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안전사고 증가..학생 49명 당 1명 꼴로 발생
학교 안전사고 증가..학생 49명 당 1명 꼴로 발생
  • 이인희
  • 승인 2019.10.1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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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위원회 김현아 의원.
국회 교육위원회 김현아 의원.

학교 내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현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기준 학생 49명 당 1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생의 경우 34명당 1건의 사고가 발생했고, 고등학생은 51명, 초등학생은 61명당 사고가 발생했다.

2018년 학교 내 안전사고 발생건수는 11만 4260건으로 2016년 10만 7650건에 비해 6.1% 증가했다.

시간대별로 보면 체육수업시간이 32.5%로 가장 사고 많이 발생했고, 점심시간 21%, 휴식 및 청소시간 15.4%, 수업시간 12.4%로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형태별로는 물리적인 힘에 노출된 경우가 39.1%로 가장 많았으며, 넘어짐 26.4%, 사람과의 충돌 13.8%, 미끌어짐 9.3%, 떨어짐 3.6%순이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2018년 기준 제주가 31명당 1건의 사고가 발생해 발생 빈도가 가장 높았으며, 세종 32명당 1건, 강원 36명당 1건, 경기 40명당 1건, 전북 41명당 1건, 서울 42명당 1건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2016년 대비 2018년 사고 증감율을 보면 세종이 78.3%로 가장 높았고, 인천 23.6%, 충남 23.0%, 대구 21.5%, 대전 21.5% 순으로 안전사고가 많이 증가했다.

김현아 의원은 "2018년 기준 49명당 1건의 사고가 발생할 정도로 학교 내에서 많은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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