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서울 대표 가족나들이 장소인 서울대공원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각각 벚꽃축제가 열린다.서울대공원은 6일부터 21일까지 호수 둘레길과 동물원 겹벚꽃길에서 벚꽃축제를 연다고 5일 밝혔다.서울대공원의 벚꽃은 축제 시작일인 6일부터 본격적으로 개화할 것으로 예상돼 축제 첫주에는 앙증맞은 벚꽃과 어우러진 봄풍경을 즐길 수 있다. 아름다운 벚꽃의 향연을 보고 싶다면 벚꽃이 만개하는 축제 둘째주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서울대공원은 축제 기간 '벚꽃만큼 사랑하나 봄'이라는 주제로 로맨틱 포토존을 운영한다. 인생사진을 남길
서울시는 봄나들이 철을 맞아 서울시내 21개 공원에서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4월부터 6월까지 14개 봄맞이 행사와 128개 봄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봄꽃 축제부터 음악회, 야시장, 서커스 공연 등 다양한 봄맞이 축제를 준비했다. 아이들과 함께 벚꽃 나들이를 즐기고 싶다면 4월 한달 동안 다양한 벚꽃축제가 열리는 어린이대공원을 찾아가면 된다. 문화비축기지에서는 '어린이 책축제', '서커스축제'가 열린다. 남산공원, 선유도공원, 시민의숲, 여의도공원에서는 '음악소풍&
2일 경남 거창군 거창읍 건계정 산책로길 벚꽃터널에서 어린이들이 자전거를 타며 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거창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