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최근 급격한 물가 인상으로 인한 급식질 저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9월부터 급식비 단가 5% 인상을 추진한다.그동안 학교급식 관계자들은 “최근 급등하는 고물가로 식자재 가격이 치솟으면서 식단 작성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조리법을 바꾸거나 대체 식자재를 사용하는 등 여러 방법을 동원해 급식을 실시했지만, 급식의 질과 양을 보장하기 위해 반드시 급식비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해 왔다.이에 부산시교육청은 급식비 인상을 위해 부산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고 밝혔다. 이에 이번 추경예산에 부산교육
부산지역 초·중·고의 여름방학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예년보다 초등은 10일 늦어진 8월 1일부터, 중·고는 20여 일 늦어진 같은 달 8일부터 시작된다.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3일 초·중·고의 여름방학 일정을 발표했다.초등학교의 대부분은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1일간 방학을 실시하고, 그밖의 일부 초등학교는 7월 14일부터 8월 21일 사이에 방학에 들어가는 등 방학 시작일이 다양하다.중학교의 대부분은 8월 8일에서 8월 15일 사이에 시작해 8월 30일까지 16~24일간 방학을 실시하고, 고등학교의 경우도 8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2일 "학령인구가 감소한다 해서 교육투자를 줄여야 한다는 것과 같이 효율성 논리로만 접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유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년도 지방교육재정전략회의'에서 "(학령인구 감소로) 학생 한명 한명의 소중함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회의는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이 모여 지방교육재정 운영방안과 재정투자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올해는 지방교육 예산 편성권한을 가진 시·도 교육감과 교육부뿐 아니라 재
장석웅 전남교육감이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5월 직무수행 평가 여론조사에서 '잘한다'는 긍정평가를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달 22~28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만7000명(광역 시도별 1000명씩)을 대상으로 실시해 11일 발표한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평가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장석웅 교육감은 58.1%의 지지율을 얻어 1위를 기록했다.2위는 김승환 전북교육감(53.9%), 3위 이석문 제주교육감(46.5%), 4위 장휘국 광주교육감(46.2%)
전국 17개 시·도교육감들의 평균 재산은 7억40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전국 시도교육감 가운데 가장 재산이 많았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5년 연속 가장 적은 재산을 신고했다.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19년 공직자 정기자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의 1인당 평균 재산은 7억4433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재산공개(7억4350만원) 때와 큰 차이는 없었다.올해 1위는 강은희 대구교육감으로 총 23억6871만원을 신고했다. 지난해 6월 지방선거에서 교육감으로 선출된
6.13 부산시교육감 선거에서 '전교조가 인정한 후보'라는 허위사실이 포함된 신문광고를 게재한 혐의로 기소된 김성진 후보의 언론특보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부산지법 형사6부(최환 부장판사)는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39)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부산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김성진 후보의 언론특보였던 A씨는 김 후보를 당선되게 할 목적으로 '전교조가 인정한 김성진'이라는 문구가 들어간 광고를 지역 신문에 게재한 혐의다.재판부는
전국 17개 광역 시도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교육행정수행을 얼마나 잘하는지에 대한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61.2%의 ‘잘한다’는 긍정평가로 1위를 차지했다.이어 장석웅 전남교육감(58.8%)이 2위, 설동호 대전교육감(51.1%)이 3위에 올랐다.다음으로 김병우 충북교육감(51.0%)과 이석문 제주교육감(51.0%)이 공동 4위, 강은희 대구교육감(50.1%)이 6위, 박종훈 경남교육감(46.3%)이 7위, 최교진 세종교육감(45.6%)이 8위, 임종식 경북교육감(45.5%)이 9위, 김석주 부산교육감(44.
4·13 총선을 앞두고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져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설동근 전 부산시 교육감(70)이 유죄를 확정받았다.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설 전 교육감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설 전 교육감은 선거운동기간 전인 2015년 7월~12월 해운대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주민 6만 명의 휴대전화번호를 수집해 홍보성 문자메시지 20만여통을 발송하고, 모임 등에서 주민 1700여명을 상대로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재선에 성공한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2일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조직도를 현장중심으로 대폭 개편하고 지자체, 시의회와의 협치 강화를 예고했다.김 교육감은 이날 오전 시교육청 4층 대강당에서 민선 제4대 부산시교육감 취임식을 갖고 취임사를 통해 "교사들이 수업과 학생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행정조직을 학교현장 중심으로 개편하겠다"고 말했다.또 "부산시와 시의회, 구·군과 협력을 강화하는 등 함께 만들어가는 부산교육을 실현할 것"이라며 "첫 조치로 지난 달 19일 저와 오거돈 부산시장 당선인이 아이키우기 좋은 교육 공
부산 교육감 선거 투표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후보들은 판세에서 승기를 잡기 위한 막바지 부동층 표심잡기에 집중하고 있다.부산교육감 선거는 현직 교육감인 김석준 후보, 보수단일화를 이룬 김성진 후보, 전 아시아공동체학교 박효석 후보, 33년 교사직을 내던지고 출마한 함진홍 후보 간의 4자 대결구도로 전개되고 있다.선거 판세는 김석준 후보가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나머지 후보들도 유권자들의 결속력을 다지거나 부동층 표심을 흡수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모양새다.김석준 후보는 무엇보다 정책대결로 끝까지 밀고나갈 계획이다.
부산 교육감 선거전은 4자대결 구도로 좁혀진 가운데 후보들마다 자신만의 강점이 녹아든 정책과 이색 전략을 펼쳐 달아오른 선거판을 실감케 하고 있다.후보 대다수가 중도와 부동층 표심을 잡기위한 전략 세우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각 후보자들은 31일부터 출근길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거나 모교를 돌면서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다.김석준 후보는 다행복학교 운영과 청렴도평가 1위, 전국시도교육청 평가 1위 등 지난 4년간 현직 교육감으로서 거둬온 성과를 강조하고 정책대결로 승부를 내겠다는 계획이다.김 후보는 현직 프리미엄과 인지도를 최대로 활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8일 오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김 교육감의 출마 선언으로 부산교육감 선거는 보수 단일화에 성공한 김성진 부산대 교수, 중도진영을 표방하고 있는 함진홍 전 신도고 교사를 포함해 3자 대결구도로 좁혀졌다.기존 진보 교육감으로 분류되어 왔던 김 교육감은 이날 진보와 보수 또는 좌우이념에서 비롯된 특정진영 후보로 나서지 않겠다는 점을 강조했다.이날 오전 10시 30분 김 교육감은 시교육청 잔디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년동안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에 다시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다"며 공식 출마의사를 밝혔다.
전국 15개 시도교육감들의 평균 재산은 7억여원으로 집계됐다. 이영우 경북교육감이 전국 시도교육감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4년 연속 가장 적은 재산을 고지했다.29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18년 공직자 정기자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전국 15개 시도교육감의 1인당 평균 재산은 7억4350만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재산공개(8억9726만원) 때보다 1억5376만원 줄었다.전년까지 포함됐던 김복만 전 울산교육감이 선거법 위반과 뇌물수수 혐의로 사임하면서 평균 금액이 다소 줄었다.
부산시 교육감 선거는 현직 교육감이 유리한 고지를 점한 가운데 관전 포인트는 보수 성향 후보들의 단일화와 중도·보수 표심이다.이번 선거는 진보 성향으로 분류되는 현 김석준 교육감과 보수진영에서 뽑힌 단일 후보간 2파전 대결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현재까지 보수 진영에서는 김성진 부산대교수(61), 이요섭 전 경남중교장(64), 임혜경 전 교육감(70)이 출마의사를 밝히고 지난 달 13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보수진영 예비 후보들은 15일 오전 11시 부산교원단체총연합회관에서 여론조사 결과를 취합한 뒤 가장 낮은 지지율을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