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신학기를 앞두고 학교 안전 점검을 한다.
교육부가 신학기를 앞두고 학교 안전 점검을 한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가 신학기를 맞아 내일부터 오는 3월 13일까지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초중등학교와 대학교 안전 점검에 나선다.

초중등학교는 시도 부교육감, 국립대학은 대학 사무국장과의 합동 점검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공통적인 대응이 필요한 분야(통학안전, 미세먼지 등)는 모든 시도를 점검하고, 사전에 각종 통계자료 등의 분석을 토대로 확인된 시도별 안전취약 요소에 대해서는 맞춤형 점검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학교 내외 통학로 안전 확보 여부, 통학 구간 공사로 인한 위험 관련 조치 여부, 공기정화장치 정기점검 여부, 소화기와 소화 시설 상태, 조리장 관리상태 등도 점검 대상이다. 

교육부 점검반은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서도 학교 현장의 개인별 위생교육 준비 상황과 대학의 중국 입국 학생 관리체계 등에 대해 점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