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장관 이주호)는 이달 23일 국무회의에서 대학설립‧운영규정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대학원 체질 개선과 전략적 특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비수도권 대학원의 학생 정원 증원 시, 4대 요건(교원‧교지‧교사‧수익용기본재산) 적용을 배제하고, 모든 대학에서 학‧석‧박사 정원 간 상호조정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상호조정의 기준을 완화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교육부는 “대학의 자율성장을 지원하는 대학 규제개혁’을 현 정부 교육 분야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대학원 정원 정책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함으로써 대학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올해 경유차를 폐차하고 어린이 통학차량을 LPG(액화석유가스)차량으로 새로 구입하면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폐차하는 경유 차량은 어린이 통학버스는 물론이고 통학버스로 신고되지 않은 동일 사업자의 개인 차량도 해당된다.올해부터 경유차는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신규 등록할 수 없고, 어린이 통학차량 보조금을 받으려면 보유하고 있는 경유차를 반드시 폐차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증명서의 주소지를 용인시로 신고한 경우다. 올해 보조금은 대당 500만 원씩, 총 16대를 지원한다.접수 기간은
경기 수원시가 ‘맘스스테이션’ 불리는 어린이승하차장의 표준디자인과 새로운 이름을 개발했다. ‘어울터’다. ‘맘스스테이션(Mom’s station)’은 아이들, 양육자가 학교·학원 차량을 기다리는 장소를 말한다.시는 맘스스테이션이라는 이름은 아이를 데리러 가는 보호자를 엄마(Mom)로 특정해 성차별적 용어라는 비판이 있었고, ‘어린이 안전통학 공간’으로 용도를 국한한다는 지적도 있었다고 했다.시는 지난해 7월 맘스스테이션의 표준디자인과 새로운 이름 개발에 착수했다. 시민 인식조사를 했는데, 맘스스테이션의 명칭을 변경하고, 기능을 개선
경기 오산시 세교3지구에 신규 주택 3만10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15일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9.26) 후속조치로 전국 5개 지구 8만호 규모의 신규택지 후보지를 발표했다.수도권은 구리토평2(1.85만호)·오산세교3(3.1만호)·용인이동(1.6만호) 등 3개 지구 6.55만호를 선정했고, 비수도권은 청주분평2(0.9만호)·제주화북2(0.55만호) 등 2개 지구 1.45만호를 선정했다.이날 신규 택지 후보지로 지정된 세교3지구는 가수동, 가장동, 궐동, 금암동, 누읍동, 두곡동벌음동, 서동, 탑동 일원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17·18호점이 12월 중 매교동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17호), 고등동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18호점) 단지 내에 문을 연다.수원시는 10일 시청 아동돌봄과에서 ‘비영리민간단체 수원대학교공공정책대학원 자원봉사단(17호)’, ‘시선 사회적협동조합(18호)’와 17·18호점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위탁 기간은 12월 1일부터 2028년 11월 30일까지 5년이다.17호점은 매교동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단지내 시설에 들어설 예정이다. 138.38㎡ 규모이고, 정원은 26명이다.고등동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
교육부(장관 이주호)가 유아 영어학원의 편·불법 운영에 강력 대응한다는 입장이다.교유부는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교육부차관 주재로 제3차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범정부 대응협의회를 개최하고 그같은 입장을 밝혔다교육부는 유아 영어학원의 편법 불법 운영에 대해 시도교육청과 합동점검을 하고 그 결과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교육부 차관 또는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신고센터에 신고된 유아 영어학원을 대상으로 단호하게 지도·점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교육부는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의 유아 영어학원 허위·과장광고 점검(모니터링) 결과를 공정거래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유아 대상 영어학원의 불법 운영 근절에 나서겠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21일 이경희 제1부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점검단, 성남교육지원청 점검단이 성남지역 유아 대상 영어학원 현장 실사 점검을 한 후 그같이 밝혔다.이날 도교육청은 부적정한 교습과목 운영 및 교습비 책정, 원어민 강사 채용 적정성 등을 점검했다.도교육청은 이번 점검이 지난 5월 특별점검에 따른 주요 점검사항 준수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당시 도교육청은 유아 대상 영어학원 228개원 중 99개 학원에 행정처분 207건을 내린 바
경기 성남시는 다문화가족 자녀에 오는 8월부터 연말까지 5개월간 월 최대 10만 원의 예체능 학원비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예체능과 관련한 학원비 부담을 덜어 능력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의 하나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주소를 둔 다문화가족의 초·중·고등학생 자녀이면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족, 장애인 가정, 다자녀(3자녀 이상) 가정에 해당하는 학생이다. 북한이탈주민 자녀와 학교밖청소년도 지원 대상에 포함한다.학원비 지원 과목은 음악, 미술, 태권도 등 예체능 분야와 디자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유아 대상 영어학원 228개 원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99개 학원에 행정처분을 했다고 19일 밝혔다.도교육청은 일부 유아 대상 영어학원의 불법 사례를 단속하기 위해 특별점검 전담 조직하고, 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4시간 이상 운영하는 유아 대상 영어학원을 4월부터 5월까지 집중 점검했다.주요 점검 내용은 ▲유아 영어학원 등의 유사 명칭 사용 위반 여부 집중점검 ▲허위·과장 광고, 원어민 강사 채용 현황 등 위법·불법 사례 등이었다.도교육청은 99개 원에 대해 교습 정지 1건, 시정명령 105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고액 교습비로 논란이 되고 있는 일부 유아 대상 영어학원의 불법 사례 단속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함께 특별 점검과 지도·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유아 대상 영어학원 특별 점검(전수조사) 및 지도·단속 계획을 수립하고, 한정숙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한 특별점검 전담 조직을 구성했다.지난 4월 3일부터 오는 5월 24일까지 도내 4시간 이상 운영하는 유아 대상 영어학원 205개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고, 결과를 바탕으로 점검반의 현장 조사를 하고 있다.도교육청은 특별점
경기대학교, 아주대학교 대학원 학생들이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의 학습 멘토가 된다.경기 수원시는 5일 경기대학교 교수연구동,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 연암관에서 경기대 휴먼서비스학부, 아주대 교육대학원과 잇따라 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 드림스타트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4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주1회 진행되는 드림스타트 학습멘토링은 경기대학교,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 학생 14명이 수원시 드림스타트센터를 방문해 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14명에게 1대1로 학습멘토링을 해 기
경기도가 개학을 맞아 교육청‧시군과 함께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등 1만여 곳을 위생 점검한다.우선 3월 22일까지 학교 집단급식소 1365곳, 유치원 집단급식소 600곳, 학교 주변 식재료 공급업체 219곳을 대상으로 ▲소비기한(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비위생적 식품 취급 ▲부패‧변질, 무표시 원료 사용 ▲기구 세척‧소독 관리 등 급식시설 위생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을 점검한다.급식용 조리도구, 조리식품 등은 수거‧검사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우
여성가족부는 지자체, 교육청이 학교, 학원, 체육시설 등 54만여 개 아동‧청소년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성범죄 경력자 취업 여부 점검 결과, 성범죄 취업제한대상 81명을 적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성범죄로 취업제한 명령을 받은 경우, 제한 기간 내에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에 종사할 수 없다.또한, 아동‧청소년 관련기관의 장은 종사자 채용 시 의무적으로 성범죄 경력조회를 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56조는 아동·청소년 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아동학대관련범죄 전력자의 아동관련기관 운영 취업 여부를 점검한 결과, 14명이 아동복지법을 위반해 아동관련 기관에서 일한 것을 적발, 시설폐쇄와 해임 등의 시정조치를 내렸다고 6일 밝혔다.복지부는 교육부와 문체부 등 관계부처와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전국 학원, 체육시설, 어린이집 등 아동관련기관 38만 6357개소의 종사자 260만 3021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아동복지법에 따르면, 아동학대관련범죄로 형 또는 치료감호를 선고받아 확정된 사람은 일정기간 아동관련기관을 운영하거나 해당 기관에 취업
1월 30일부터 학교, 학원에서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이 자율로 전환됐다.하지만 학교·학원 통학버스 등 단체버스 이용시에는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교육 현정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교육부는 예외적으로 착용 의무 유지 또는 적극 권고가 필요한 상황을 안내했다(위 표).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제11대 이사장에 김애순 후보가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이달 27일 치러진 선거에서 738표를 얻어 650표를 얻은 김동렬 후보(제10대 이사장)을 누르고 제11대 이사장에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성균관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유아교육을 전공했으며, 1991년부터 동화나라유치원 설립자 및 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한유총 홍보이사, 재정이사, 서울지회장, 한유총 부이사장 등으로 활동했다.
성범죄자와 아동·청소년 학대 범죄자의 대안교육기관 취업이 제한될 전망이다.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연수갑)은 7일 대안교육기관 재학생을 성범죄와 아동학대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아동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성범죄자와 아동·청소년 학대 범죄자의 대안교육기관 취업제한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현행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은 아동 및 청소년 대상 성범죄 또는 성인대상 성범죄로 형 또는 치료감호를 선고하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에
성범죄나 아동학대 범죄자가 학원에서 몰래 일하다 적발돼 학원 종사자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오산)은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범죄전력 미조회로 적발된 학원 현황’에 따르면 전국 학원에서 성범죄와 아동학대 범죄 전력 미조회로 적발된 건은 1657건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2018년 489건, 2019년 448건, 2020년 287건, 2021년 339건, 올해 상반기 기준 94건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이 적발된 지역은 서울(606건)로 경기(3
교육부는 이달 17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안전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수능 자율방역 실천기간(11.3∼11.17)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 확산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교육부는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가 증가세로 바뀌면서 겨울철 재유행이 우려된다며, 수험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수능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집중 방역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이에 교육부는 수능 2주 전인 이달 3일부터 17일까지 2주간을 ‘수능 자율방역 실천 기간’으로 정하고 수험생 이용이 많은 시설을 중심으로
교육부뿐만 아니라 보건복지부도 유아교육과 보육의 통합(유보통합)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19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한 업무보고에 포함된 내용이다.보건복지부는 유보통합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통합 후에도 충분한 유아돌봄 시간을 보장하는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윤석열 대통령은 단계적 유보통합 대선 공약을 내 걸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단계적으로 일원화 해 모든 유아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과 돌봄을 제공한다는 목표다.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도 유보통합을 국정과제로 확정 발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유보통합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