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와 손잡고 어린이 종합적성진로진단검사 지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CI.
초록우산어린이재단 CI.

아동의 권리와 복지를 옹호하고 지원하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이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종합적성진로진단검사를 어린이 1000명에게 지원한다.

재단과 ㈜대교가 뜻을 모아 아동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는 기반을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되는 사업이다.  

아동들에게 지원되는 진단검사는 서울대학교 도덕심리연구실에서 개발한 종합적성진로검사다. 

아동의 다중적성, 정서지능, 진로성향, 진로성숙도 등 다양한 분야를 총체적으로 진단할 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진단비 일체를 ㈜대교에서 지원한다. 

재단 관계자는 "특히 이번에 지원하는 검사는 한 번의 진단으로 아동의 잠재능력 중에서 가장 우수한 분야를 발견하고 계발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어 진로에 무관심했던 아동에게도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검사는 코로나19로 외부 진로체험 활동이 어려운 아동들이 집에서도 간단하게 진단하고 결과를 받아볼 수 있도록 온라인 참여 기반으로 제공된다.

재단 한전복 복지사업본부장은 "진로를 설정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적성과 성향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체험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동들이 본인의 재능을 찾고 꿈을 갖게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