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개 시·도 대표팀과 지도교사 등 2000여명 참여

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자료사진.(소방청 제공)
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자료사진.(소방청 제공)

소방청은 오는 9월24일부터 이틀 간 대전충남대 정심화홀에서 '제20회 전국 어린이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소방동요 대회는 1999년 시작돼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한다.

어린이들이 노래를 통해 안전상식을 쉽게 배우게 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로, 현재 불조심, 생활안전, 교통안전 등 안전에 관한 창작소방동요는 135곡이 있다.

올해 대회는 전국 18개 시·도에서 4월부터 8월까지 예선을 거친 시·도 대표팀과 지도교사 및 학부모 등 2000여명이 참여한다.

출전팀은 유치부 19개팀, 초등부 19개 팀이다. 팀당 15명에서 30명까지 꾸려졌으며, 전문심사위원들의 심사에 따라 교육부장관상, 행정안전부장관상 등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