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신학기 개강에 앞서 이달 중으로 지역 모든 학교에 대한 소독 방역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일반소독에 사용하는 제품이 아닌 코로나19 소독이 가능한 제품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개학 이후 학교내 방역물품(마스크, 손소독제 등)의 수요가 부족할 것을 대비해 유치원을 포함한 전체 948교 35만 명 분의 방역물품을 보급하기로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신학기를 대비해 위생환경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충분한 방역물품을 제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이 되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