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박종훈 교육감)은 내년도 9월 창원 지역 내 사립유치원 1개원, 김해 지역 내 사립유치원 1개원을 매입해 2개원의 공립 단설유치원을 개원한다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8월 매입형 유치원 사업을 공고, 선정평가단 평가와 교육부 자문을 거쳐 창원 1개원, 김해 1개원의 사립유치원을 매입형 유치원 사업 추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계획에 따르면 이들 유치원은 재정투자심사,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 예산 편성 등의 절차를 거쳐 2020년 9월 공립 단설유치원으로 개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박석천 적정규모학교추진단장은 "매입형 유치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교육과정을 최대한 연계하고, 유아학습권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