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역최종보고회 모습.
용역최종보고회 모습.

성남시는 2020년 하반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신청을 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5개월간 아동친화도시 연구용역을 추진, 18일 시청에서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는 시 아동보육과장, 연구 용역을 맡은 ㈜모티브앤(학술용역 전문기업) 대표, 아동 관련 전문가 등 16명이 참석했다. 

연구는 지역 내 만 18세 미만 1286명 아동과 보호자(380명), 아동업무 종사자(191명) 등을 대상으로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생활환경 등 6가지 아동의 일상에 대한 만족도 등을 조사했다.

시는 연구 용역 결과를 기초로 6월까지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을 수립하고 4개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어 7월 유니세프에 아동친화도시 인증 신청서, 거버넌스 보고서, 아동친화예산서 등을 제출해 인증 심의를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