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경찰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산해양경찰서 및 전용부두에서 경비함정 공개행사를 가진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1500톤급 대형 경비함정에 승선해 함정 내부를 둘러보는 것은 물론, 구조헬기도 직접 볼 수 있다.

또 부산해경서 잔디광장에서는 해양안전 체험으로 구명조끼 착용, 부모와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어린이 해양경찰 정복 입어보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