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웅 전남교육감이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5월 직무수행 평가 여론조사에서 '잘한다'는 긍정평가를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달 22~28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만7000명(광역 시도별 1000명씩)을 대상으로 실시해 11일 발표한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평가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장석웅 교육감은 58.1%의 지지율을 얻어 1위를 기록했다.2위는 김승환 전북교육감(53.9%), 3위 이석문 제주교육감(46.5%), 4위 장휘국 광주교육감(46.2%)
전국 17개 시·도교육감들의 평균 재산은 7억40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전국 시도교육감 가운데 가장 재산이 많았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5년 연속 가장 적은 재산을 신고했다.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19년 공직자 정기자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의 1인당 평균 재산은 7억4433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재산공개(7억4350만원) 때와 큰 차이는 없었다.올해 1위는 강은희 대구교육감으로 총 23억6871만원을 신고했다. 지난해 6월 지방선거에서 교육감으로 선출된
사립유치원을 향해 온라인 입학관리 시스템인 '처음학교로' 미참여 시 교원 임금삭감에 나서겠다는 등의 통보를 한 충북교육감이 직권남용 혐의로 피소됐다.충북도에서 사립유치원을 운영하는 원장 2명은 19일 청주지검을 찾아 김병우 교육감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소했다.이들은 고소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처음학교로 참여 여부는 각 사립유치원의 자율적인 판단에 맡겨진 것으로 유아교육법이나 사립학교법 어디에도 그 참여를 강제할 법적 근거가 없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각 사립유치원이 처음학교로에 참여하여야 할 법적 의무도 전혀 없다
전국 17개 광역 시도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교육행정수행을 얼마나 잘하는지에 대한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61.2%의 ‘잘한다’는 긍정평가로 1위를 차지했다.이어 장석웅 전남교육감(58.8%)이 2위, 설동호 대전교육감(51.1%)이 3위에 올랐다.다음으로 김병우 충북교육감(51.0%)과 이석문 제주교육감(51.0%)이 공동 4위, 강은희 대구교육감(50.1%)이 6위, 박종훈 경남교육감(46.3%)이 7위, 최교진 세종교육감(45.6%)이 8위, 임종식 경북교육감(45.5%)이 9위, 김석주 부산교육감(44.
충북도교육청은 내년 3월 유치원 1곳과 초등학교 5곳, 중학교 2곳 등 모두 8개 학교가 새롭게 문을 연다고 최근 밝혔다.청주는 내곡2초등학교와 옥산2초등학교, 방서초등학교, 양청초등학교 등 모두 4개 학교가 각각 개교한다.진천은 두촌유치원과 두촌초등학교가 나란히 개교하고, 충주는 용전중학교가 첫 신입생을 맞는다. 영동은 영동기숙형중학교가 새롭게 문을 연다.두촌유와 방서초, 양청초, 용전중은 신설학교로 규모는 각각 10학급(특수 1학급)과 43학급(유치원 5학급·특수 1학급), 26학급(유 3학급·특수 1학급), 22학급(특수 1학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 도민 여러분께 진심을 담아 감사 인사를 드리며 화합과 사랑으로 더 큰 충북교육의 새날을 이루라는 소명으로 삼겠다."충북 최초 진보 교육감으로 재선에 성공한 김병우(60) 당선인은 당선 일성으로 자신을 다시 선택해 준 도민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김 당선인은 "충북교육의 지속가능한 변화를 선택해 주신 도민 여러분의 명령을 영광스럽게 받들겠다"며 "함께 경쟁했던 심의보 후보께도 위로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그는 "사과 속의 씨앗은 셀 수 있지만, 씨앗 속의 사과는 셀 수 없다"며 "교육은 사과 속의 씨앗을
충북어린이집연합회가 차기 충북교육감 적임자로 심의보 후보를 지지했다.연합회 회장단과 11개 시·군 지회장 그리고 1만여명의 보육교사들은 11일 심의보 충북교육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들은 이날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다양한 경험과 지도력을 갖춘 심의보 교육감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심 후보는 영유아의 안전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차별 없이 영유아와 보육교직원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며 마음을 읽어주는 지도자"라고 지지선언 이유를 설명했다.이어 "충북교육의 발전을 위해서는 풍부한 경험과 학식을 갖
지방선거와 함께 치르는 충북교육감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선거는 현직 교육감 김병우 후보와 도전자 심의보 후보의 맞대결로 치러진다.충북교육감 선거가 양자대결로 치러지는 것은 2007년 12월 첫 직선제 교육감 선출 이후 11년 만으로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가능성이 희박할 것으로 보였던 보수계 후보 단일화가 막판에 극적으로 이뤄지면서 현직 교육감에게 쏠렸던 무게 중심이 다소 균형을 맞췄기 때문이다.하지만 두 후보는 각자의 강점을 앞세워 나름의 이유와 판세 분석을 내놓고 강한 당선 의지와 함께 교육감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선거에 도전하는 후보는 모두 59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이 선관위에 등록한 후보자 프로필을 통해 이들 후보의 나이, 재산, 군필여부 등을 살펴봤다.먼저 남녀 성비를 보면 남성 53명, 여성 9명으로 남성 후보가 여성 후보보다 6배 가량 많았다.연령을 보면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만 74세로 최고령자다. 이어 권오영 울산시교육감 후보 만 73세, 김석기 울산교육감 후보 만 72세로 그 뒤를 이었다.가장 나이가 적은 이는 여성가족부 장관을 지낸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후보
충북교육감 선거 보수진영 후보 단일화 경선에서 심의보 후보가 황신모 후보를 누르고 최종 단일후보로 결정됐다.다음달 13일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충북교육감 선거는 심 후보와 현직 교육감의 맞대결 구도가 형성됐다.두 후보 선거캠프는 27일 청주 그랜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단일화 경선을 위한 여론조사 결과 심 후보가 단일후보로 결정됐다고 밝혔다.ARS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 26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한 두 차례 여론조사에서 심 후보는 황 후보에 앞서 보수진영의 최종주자로 선정됐다. 심 후보는 "먼저 황 후보의 용기 있는 결단으로
충북교육감 선거 보수진영 두 후보가 단일화에 합의했다. 이로써 이번 교육감 선거는 이변이 없는 한 보수 vs 진보 양자대결로 치러질 전망이다.22일 심의보-황신모 예비후보 선거 사무실 등에 따르면 두 후보는 전날 권기창 전 충북학교학부모연합회장의 주선으로 만나 5시간가량 회동한 끝에 단일화에 합의했다.두 후보는 앞서 논의된 것처럼 여론조사 100% 방식으로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고 어떤 결론이 나던 그것에 깨끗하게 승복하기로 했다.아울러 후보 등록 일정(24~25일)을 고려해 늦어도 25일까지는 단일후보를 결정해 단일화 효과를 높이자
'범중도우파 좋은교육감 후보' 선정에 나선 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이 18일 충북 좋은교육감 후보로 심의보 예비후보를 선정했다.범사련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면접심사와 심의위원회를 거쳐 충북 좋은교육감 후보로 심의보 전 충청대 교수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이갑산 범사련 대표는 "인내심을 갖고 후보 간 단일화를 기다렸으나 지역에서 기울인 다양한 노력에 비해 단일화가 쉽지 않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발표 배경을 설명했다.그러면서 "더는 기다릴 수 없다는 판단 아래 지난 2월 수행한 평가를 토대로 심의보 교수를 좋은교육감
전국 15개 시도교육감들의 평균 재산은 7억여원으로 집계됐다. 이영우 경북교육감이 전국 시도교육감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4년 연속 가장 적은 재산을 고지했다.29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18년 공직자 정기자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전국 15개 시도교육감의 1인당 평균 재산은 7억4350만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재산공개(8억9726만원) 때보다 1억5376만원 줄었다.전년까지 포함됐던 김복만 전 울산교육감이 선거법 위반과 뇌물수수 혐의로 사임하면서 평균 금액이 다소 줄었다.
6·13 지방선거 충북교육감 선거는 현직에 맞서는 예비후보들이 단일화 추진에 전격 합의하면서 지각변동 조짐을 보이고 있다.단일화가 원만히 이뤄지고 '1대1' 대결 구도를 만들어 현직 프리미엄의 김병우 교육감과 될만한 싸움을 할 수 있을지가 최대 관심이다.15일 충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심의보(64) 전 충청대학교 교수와 황신모(63) 전 청주대학교 총장이 충북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재선을 노리는 김 교육감은 아직 전면에 나서진 않았으나 지난 선거 때 함께했던 조직을 중심으로 서서히 진용을 짜는 등 본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