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치원총연합회 사무실. /뉴스1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사무실. /뉴스1

최대 사립유치원단체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하 한유총)가 26일 대의원총회를 열고 차기 이사장을 뽑는다. 후보자로는 김동렬 충남지회장이 단독 등록했다.

한유총은 이날 오후1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관 컨벤션홀에서 대의원총회를 열고  차기 이사장을 선출한다고 밝혔다.

김동렬 후보의 단독출마인 점에서 선거는 찬반투표로 진행된다. 당초 오영란 전북지회장도 후보로 등록했으나 사퇴했다.

김 후보는 공약으로 △에듀파인 수정보완 △국공립유치원과 사립유치원의 차별 철폐 △유아교육법 시행령 등 개정안 대응 △한유총 방침에 적극 협조한 회원의 어려움 해소 △사립유치원의 합리적 퇴로 신설 등을 내걸었다.

한유총 내부에서는 김 후보의 호선을 낙관하고 있다.

한유총은 대의원총회 후인 이날 오후 3시께 선거결과와 함께 관련 입장문을 낼 계획이다.

한유총 관계자는 "오늘 발표하는 입장문은 향후 한유총 활동 기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