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지자체 공동 설립형 유치원 건립' 추진
서울교육청, '지자체 공동 설립형 유치원 건립' 추진
  • 이인희 기자
  • 승인 2019.07.0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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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와 업무협약…오는 2022년 개원 목표
서울시교육청이 한국공항공사와 손을 잡고 김포국제공항 인근 학교에 통합놀이터 조성을 추진한다.
서울시교육청. /뉴스1

서울시교육청이 영등포구와 '지방자치단체 공동 설립형 유치원'을 추진한다.

지방자치단체 공동 설립형 유치원은 기존 공영형·매입형유치원처럼 유치원 공공성 강화 모델 중 하나로 자치구가 설립에 참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5일 종로구 시교육청에서 서울 영등포구와 '지자체 공동 설립형 유치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지자체 공동 설립형 유치원은 말 그대로 교육청과 지자체과 협력해 설립하는 공립유치원 모델이다. 지자체는 유치원 설립 부지를 제공하고 교육청은 설립 비용과 운영을 맡는 방식이다.

앞서 대구와 경기에서도 이런 형태의 유치원 모델이 도입된 바 있다. 서울 지역에서 지자체 공동 설립형 유치원이 들어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영등포구는 신길12구역 재개발조합이 사회복지시설 설립 목적으로 기부채납한 토지 일부를 제공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유치원 설립 비용을 부담하는 대신 무상 임대를 받아 운영하게 된다.

새 유치원 모델 설립 밑그림도 완성됐다. 해당 유치원은 오는 2022년 영등포구 제공 부지에 공립 단설유치원(단독 건물을 쓰는 유치원)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영등포구 내 공립 단설유치원은 없다. 유치원명은 가칭 '신길유치원'이다. 학급 수는 10학급(특수학급 2학급 포함), 학생 수는 178명 규모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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