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놀이마루, 온라인교육 다양한 콘텐츠 제공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관련 사진.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관련 사진.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유초등학생을 위한 온라인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시교육청 놀이마루는 학생들에게 코로나19로 인해 부족해진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예술 진로동영상과 보조학습자료, 학습지 세트 등 온라인교육 자료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 온라인교육 콘텐츠는 3분 분량의 진로교육용 동영상 14종과 10분 분량의 진로체험학습용 동영상 7종, 동영상에 대한 이해 및 문화예술수업 지원을 위한 보조학습자료, 학습지 세트 등으로 구성됐다.

진로교육용 동영상은 놀이마루 움(배움)프로그램 관련 내용으로 진로직업 탐색 및 강사들의 활동내용 인터뷰, V-log(비디오와 블로그의 합성어로 동영상으로 촬영한 영상 콘텐츠) 형태로 기획해 학생들이 진로에 관심을 갖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진로체험학습용 동영상은 쿠키꾸미기에 사용하는 아이싱크림 만들기, 이미지를 연상하고 라임에 맞춰 랩하기, 집에서 할 수 있는 초간단 특수분장 해보기 등 가정에서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동영상 및 관련 자료는 놀이마루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공하고, 추가로 체험학습용 동영상을 제작해 탑재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원옥순 유초등교육과장은 "이 동영상은 문화예술전문가들이 학생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용으로 제작한 것"이며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