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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인 15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제철지곡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담임 선생님에게 하트 풍선을 선물하고 있다.

한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에서 전국 유초중고 및 대학 교원 3,27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실시된 '스승의 날 기념 교원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교사 28.2%가 '선생님 존경합니다'를 가장 듣고 싶은 말로 꼽았다.

또 '선생님처럼 되고 싶어요(26.8%)', '선생님이 계셔 행복해요(26.8%)', '선생님 사랑해요(12.3%)'가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