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학기 초등돌봄교실 운영 계획안.
올해 신학기 초등돌봄교실 운영 계획안.

정부가 올해 초등돌봄교실을 확충할 것이라고 밝혔다. 

돌봄교실 700실 확충으로 30만 4000명 아동에게 돌봄을 제공하고, '신학기 초등돌봄교실 운영 점검·지원단'을 구성, 신학기를 대비하겠다는 계획이다. 

교육부는 8일 "2020학년도 신학기 초등학교의 방과후 돌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신학기 초등돌봄교실 운영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초등돌봄교실은 방과후에 돌봄을 원하는 맞벌이 가정 자녀 등에게 돌봄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6117개 초등학교(1만3910실)에서 29만여 명의 학생들이 이용(2019년 4월 말 기준)하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정부의 온종일 돌봄 정책에 따라 2020학년도 초등돌봄교실 700실을 확충해 작년보다 1만 4000명이 증가한 30만 4000명의 학생들에게 돌봄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