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내년도 유·초·중등교사 선발규모 발표

2018학년도 서울특별시 공립(국립) 유치원·초등·특수(유치원.초등) 교사 및 사립 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자료사진. /뉴스1
2018학년도 서울특별시 공립(국립) 유치원·초등·특수(유치원.초등) 교사 및 사립 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자료사진. /뉴스1

내년 서울지역 공립 초등학교 교사 선발인원이 전년도와 같은 370명으로 예고됐다. 유치원 교사 선발규모는 전년도보다 다소 줄었다.

서울시교육청은 25일 '2020학년도 공립 유·초·특수학교 교사,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발인원 및 선정경쟁시험(임용시험) 시행계획'을 사전예고하고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사전예고인 만큼 공립 유·초·특수학교 교사 선발인원은 오는 9월11일, 중등교사는 오는 10월11일 확정발표 때 최종 결정된다.

사전예고한 내년도 공립 유·초·특수학교 교사 선발인원은 총 507명이다. 유치원 교사 103명, 초등학교 교사 370명, 특수 유치원·초등학교 교사 각각 23명, 11명 등이다.

초등학교 교사 선발규모는 전년도와 동일하며 유치원교사는 전년도 확정발표 때보다 67명 감소한 규모다.

공립 중·고등학교 교사 및 보건·사서·영양·전문상담교사 선발인원은 746명을 사전예고했다. 지난해 확정 선발인원(865명)보다 119명 줄었다. 다만 전년도 사전예고 때에도 717명을 제시했던 만큼 이번에도 소폭 늘어날 수 있다. 교과별로 보면 체육(72명), 수학(67명), 국어(57명), 보건(55명), 영어(43명) 순으로 뽑는다.

공립 유·초·특수학교 교사 1차 시험(지필 시험)은 오는 11월9일 진행된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9월23~27일이다.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은 오는 9월11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 확정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중·고등학교 교사 1차 시험은 11월23일이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10월21~25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10월11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