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특성화고 실습과정에서 발생한 방사선 노출사고는 없었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특성화고 실습과정에서 발생한 방사선 노출사고는 없었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21일 설명자료를 내고 특성화고교 실습실에서 발생한 방사선 노출 사고는 없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4년간 전류‧방사선 노출 항목으로 집계해 제출한 15건의 안전사고를 확인한 결과, 특성화고 학생들이 실험‧실습과정에서 방사선에 노출된 바는 없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어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이 실험‧실습과정에서 안전하게 실습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특성화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실습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국회 교육위원회 박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교육부 국정감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최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4년간 특성화고 실습실에서 발생한 사고가 총 1284건이었다며, 이중 전류나 방사선에 노출되는 사고도 15건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