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저출생 대책의 일환으로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의왕형 어린이집’이 올해 지역 108개소 전체 어린이집에서 본격적으로 시행된다고 밝혔다.의왕형 어린이집은 △특색 있는 보육 프로그램(생태놀이, 숲놀이, 환경놀이, 레지오) △친환경 보육환경 조성 △최근 기후위기에 맞춘 환경 프로그램 운영 △친환경 교재교구 및 공기살균기 지원 △보육교사 역량강화를 통해 보육품질을 높이려는 모델이다.시는 2022년 11월부터 보육담당 공무원, 보육전공 교수, 의왕시 육아종합지원센터장 등이 참여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의왕형 어
용인시(시장 이상일)가 아이들이 숲에서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겨울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 ‘겨울에도 신나는 숲 놀이‘를 운영한다.용인시 유치원, 어린이집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12월 1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진행된다.수업은 매주 월, 목요일 오전 2시간으로 한 기관당 4주에 1회 수업을 하고 총 3회 진행한다.프로그램은 용인시 유치원·어린이집이 신청할 수 있다.용인아이숲체험원(처인구), 한숲유아숲체험원(기흥구), 정암유아숲체험원(수지구) 3곳 중 1곳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모집은 10월 31일부터 24개 기관을 선착순
유아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원할 수밖에 없는 매우 특별한 환경과 교육을 갖춘 유치원이 있다.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읍에 위치한 나무와아이들유치원(원장 임경순)이 바로 그 주인공인데, 이곳 유치원은 그야말로 반전의 연속이다.우선 유치원 외관부터. 유치원을 찾아가다보면, 도심을 지나 시골 풍광이 들어오면서 이런 곳에 있는 유치원이라면 소박한 자연의 모습과 닮았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막상 맞닥뜨리게 되는 건물은 그 규모와 크기에 놀란다. 환하면서도 단정한 하얀색 건물은 마치 휴양지 고급 펜션이 연상되기도 한다.산자락과 붙어 있
“작년 말 세종문화회관에 공연을 보러갔다가 ‘서울엄마아빠VIP존’에 아이를 맡기고 오랜만에 아내와 오붓하게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공연 보러 가기 쉽지 않았는데 엄마아빠를 위한 이런 공간이 생겨 감동입니다. 아이도 '서울엄마아빠VIP존'에서 친구들과 책도 보고 이야기도 하면서 놀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하네요”(세종문화회관 서울엄마아빠VIP존 이용자 A씨).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아이를 낳기만 하면 시가 함께 키운다는 담대한 각오로 엄마아빠의 현실적인 육아부담을 덜어주고, 아이 키우는 일이 존중받는 사회
부모들은 우리 유아들이 어떠한 교육을 받기를 원할까.자연에서 뛰어 놀며 생명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꼈으면 좋겠다.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법을 배우며 사회성을 키울 수 있으면 좋을 것이다.바른 마음과 고운 심성을 길렀으면 좋겠고, 유아시기인 만큼 신체와 정신의 조화로운 발달을 고려한 교육도 필요하다.시대가 시대인 만큼, 우리 아이들이 열린 생각을 품게 만드는 교육환경이면 좋을 것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이니, 틀에 갇히지 않은 창의적 사고로 스스로의 길을 개척해 나갈 수 있게 말이다.무엇보다 유아는 즐겁고 행복하게 커
환경보전교육센터 부설 유아숲교육연구소는 유아숲지도사 8기 양성과정을 개설한다.유아숲지도사란 산림교육법에 따른 산림교육전문가다. 유아가 산림을 통해 정서를 함양하고, 유아가 전인적으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산림교육법에 따라 산림청장이 지정한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 운영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을 취해야 한다.유아숲지도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하면 산림청 및 자치단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유아숲체험원에서 유아숲교육 전문인력으로 활동할 수 있다.또한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 운영하는 숲 반의 ‘숲 선생님’으로도 활동이 가능하다.
어린이는 백가지로 이루어져 있다. 백가지의 언어로 말하고, 백가지의 손, 백가지의 생각, 백가지의 놀이하는 방법, 발견해 나갈 백가지의 세상, 고안해 낼 백가지의 세상, 꿈꾸는 백가지의 세상을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사람들은 어린이에게서 아흔아홉가지를 훔쳐가 버린다. 그리고 어린이에게 이렇게 말한다. 손을 써서 생각하지 말라, 듣기만 하고 말은 하지 말라, 기쁨은 느끼지 말고 이해만 하라, 이미 만들어져 있는 세상을 발견하도록 하라고. 직업과 놀이, 현실과 환상, 과학과 상상, 하늘과 땅, 논리와 꿈들은 같이 섞여질 수 없는 것들이
“내가 알아야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 로버트 폴검의 책이다. 인간이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기본이나 원칙은 정말로 유치원에서 다 배운다. 유치원의 교육은 인간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다. 그렇게 중요한 유아교육. 우리 유아교육이 마음에 꼭 품어야 할 것들은 무엇일까. ◇ “인간은 놀면서 자란다”인간은 놀 줄 아는 존재, 놀이하는 존재, 놀아야 하는 존재 Homo Ludens, Man the Player다. ‘놀줄 아는 존재’라는 의미의 인간은 기본적으로 경쟁과 계획을 통해 놀게 된다. 여기에 적당한 운과 현기증에 가까운 아슬아
유년시절 친구들과 산에 올랐던 경험을 생각해 보자. 무슨 대단한 모험이나 탐험을 하는 것처럼 설렜던 기억이다. 마음만 먹는다면 그런 경험을 매일 할 수 있다니. 룸비니전원유치원 원생들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이다. 유아들에게 자연은 최고의 교육이다. 놀면서 배우고 즐겁고 행복하다. 아마 동화 속 나올 법한 유치원을 꼽자면 이곳 유치원은 당연히 포함돼야 한다. Q. 유치원 환경이 매우 특별한데 유아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나.유치원에서 바로 숲으로 갈 수 있는 길이 있다. 환경이 그런 만큼 숲체험은 매일 이루어진다. 또 유치원에서 조
경기도 양주 옥정신도시에는 유아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는 소문난 유치원이 있다. 들어가기 위해서는 매년 추첨 경쟁이 치열한 솔빛유치원(원장 이경희)이 바로 그 주인공. 이곳은 학기 중이라도 아이를 유치원에 보낼 수 있느냐는 부모들의 문의가 줄을 잇는다. 신도시인 만큼 학부모들의 교육열도 높고 소문도 빨라서 재원생 학부모의 이야기를 듣고 우리 아이도 유치원에 보낼 수 있느냐는 문의가 많은 것이다. 하지만 웬만해서는 결원이 발생하지 않아 아쉬워하는 부모들이 많다. 솔빛유치원에 대한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에 위치한 아람유치원(원장 최영주)을 방문했던 날, 어느 유치원이나 그렇듯 아이들의 노래 소리나 웃음소리로 활기차고 다소 소란도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하지만 오전 시간 이곳 유치원은 마치 도서관에나 온 듯 조용했다. 분위기가 왜 이럴까? 아이들은 어디에 있을까? 코로나 시국이라서 아이들이 없는 것일까?예상은 빗나갔다. 유치원에는 원생들이 꽤 많았다. 전체 133명 원생 중에 120여 명의 아이들이 등원해 있었다. 교실에서, 혹은 복도에서도 독립된 책상에 앉아 저마다 열심히 무언가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림
가만히 생각을 해보자. 이제 막 엄마 품을 떠나 유아기에 접어든 내 아이를 유치원에 보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또 이 시기 아이들에게 어떠한 교육이 가장 필요할까?우선 소중한 내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유치원이면 좋겠다. 선생님이 아이들을 예뻐하고, 유치원에서 우리 아이가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 훤히 알 수 있었으면 좋겠다. 또, 우리 아이가 유치원에서 잘 놀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유치원에서 경험했던 즐겁고 환한 기억들은 우리 아이들이 밝고 긍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힘이 될 것
유아기 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유아기는 뇌가 발달하고, 정서가 발달하고, 사회성이 발달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창의적 사고도 얼마나 확장시킬 수 있을지 이 때 결정된다. 유아기의 경험에 따라 한 사람의 인생이 달라진다. 유아기 때의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다.강원도 춘천에 있는 미래숲유치원(원장 노명희)은 누구보다도 그러한 유아교육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유아들의 ‘전인교육’을 추구하는 것이 이곳 유치원의 교육적 가치이다. 이곳 유치원은 특히 유아들의 ‘정서지능’을 높이는 교육에 많은 집중을
경기 용인시가 유아를 위한 숲체험원을 지속 늘려가고 있다. 이와 관련 용인시는 13일 수지구 동천동 136-4번지 일대 1만3000㎡에 시의 열 한번째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용인에는 처인구 3곳, 기흥구 4곳, 수지구 4곳 등 총 11개 유아숲체험원을 갖춰 남양주시와 함께 도내에서 가장 많은 수의 유아숲체험원을 운영하게 됐다.이번에 조성한 유아숲은 성심사회복지법인과 협약을 맺어 방치돼 있던 임야를 활용했다. 사업비는 총 2억 원이 투입됐다.주변 지형과 숲을 살려 산책코스를 만들고 나무암벽오르기, 타잔놀이, 외줄통나무, 곤
유치원에도 '명문 유치원’이 따로 있을까? 정답은 '그렇다'이다. 그동안 우리가 알면서도 지나쳤던 한 가지. 유아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성교육'이다.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은 정말 진리다. 유아시기 심어진 인성은 평생을 가지고 간다. 아이가 청소년이 되고 굳어지고 나면 여간해서는 인성이나 성품은 바뀌지 않는다. 이 시기 때 인성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또 한 가지, 유아들에게 가장 중요한 교육은 여러 경험을 하는 체험교육이다. 유아들을 책상에 앉혀 놓고
용인시는 관내 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올해 유아숲체험 하반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기관을 10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5~7세 어린이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을 느끼고 곤충 먹이주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식물과 곤충의 생태를 관찰하는 프로그램이다.초부리 체험원을 비롯한 용인아이숲‧보라‧소실봉‧정암‧번암‧한숲‧농서‧죽전‧흥덕 등 10곳 유아숲체험원에서 8월31일~12월12일 진행된다.하반기 프로그램은 비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체험형을 중심으로 하며 매주 금‧토요일 부모와 함께 체험을 할 수 있는 또래숲 체험도 수시로 모집해 운영한다.
용인시가 어린이들을 위해 숲에서 마음껏 뛰어 노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에 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올해 유아숲체험 상반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기관을 10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이 프로그램은 5~7세 어린이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을 느끼고 곤충 먹이주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식물과 곤충의 생태를 관찰하는 것이다.올해 새로 추가된 초부리 체험원을 포함해 용인아이숲‧보라‧소실봉‧정암‧번암‧한숲‧농서‧죽전‧흥덕 등 10곳 유아숲체험원에서 3월23일~7월18일 진행된다.프로그램은 매월 수업을 각각 1 ‧ 2회 진행하는 체험
12일 충남 아산시 신정호수공원 일원에서 '제8회 숲유치원·유아숲체험원 전국대회'가 산림청 주최로 열렸다.이번 전국대회에는 유아교육기관, 숲교육 담당자, 유아숲지도사 등 2천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유아숲 교육 활성화 및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아울러 국가·지자체·민간에서 운영하고 있는 숲유치원과 유아숲체험원의 운영 현황과 사례와 경험 등을 공유했다.산림청 관계자는 "숲은 유아의 전인적인 성장과 인성함양을 위한 중요한 교육공간"이라며 "유아숲교육을 통해 숲이 우리 아이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숲교육 활동을 지속적
서울 도봉구는 서울시 '2019 생태친화 어린이집'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데 따라 8월부터 생태친화 어린이집을 확대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생태친화 어린이집은 기존 어린이집에서 진행해 온 실내 학습교재 및 교구 중심의 보육과정에서 탈피해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는 '자연' '아이' '놀이'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예컨대 생태보육이 가능한 텃밭, 실내외 놀이터 등을 갖춰 어린이들이 숲에서 뛰어놀거나 식물을 직접 키울 수 있도록 한다.구는 지난해 시 최초로 생태친화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삼청공원과 숭인공원에 유아숲 체험장을 개장했다고 7일 밝혔다.종로구가 운영하는 삼청공원·숭인공원 유아숲 체험장은 △숲속교실 △등반체험장 △흙놀이터 △하늘놀이대 △자갈개울 △창의 놀이숲 △물놀이터 △자연형 놀이터 등 테마별 세부시설로 구성돼 있다.구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이 신청하면 정기적으로 숲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올해는 17개 기관을 선정했다. 주말에는 가족 단위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내실 있는 체험을 도울 유아숲 지도사도 선발했다. 유아숲 지도사는 단체나 가족 참가자들에게 유아숲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