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전시관 홈페이지.
서울과학전시관 홈페이지.

서울시교육청 산하 과학전시관은 서울 모든 초등학교에 부레옥잠·개구리밥 등 생물학습자료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생물학습자료 지원은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생물학습자료를 제때 지원해 학생들이 탐구·실험 중심의 과학교육을 효과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과학전시관이 처음 추진하는 '서울학생, 자연과 친구되기'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에 지원하는 생물학습자료는 초등학교 4학년 2학기 교과서에 나오는 수생식물 총 8종이다. 부레옥잠, 마름, 개구리밥, 아마존 개구리밥, 검정말, 생이가래, 물수세미, 물상추 등이다. 전체 개체수로 따지면 약 10만개에 이른다.

과학전시관은 향후 '서울학생, 수생식물과 친구되기' '서울학생, 벌레와 친구 되기' '서울학생, 스마트팜 농부되기' 등의 학습 프로그램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