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수연)은 부모의 자녀양육 문제 해결 및 바람직한 부모-자녀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방문상담(집단상담, 개별상담) 및 사이버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에 거주하는 만3~5세 유아를 둔 부모가 대상이다. 

모든 상담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상담 주제는 부모의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긍정적 훈육, 건강한 가족 관계 등 부모의 고민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방문상담은 집단 및 개별 상담 중 선택할 수 있다.

집단상담은 기존에 4명씩 한 그룹으로 이루어졌으나 이번에는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인원을 최소화해 2명씩 그룹을 나누어 2시간씩 2회기 상담으로 운영한다. 각 그룹의 성향 및 수요를 고려해 일반적인 자녀양육 상담뿐만 아니라 MBTI 성격유형검사 분석, 사진을 매개로 한 심리 상담, 미술 치료 등이 선택적으로 이루어진다.

개별상담은 1회기 2시간씩 이루어지며 자녀 및 가족문제에 대한 고민을 전문 상담가에게 밀도 높게 상담 받을 수 있다. 

또한 직장인 부모 및 방문 상담이 어려운 부모를 위해 연중 평일 오전 9시 30분~ 오후 5시 30분 사이에 사이버 상담실을 운영한다. 

하반기 상담 신청은 유아교육진흥원 홈페이지 (http://www.dge.go.kr/daegu-i)를 통해 할 수 있다. 사이버상담은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유아교육진흥원(☎053-231-160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