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13일 ‘2024학년도 경기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했다.공립학교 교사 선발 인원은 모집 분야별로 ▲유치원 67명 ▲초등 1325명(지역 구분 모집 4명 포함) ▲특수(유치원) 23명 ▲특수(초등) 77명으로 총 1492명(장애인 선발 인원 112명 포함)이다.원서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https://edurecruit.go.kr)에서 접수한다.선정경쟁시험은 1차 시험과 2차 시험으로 구분해 진행한다.1차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021학년도 공립 유·초·특수학교 교사 총186명을 선발한다.유치원 38명, 초등학교 141명, 특수학교 7명(유치원 3명, 초등 4명)이다. 전년도보다 선발예정인원이 줄어들었다. 올해 초등학교 교사 선발예정인원은 141명(일반 131명, 장애 10명)으로 전년도 선발예정인원 251명(일반 233명, 장애 18명)보다 줄었다. 1차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은 11월 7일에 있을 예정이며, 원서 접수는 10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강원도교육청 온라인채용 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접수 가능하다.202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자사 3~8세 영·유아 영어브랜드 '윤선생 정글비트'의 영어교육 콘텐츠를 내년 3월부터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윤선생 정글비트는 세계 180여 개국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무성 애니메이션 '정글비트(Jungle Beat)'에 영어학습 콘텐츠를 접목시켜 2017년 출시한 윤선생의 영∙유아 상품이다.아이들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영어 애니메이션을 시청한 뒤, 스토리북과 워크북, 140여 개 앱 활동을 통해 영어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그동안 홈페이지와 각
앞으로 초등학생들은 인공지능 기반 프로그램을 활용해 영어 실력을 키울 수 있다. 학교 안에 마련한 영어 놀이터에서 스마트기기 등을 활용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4일 교육부는 '초등학교 영어교육 내실화 계획'을 발표했다. 영어 사용 기회를 늘려 초등학생들의 기초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는 게 목표다.우선 교육부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영어말하기 연습시스템을 개발해 PC와 모바일에서 단어나 문장, 대화 연습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학생이 영어로 말하면 프로그램이 이를 분석해 발음을 교정하거나 말
방과 후 학교에서도 선행학습을 금지하면서 지난해 1년간 금지됐던 초등학교 1·2학년의 방과 후 학교 영어 수업이 이르면 5월 부활할 전망이다.국회는 13일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공교육정상화법) 개정안을 재석 227명 중 찬성 221명, 기권 6명으로 가결 처리했다.개정안의 골자는 선행학습을 금지하는 해당 법에서 초등학교 1·2학년의 방과 후 학교 영어 수업은 예외로 하는 내용이다.아울러 농산어촌 및 저소득층 밀집지역 등에서 운영하는 방과후 과정을 선행학습 금지대상에서 제외하는 규정을
정부의 끊임없는 적폐몰이ㆍ독선적 행정에 대하여 우리는 2019학년도 1학기 개학일정을 무기한 연기하는 준법투쟁을 전개한다.4000여 사립유치원은 현재 유아교육법상 수업일수인 180일은 물론 공립유치원보다 훨씬 많은 230일 정도의 수업을 해왔다. 우리는 법적 테두리 안에서 사립유치원 생존과 유아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투쟁에 나선다.우리는 교육부를 상대로 그동안 끊임없이 대화요구를 하고 집회를 통해서도 우리의 주장을 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유은혜 교육부장관은 대화를 거부하고 거짓주장과 여론왜곡으로 사립유치원 마녀사냥을 멈추지 않고 있다.
내년 3월 예고됐던 초등학교 1~2학년의 방과후 영어수업 부활에 차질이 예상된다.방과후 영어수업 허용 내용이 담긴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공교육정상화법)이 지난 27일 임시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지 못하면서다.공교육정상화법은 지난 26일 교육위 전체회의를 통과해 이날 본회의 통과 가능성이 점쳐졌지만 급한 현안 처리를 이유로 법제사법위원회 안건에 올라가지 못하면서 본회의 상정이 불발됐다. 앞서 정부는 2014년 시행된 선행학습금지법에 따라 올해 3월부터 초등 1~2학년 방과 후 영어 수업을
유치원 방과후 영어교육에 이어 초등학교 1,2학년의 방과후 영어교육도 허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5일 초등학교 1, 2학년 방과후 영어교육을 허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전날 유치원 방과후 영어교육 금지방침을 철회한 데 이은 후속 조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유 장관은 이날 세종시 참샘유치원과 참샘초등학교 현장방문 간담회에서 '유치원에 이어 초등학교 1, 2학년 방과후 영어교육도 허용해야하는 것 아니냐'는 학부모 질문에 "놀이·체험 중심 영어수업이라면 초등학교 1, 2학년도 그
유치원 방과후 영어과정을 금지하려던 교육부가 '놀이 중심 영어 허용'을 결정했다. 교육인권 침해 지적 등 학부모 요구에 사실상 백기를 든 것이다.교육부는 4일 놀이중심 유아교육의 방향과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학부모의 영어교육 요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유치원 방과후 과정에서 놀이 중심 영어를 허용하겠다고 4일 밝혔다.'놀이 중심' 용어에 대해서는 "정규 교육과정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유아의 흥미와 발달단계를 고려해 노래, 게임, 음악 및 율동 등으로 이루어지는 영어 놀이 활동"이라고 설명했다
유은혜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장관으로 임명된다 하더라도 유치원 방과후 영어수업금지 정책은 결국 ‘정책숙려제’를 통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유 후보자는 지난 청문회에서 “유치원 방과 후 영어 수업금지 여부는 현장의견을 수렴하는 정책숙려제를 통해 결정할 것”이라고 거듭 밝힌 바 있다. 유 장관은 또 정부가 2020년 계획하고 있는 고교무상교육 관련 내년부터 당장 시행할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했다. 공영형 사립대 관련해서도 유 후보자는 “공영형 사립대는 대학의 공공성과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사회의 거점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취지”
올해 초 유치원생 학부모들로부터 원성을 샀던 '유치원 방과 후 영어 교육 금지'에 대한 공론화 절차가 본격화된다.27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이르면 내달 초 유치원 방과 후 영어 교육에 대한 정책숙려제 진행기관을 선정하는 등 공론화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공론화 과정에 걸리는 기간을 고려하면 최종결론은 12월에 나올 것으로 교육부는 예상하고 있다. 당초 11월까지 최종결론을 낸다는 계획이었으나 위탁기관 선정이 늦어지면서 시한이 미뤄졌다공론화는 두 차례 설문조사를 통해 이뤄진다. 1차 설문조사는 6000명 이상의 국민
유아 영어학원(월 60시간 이상)의 전국 평균 월교습비가 84만862원으로, 연간 1000만원이 넘는 금액이 드는 것으로 14일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전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 강남서초지원청, 중부지원청(중구·종로구·용산구), 경기 성남지원청에 있는 학원은 월 교습비가 평균 100만원을 넘었고, 가장 교습비가 비싼 학원은 강남서초지원청 관할로, 월 교습비가 200만원을 넘었다.1년에 1000만원에 달하는 학원 교습비는 대학등록금(2017년 1년 기준) 평균 671만원을 넘는다. 가장 비싼 학원
교육부의 유치원 방과후 영어과정 금지 정책 추진에 난항이 예상된다. 교육부를 소관하는 이찬열 국회 교육위원장(바른미래당)이 방과후 영어 금지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면서다.교육부는 현재 유치원 방과후 영어과정 금지 논의를 정책숙려제를 통해 결정할 방침을 세운 상태다.정책숙려제는 사회적 갈등과 파급력이 큰 교육정책을 추진할 때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일종의 숙려기간을 운영한 뒤 정책을 결정하고 추진하는 방식이다.하지만 국회 교육위원장이 이를 탐탁하지 않게 여기지 않고 있다.이찬열 위원장은 최근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고액의 영어유치원은 그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선거법 위반 논란이 서울시교육감 선거전으로 옮겨붙었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10일 논평을 내고 "홍준표 대표가 자당의 유세에서 서울시교육감 후보 박선영에게 투표했다고 발언한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중안선거관리위원회의 철저한 조사를 요청한다"고 요구했다.조 후보 측은 "홍준표 대표가 본인 스스로 누굴 찍었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하는 행위는 결코 단순한 개인의 의사표시라고 보기 어렵다. 반복적으로 발언했다는 점에서 박선영 후보의 당선을 유도하는 선거운동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명백한 법률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재선도전을 공식화한다. 조 교육감은 오는 20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서소문 별관 2동 2층에서 공식 출마선언을 한다.조 교육감은 지난 2월 선거 출정식 성격이 짙은 출판기념회를 열며 일찌감치 재선도전을 시사했다. 최근에는 오랫동안 그를 돕던 교육청 인사들이 잇따라 사직하면서 출마가 사실상 임박한 상태였다. 조 교육감은 출마선언 당일 '2018서울촛불교육감추진위원회'(추진위)가 주관하는 진보진영 서울시교육감 단일화 후보등록을 할 예정이다. 이날은 후보등록 마감일이다. 직선교육감 중 후보 단일화 경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내년부터 모든 서울 공립초등학교에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를 배치한다. 영어 교구와 관련 프로그램 구입비도 학교당 100만원씩 지원한다. 또 우수성이 검증된 민간 영어학습 콘텐츠를 구매해 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서울시교육청은 3일 이런 내용을 담은 '서울 초등학교 영어 공교육 활성화 계획'을 발표했다. 대부분 2019년 실행할 계획들이다.올해부터 초등학교 1·2학년 방과후 영어수업이 금지되는 등 영어 공교육 축소 분위기에 따라 학부모들의 영어 교육격차 우려가 커지면서, 교육청 차원
최태호 세종교육감 예비후보가 세종지역 유치원의 방과후 영어과정 부활을 약속했다.최 예비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세종시는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유치원 영어수업 및 영어 방과 후 수업이 금지된 곳"이라며 "(영어수업 금지는)공교육 정상화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정책"라고 밝혔다.그러면서 "학부모는 영어학원을 보내고 싶어도 신도시인 세종시 특성상 마땅한 학원이 많지 않아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최 예비후보는 "교육부도 이러한 학부모들의 고충을 의식해 지난 1월 유치원 영어수업 금지 정책을 유보했다"며 "전국에서 유
유치원 방과후 영어과정에 대한 지속여부가 '국민참여 정책숙려제'로 결정될 전망이다.교육부는 학부모 등의 반대로 2019년 1월로 유예한 '유치원 방과후 개선방안'을 올 하반기 국민참여 정책숙려제에 포함한다고 29일 밝혔다.정책숙려제는 사회적 갈등과 파급력이 큰 교육정책을 추진할 때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일종의 숙려기간을 운영한 뒤 정책을 결정하고 추진하는 방식이다. 정책을 결정하기 전에 국민 의견을 충분히 듣겠다는 취지가 담겼다.교육부는 정책숙려제에 대해 "그동안 교육정책 결정 과정에서 국민과의 소통이
"소통하는 교육부가 되겠습니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무진년 새해 신년사를 통해 밝힌 다짐이다.그는 신년사에서 '모든 아이를 우리 모두가 함께 키우는 좋은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하며 '책임' '미래' '소통' 세 가지를 올해 핵심 정립 사안으로 꼽았다.하지만 김 장관은 이를 실천하지 않았다. 독불장군식 영어교육 금지가 그것.김 장관이 이끄는 교육부는 올 3월부터 초등학교 1,2학년 방과후 영어교육을 전면 금지했다. 선행학습을 막겠다는 명분이었다.교육부는 그러나
아주 오래전에 본 고부갈등 드라마가 기억난다. 며느리가 예쁜 꽃을 사와서 기분 좋게 거실에 장식했다. 이를 본 시어머니는 금방 시들 걸 돈 낭비라고 며느리를 탓하며, 시장에서 사온 조화로 바꿔놓았다, 조화가 촌스럽다고 생각한 며느리는 몰래 치워버린다. 시어머니는 화를 냈고, 며느리와 크게 말다툼이 일어났다. 이때 퇴근한 아들은 두 사람을 말리다가 큰소리로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앞으로 우리 집에 생화든 조화든 다시는 들여 놓치마!” 필자는 이 남편의 해결방식이 교육부의 유아 영어교육 금지법 제정과 흡사하다는 생각이 든다.교육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