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사 10명중 8명이 여성..교사 '여초 현상' 심화
초등교사 10명중 8명이 여성..교사 '여초 현상' 심화
  • 홍인기 기자
  • 승인 2019.07.2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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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7.6%···10년 전보다 5.8%p 증가
2008년(푸른색)과 2018년(주황색 막대)의 학교급별 남녀교사 비율 비교(진학사 제공).
2008년(푸른색)과 2018년(주황색 막대)의 학교급별 남녀교사 비율 비교(진학사 제공).

초등학교 교사 10명중 8명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초·중·고교 교사들의 '여초 현상'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

22일 입시교육업체 진학사가 '교육통계서비스'를 통해 2008년과 2018년 학교급별 남녀 교사 수를 비교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유치원과 특수학교 등을 제외한 초·중·고 교사수는 총 43만817명이다. 이중 여성 교사는 29만1009명으로 전체의 67.55%를 차지했다.

이는 10년 전인 2008년에 비해 5.8%p 증가한 것이다.  2008년에는 전체 교사 43만3769명 중 여성 교사는 24만9348명(61.75%)이었다.

여성 교사 비율은 초등학교가 가장 높았다. 2018년 초등교사 18만6684명 중 여성 교사는 14만4055명으로 전체의 77.17%였다. 이어 중학교는 69.71%, 고등학교는 52.40%로 나타났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평가팀장은 "여학생들이 중고등학교 교사보다 초등학교 교사를 더욱 선호하는 것의 영향으로 보인다"며 "다만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성역할 정립이나 생활지도 면에서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여성 교사 비율 증가폭은 고등학교가 가장 컸다. 2008년(42.09%)보다 10.31%p 증가했다. 중학교는 5.18%p, 초등학교는 3.14%p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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