시간을 최소 19시까지 연장하는 등 수요자 중심 방과 후 과정 운영을 확대한다.도교육청은 유아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학부모 부담 경감, 책임돌봄 실현을 위해 이와 같은 방침을 새 학기부터 즉시 적용할 방침이다.세부 내용은 ▲방과 후 과정 운영일 및 운영시간 확대 ▲방과 후 놀이배움터 운영 확대 ▲아침 돌봄 및 방과 후 과정(돌봄) 운영 확대 ▲지역 연계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이다.먼저 2024학년도 연중 방과 후 과정을 230일 이상, 19시까지 운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아
서울시교육청이 코로나19로 인해 등교수업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원격수업을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8일부터 코로나19 의심학생, 기저질환학생, 자가격리학생 등 등교수업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습지원을 위한 원격수업 배움터를 7월 31일까지 운영한다.원격수업 배움터는 등교수업이 어려운 학생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는 학습지원 플랫폼이다. 콘텐츠와 학습자료는 서울시교육청이 11개 교육지원청과 협력 개발한 것이다.학교에서 코로나19 의심학생이나 기저질환학생, 자가격리학생 등이 발생할 경우, 학생에게 개별 계정을 제공해 원격수업에 참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미래교육테마파크의 설계 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도교육청은 이곳이 '경남형 미래교육 허브기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당선작은 '교육의 내일', '미래교육의 확장', '교육가족의 생각'을 담는 'Edu-Bowl' 콘셉트로 미래를 담는 그릇(Bowl)의 형상으로 설계됐다.학생, 학부모, 교사의 미래교육 체험기능을 구현하는 '체험 Bowl', 모두의 생각을 모아 미래를 만드는 소통과 공감의 공간 '생각 B
경남도교육청이 추진하는 ‘경남학생인권조례안’이 경남도의회 상임위에서 부결됐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유감'을 표했다.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15일 오후 회의에서 조례안 상정 표결 결과 찬성 3명, 반대 6명으로 부결 처리했다.경남학생인권조례안은 학생 인권 존중,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 등이 골자다. △신체의 자유 △사상·양심·종교의 자유 △사생활과 개인정보의 보호 △정보접근권 △성인권 교육 등을 담고 있다.앞서 도교육청은 지난달 26일 경남도의회에 이 조례안을 제출했다. 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9일부터 안건을
대한민국 교육 현실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암담함이 그지없습니다. 바로 유아기부터 이뤄지고 있는 통제된 교육 때문입니다. 칭찬보다 비난, 자유보다 억압, 풀빵 찍어내듯 틀에 박힌 교육 등이 그것입니다.통제 속에 자라난 아이들은 커가면서 자율이 아닌 타의에 의해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먼저 배웁니다. 학생이 돼서는 입시라는 거대한 장애물과 맞닥뜨립니다. 이는 건전한 신체·정서적 발달을 저해합니다.우리 아이들은 자율, 다양, 창의를 존중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이 같은 권리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교육환경이 절실합니다. 에듀케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