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0년도 9급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532명 선발에 9411명이 접수했다고 6일 밝혔다. 경쟁률 17.7대1이다.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교육행정직렬은 400명 선발에 8056명이 접수해 경쟁률 21.9대1을 기록했으며, 두 번째로 선발인원이 많은 사서직렬은 55명 모집에 695명이 지원해 12.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소외계층의 공직임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장애인 구분모집 경쟁률은 3.8대1(교육행정 4.1대1, 사서 1대1), 저소득층 구분모집 경쟁률은 8.7대1(교육행정 13.6:1, 사서 2:1), 국가유공자 구분모집 경쟁률은 1.4대1로 각각 나타났다.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경력경쟁임용시험의 경우 12.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응시자 성별 비중은 여성 71.1%, 남성 28.9%, 연령대는 20대 이하 50.4%, 30대 38.4%, 40대 10.3%를 차지했고, 50대 이상도 0.9%(88명)의 비율을 보였다.
필기 시험은 다음달 13일 실시된다. 전 수험생은 마스크 착용해야 한다. 시험장소 등 구체적 내용은 6월 1일(월) 서울특별시교육청홈페이지(http://www.sen.go.kr)에 공고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15일(수) 발표될 예정이며, 추후 세부 일정이 변경될 경우 공고를 통해 추가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