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시간제보육 공로 인정 기관 표창

시상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한 오산시 관계자들.
시상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한 오산시 관계자들.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시간제보육 사업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5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한 기관 표창이다.  

보건복지부는 평가를 통해 올 한해 시간제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 공로가 큰 개인과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1개, 개인 14개 부문을 선정해 5일 서울 동자아트홀에서 표창 수여식을 열었다.

오산시는 2016년부터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시간제보육사업'과 2018년부터 특수시책사업으로 365일 24시간 언제나 이용할 수 있는 '365.24시간제보육서비스'를 운영해 부모들이 언제든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한 공로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오산시 전욱희 가족보육과장은 "지난해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시간제보육 교사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시가 시간제보육 기관표창을 수상했다"며 "오산시는 2020년에 아이러브맘카페 6호점과 장난감대여점 3호점을 추가 설치하는 등 영유아 가구의 양육부담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