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올해 3월 15개 공립유치원이 개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3월 15개 공립유치원이 개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0학년도 3월에 15개 공립유치원을 개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가운데 매입형 공립유치원은 9개원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공모 및 선정, 교육부 및 시의회 심의, 원아모집 등 행정 절차를 모두 마치고 올해 3월 9개 유치원이 사립에서 공립 유치원으로 전환 설립된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에서는 지난해 구암유치원을 포함 5개원이 공립으로 전환 설립됐다.

시교육청은 또한 "또 하나의 새로운 유치원 설립모델인 솔가람유치원 분원을 위례신도시에 설립한다"고 밝혔다.

분교장 형태인 공립유치원 분원은 중소규모 단설 유치원 형태로 운영된다. 

그 외 기존 초등학교 여유부지 내 단설 유치원 1개원과 초등학교 활용가능 교실에 병설 유치원 4개원이 문을 연다.

한편, 매입형 유치원 가운데 청림유치원은 서울시의회의 승인 이후 올해 4월 공립 전환을 목표로 개원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