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의융합교육원, 초등생 환경생태 교실 프로그램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이 초등생 환경생태교실을 운영한다.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이 초등생 환경생태교실을 운영한다.

대구창의융합교육원(원장 장진주) 대구녹색학습원은 겨울방학을 맞아 이달 13일부터 17일까지 1회용품 및 플라스틱 사용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식물, 곤충 등의 생태를 탐구할 수 있는 겨울방학 환경생태교실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플라스틱 ZERO 프로젝트!, 식물의 겨울나기(겨울눈의 비밀),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오감 탐구'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참여 대상은 사전 신청한 초등학생이며 1회 20명, 오전 10시~12시, 오후 2시~4시 2시간씩 총 10회 운영된다. 

또한 녹색환경탐구관에서는 매주 토요일마다 '대학생 교육봉사자와 함께하는 환경체험교실'을 무료로 4회(11시, 12시, 2시, 3시) 운영하고 있다.

물 절약, 쓰레기 분리수거 등의 환경 교육과 텀블러 만들기, 나무 활용 소품 만들기 등 흥미로운 체험을 통해 친환경 교육 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은 대구녹색학습원 안내데스크에서 현장 접수 선착순으로 받고 있으며 대구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장진주 원장은 "다양한 환경생태탐구 활동을 통해 학생 스스로 새로운 환경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실천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 미래 사회에 필요한 환경 역량을 길러 환경 문제 해결의 주인공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